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21일까지 이용 신청
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이 광역단위에서 처음으로 운영된다.
울산시는 오는 10월 8일부터 지적·자폐성 중증 1급 성인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돌봐주는 초중증장애인 주간보호시설 ‘아름주간보호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울산광역시장애인복지서비스지원협회가 운영하는 아름주간보호센터(중구 남외동 1033-9번지)는 174.25㎡ 시설규모에 재활치료사업, 교육치료, 야외활동 및 취미생활 등이 지원된다.
특히, 아름주간보호센터는 전국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에 이어 광역단위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시설로 울산시가 전액 시비를 지원하여 운영된다.
이용 정원은 15명으로 이용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이며 월 이용료는 15만 원이다.
이용 대상은 울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1급 지적·자폐 장애인으로 오는 9월 21일까지 아름주간보호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은 다른 사람의 도움이 없이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장애인을 낮 동안 보호해 장애인가족의 보호부담을 경감시켜 줌으로써 가족구성원이 안심하고 사회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되는 시설로, 울산에는 현재 2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문의 : 아름주간보호센터(052-292-0520)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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