2022.01.14 (금)

  • 맑음동두천 -9.9℃
  • 맑음강릉 -5.3℃
  • 맑음서울 -8.5℃
  • 맑음대전 -6.1℃
  • 맑음대구 -4.3℃
  • 맑음울산 -3.7℃
  • 광주 -2.4℃
  • 맑음부산 -2.7℃
  • 흐림고창 -3.7℃
  • 구름많음제주 3.4℃
  • 맑음강화 -6.5℃
  • 맑음보은 -6.9℃
  • 흐림금산 -5.4℃
  • 흐림강진군 -0.2℃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1.4℃
기상청 제공

PET news

[STV]대한당뇨병학회, ‘10번 타자 캠페인’ 성료

  • STV
  • 등록 2011.07.13 08:57:22
URL복사

대중과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으로 극대화

 

8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대한당뇨병학회와 LG트윈스의 당뇨병 환자 희망과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당뇨병 10번 타자 캠페인’ 협약식이 진행됐다. (사진 왼쪽부터 대한당뇨병학회 박성우 이사장, 홍보대사 심성보 감독, LG트윈스 박용택 선수)

 

“잠실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과 함께 당뇨병 환자를 위한 꿈과 희망의 장 펼쳐

 

대한당뇨병학회(이사장 박성우)가 당뇨병 환자들을 응원하고 국민들의 당뇨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전달 및 인식 제고를 위한당뇨병 10번 타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난 7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인기 프로야구단 LG트윈스와 함께 홈구장인 잠실야구장에서 당뇨병을 주제로 한 이벤트 경기를 비롯 다양한 장내, 외 이벤트를 펼친 것.

 

대한당뇨병학회의 이번 캠페인은 국내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당뇨병에 대한 일반 대중의 잘못된 편견을 바로 잡고 올바른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대한민국의 대표 프로 스포츠로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로야구와 그 선수들의 건강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활용해 대중에게 보다 친근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체감도 높은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가장 대표적인 만성질환 가운데 하나인 당뇨병은 질환 자체의 위험성과 높은 유병률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질환 인식과 편견으로 환자 개인은 물론 사회 전체적으로도 그 심각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일상 생활과 식단 관리에 있어 엄격한 통제가 필요한 당뇨병 환자들이 일반인들과 함께 정상적인 사회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수적이라 할 수 있는 이들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턱없이 부족해 환자들의 어려움과 고통도 날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실제로 본인이 당뇨병 환자임을 숨기거나 밝히기를 꺼리면서 오히려 질환이 더 악화되거나 합병증이 나타나고 저혈당 등의 응급상황 발생 시 주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까지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당뇨병학회는 이번 캠페인을 당뇨병의 특징과 증상, 주변의 배려와 이해의 중요성 등에 대해 쉽고 친근한 이벤트 프로그램들을 중심으로 구성해 대중의 자연스러운 참여와 인식 제고의 발판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올 시즌 프로야구 돌풍의 주역으로 명문 구단의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는 LG트윈스와 함께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을 통한 소통에 나선 것이다.

 

이번 캠페인의 테마인 10번 타자는 9명의 선수가 한 팀이 되는 야구에서 제 10의 선수로 열성적인 성원과 응원으로 팀의 승리를 불러오는 그라운드의들을 지칭한다. 이런 야구장의 10번 타자처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당뇨병 환자와 그 가족들의 희망과 용기를 응원하는 10번 타자가 되기를 바라는 염원을 담은 것이 이번 캠페인이다.

 

캠페인이 진행됐던 7 8일과 9일 양일은 LG트윈스의 올 시즌 아홉 번째와 열 번째 매진 경기였으며 잠실 야구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수는 이틀 간 5만 명을 훌쩍 넘었다. 두 경기는 모두 당뇨병 환자 응원과 인식 제고를 위한 이벤트 데이로 운영 됐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10번 타자 부스 운영 및 모금 활동, 10번 타자 포토존 및 당뇨병 인식 제고 퀴즈 이벤트 등의 대중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당뇨병에 대한 다양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장 내, 외를 덮은당뇨병 환자의 10번 타자가 되어 주세요!’ 라는 메시지와 관련 시설들을 통해 야구장을 찾은 관중들의 당뇨병 환자들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고 직접 참여했던 박성우 대한당뇨병학회 이사장은병원과 진료라는 일반적 질환 치료의 고정된 틀을 벗어나 일반 대중과의 최접점에서 자연스러운 소통을 목표로 한 것이 이번 ‘10번 타자 캠페인이다캠페인 기간 동안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장을 다녀간 야구 팬들은 물론 이를 지켜본 수 많은 일반 대중들도 당뇨병과 그 환자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전환하는 작은 계기가 됐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10번 타자후원금 전액은 대한당뇨병학회를 통해 국내 당뇨병 퇴치 활동과 연구 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연예 · 스포츠

더보기
'보람상조그룹’ 탁구팀 보람할렐루야, 고교랭킹 1위 박경태 입단계약 【STV 박란희 기자】보람상조그룹이 창단한 탁구팀 보람할렐루야가 고교랭킹 1위 선수를 영입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람할렐루야의 경쟁력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탁구계에 따르면 경북 포항 두호고 탁구부의 박경태 선수가 보람할렐루야와 입단계약을 맺었다. 두호고 탁구부의 에이스이자 현재 고등부 전국랭킹 1위에 올라있는 박경태는 보람할렐루야의 전력 강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호고 탁구부는 4월 중고종별, 7월 전국종별, 8월 중고회장기, 9월 대통령기, 10월 전국체전, 10월 문광부장관기까지 올해 개최된 6개 전국대회를 모두 석권하며 탁구 명문으로 이름을 떨친 바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보람상조그룹이 창단한 탁구팀으로 생활체육 선진화에 앞장서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26일 보람그룹 본사에서 울산광역시탁구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이어 보람상조그룹은 지난 4~5일 열린 제23회 울산광역시장배 생활체육 탁구대회에도 후원사로 참여했다. 보람할렐루야는 2016년 10월 창단됐으며 △국민 건강증진을 위한 보람상조배 전국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 유소년 지원 및 공식 후원 △대한탁구협회 후원 △탁구 강습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