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와 한국농어촌공사(사장 박재순)는 10일 고령층 노후생활안정 지원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협약에는 ▲고령층에 대한 연계 마케팅 ▲교육 및 홍보활동 상호 지원 ▲주택연금과 농지연금 활성화를 위한 정보교류 등의 주요 내용이 담겨 있다. 서종대 사장은 “주택금융공사와 농어촌공사는 고령층 대상의 연금제도를 운영하는 대표적인 공기업”이라면서 “양 기관은 앞으로 연금제도 운영 경험을 공유하는 등 국민의 노후생활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택금융공사는 2007년 7월부터 노후생활자금이 부족한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주택연금을, 농어촌공사는 2011년 1월부터 65세 이상 고령농업인의 생활자금 지원을 위한 농지연금을 운영하고 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국내외 학자,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농업인 등 200여 명 참석 충청북도는 유기농식품산업 발전과 2015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 성공개최 방안 마련을 위해 국제학술행사(국제 유기농발전 심포지엄)를 14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충청북도·괴산군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국제 유기농발전 심포지엄에는 국내외 유기농 관련 학자, 기관·단체장 및 기업인·농업인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ISOFAR(세계유기농학회) 손상목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국내외 유기농 석학 및 전문가들이 세계의 유기농식품 발전 및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발표를 하게 된다. 충청북도는 이번 심포지엄 개최를 통해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의 추진방향, 비전, 주요 프로그램 및 기대효과 등을 적극 홍보하고,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내용과 다양한 의견을 2015 괴산 세계유기농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프로그램을 보완해 세계유기농엑스포가 개최되는 2015년에는 유기농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충남도, 낚시로 작은 물고기 잡았다간 ‘큰 코’…납추 사용도 금지 바다낚시 등을 통해 일정 크기 이하의 작은 물고기를 잡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수질 오염원 중 하나로 지목돼 온 납추는 사용이 금지된다. 11일 충남도에 따르면, ‘낚시어선법’과 ‘내수면어업법’의 낚시 관련 규정을 통합한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이 지난 10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낚시 관리 및 육성법의 주요내용을 보면, 낚시를 통해 치어나 산란기 수산동물 등을 포획·채취해도 그동안에는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으나, 앞으로는 ‘수산자원관리법 시행령’을 준용해 일정 크기 이하의 수산동물 등은 포획·채취가 금지된다. 이에 따라 감성돔과 넙치, 조피볼락(우럭), 쥐노래미(놀래미), 꽃게, 대문어 등 31종의 수산동물은 일정 크기 이하의 작은 물고기를 잡을 수 없도록 체장 또는 체중을 제한, 위반 시에는 8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꽃게와 대하, 대구, 참홍어, 전어 등 15종의 수산동물에 대해서는 낚시 구역 및 기간이 제한된다. 이와 함께 수생태계와 수산자원 보호에 지장을 주는 납추 등 유해 낚시도구를 사용하거나 판매하는 행위, 판매를 목적으로 제조·수입·저장·운반·진열 등을
미래에셋증권은 연 10.02% 월지급식 ELS상품을 포함한 원금비보장형 파생결합증권 9종을 오는 14일(금)까지 총 77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3996회 ELS’는 조건 충족 시 연 10.02%의 수익을 지급하는 만기 3년의 월지급식 스텝다운 상품이다. 이 상품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매월 쿠폰지급평가일에 세 기초자산 모두가 최초기준지수의 55% 이상일 경우 연 10.02%(월 0.835%)의 수익을 지급한다. 또한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이상이면 자동 상환된다. 단, 세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시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또한 ‘미래에셋 제3992회 ELS’는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스텝다운 상품이다.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세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5%(6,12개월), 90%(18,24개월), 85%(30,36개월)
오는 9월 21일까지 이용 신청 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광역단위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지적·자폐성 중증 1급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돌봐주는 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아름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가 운영하는 아름주간보호센터(중구 남외동 1033-9번지)는 174.25㎡ 시설규모에 재활치료사업, 교육치료, 야외활동 및 취미생활 등이 지원된다. 특히, 아름주간보호센터는 전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울산시가 전액 시비를 지원하여 운영된다. 이용 정원은 15명으로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15만 원이다. 이용 대상은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1급 지적·자폐 장애인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아름주간보호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동안 보호해 장애인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설로, 울산에는 현재 24
기업인터넷회선과 IPS 보안기능 등 제공으로 고객 편의성 극대화 기업인터넷 시장의 선도기업인 LG유플러스가 보안 솔루션 기능이 포함된 프리미엄 인터넷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기업용 인터넷에 보안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 ‘SMART 비즈넷’을 본격 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SMART 비즈넷’은 ▲DDoS(디도스) 공격 차단, ▲바이러스 등 비정상적인 신호 발생시 기능적으로 차단하는 IPS(침입방지시스템) ▲서비스의 대역폭 보장 및 P2P 트래픽 대역폭을 제한하는 QoS(Quality of Service) 등 함께 제공된다. 또 고객에게 웹(Web) 기반의 보안포털(Smart Security Center) 서비스(www.SMART_BizNet.uplus.co.kr)를 제공해 ▲보안서비스 현황 조회 ▲전체 트래픽 중 차단된 유해 트래픽 조회 ▲이상 신호에 대한 탐지 및 차단의 공격 유형이나 공격 대상 IP 및 포트 인지 ▲QoS(Quality of Service)를 위한 트래픽 추이 분석 등을 실시간으로 보안관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SMART 비즈넷’을 이용하는 기업고객들은 적은
CJ제일제당은 다가오는 추석을 겨냥해 국내 최고 수준의 원초와 전통 재배방식, 장인정신이 담긴 명품김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30년 만에 부활한 전통의 김 재배방식인 지주식으로 재배한 김 제품으로, 김 최고의 맛을 낼 수 있는 1월 중순에서 2월 초순 사이 단 한번만 수확한 최고 품질의 원초로 만들었다. 국내에서 가장 품질 좋은 김을 생산하는 제부도 앞의 작은 섬 도리도에서 30년 이상 김만을 재배한 김 명인 2명이 만든 것이 특징이다. 도리도는 김이 자라는데 가장 큰 요인인 조류, 수온, 염분의 조건이 가장 적합한 섬이다. 수온 변화가 크지 않고 갯벌 및 해수와 민물이 만나는 지역이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김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질소, 인이 풍부하여 맛이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생산성과 효율성을 따지지 않고 오로지 전통적인 김의 고유한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 ‘프레시안 정월품은 해의명가’는 옛 그대로의 재배방식을 살린 지주식으로, 조수 간만의 차가 있는 해역에서 지주목을 고정하여 밀물과 썰물의 작용으로 하루에 2번씩 해수면 밖으로 노출되어 눈, 비를 직
전기차도 리스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은 국내 최초로 ‘전기자동차 리스’를 출시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리스’는 기아자동차의 고속경형 전기자동차 ‘레이EV’를 리스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보급 사업에 발맞춰 출시됐다. 이 상품은 리스 기간 3년 후 반납 선택이 가능한 운용리스로,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전기자동차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으며, 비용 처리가 가능해 전기자동차를 사용하면서도 절세 등의 리스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현대캐피탈의 전기자동차 리스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은 물론 비영리법인, 학교, 은행, 렌트사들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부 보조금 1,500만원과 각종 세제 감면, 충전기 설치비 지원 등을 받는다. 현재 전기자동차는 서울시, 제주도 등 전기자동차 보급 선도도시를 중심으로 300여대가 보급되어 있으며, 올해 2,500여대가 보급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전기자동차의 친환경성과 경제성, 정부의 각종 혜택에 현대캐피탈 리스의 서비스까지 결합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