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가 국내 최대 규모의 로이(Low-E)유리 공장을 준공하며, 건물 에너지절감의 핵심인 로이유리 공급을 통한 녹색주거문화 구현에 적극 나섰다. 이와 관련, LG하우시스는 20일, 울산공장에서 한명호 LG하우시스 대표, 요에른 헤셀바흐(Joern Hesselbach) 인터페인社 대표, 박맹우 울산광역시장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우시스 인터페인 유리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LG하우시스는 미래성장동력 사업인 기능성유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0년 인터페인 (Interpane)社와 합작법인 ‘㈜하우시스 인터페인’을 설립한 후, 이번에 국내 최대인 연산 1,000만m2 규모의 로이유리 공장을 완공함으로써 국산 로이유리 확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번에 준공한 로이유리공장은 1만 6,000m2의 부지에 세계 최장 수준인 270m의 생산라인을 갖췄으며, 다양한 종류의 주거용 및 상업용 로이유리를 생산해 급성장이 예상되는 기능성 코팅유리 시장에 대응할 계획이다. LG하우시스 한명호 대표는 “독일, 미국 등 해외 선진국의 경우 건설현장의 80% 이상에 로이유리가 적용되고 있어, 현재 10% 대의 적용률을 보이는 우리나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내 0.86㎢ 지정 결정 대전시는 지방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현재 사업추진중인 대전 도안 갑천지구 친수구역 조성사업 지구 내 0.86㎢를 5년간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밝혔다. 이번에 지정되는 지역은 자연친화적인 생태호수공원 및 쾌적한 정주환경의 조성과 친수공간 개발에 따른 기대심리로 예상되는 토지의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지가 급등 등을 방지해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금번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9월 18일부터 공고 절차를 거쳐, 허가구역의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후에 그 효력이 발생된다. 앞으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서 토지거래를 하려면 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토지거래가 가능하다. 또 실수요자에게만 취득이 허용되고 용도별로 2~5년간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할 의무가 발생되며,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 3월의 이행명령을 부여하고, 명령 불이행시 취득가액의 10% 범위 내에서 이용의무 이행시까지 매년 이행강제금이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토지시장을 모니터링을 실시해 필요한 경우 투기가 성행하거나 우려가 있을 경우에는 주변지역까지 허가
국내 수출기업 10곳 중 4곳은 최근 부진에 빠진 수출경기가 내년 하반기에나 회복될 것으로 예상했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수출 제조기업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4/4분기 수출 전망 및 기업애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출경기 회복시점을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의 40.0%가 ‘내년 하반기’를 꼽았다. 이어 ‘2014년 하반기’(17.2%), ‘2014년 상반기’(14.2%), ‘2015년 이후’(14.2%), ‘2013년 상반기’(12.4%), ‘2012년 4분기’(2.0%) 등의 순으로 예상했다. 대한상의는 “중국경제가 하반기 들어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고 유럽재정위기 역시 해결의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수출경기 둔화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국내 수출기업들은 4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수출 전망치를 묻는 질문에 응답기업들은 작년 동기대비 평균 4.5% 감소할 것이라고 답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생활용품’(4.3%), ‘자동차·부품’(0.5%)은 4분기 수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지만 ‘기계·정밀기기’(-11.0%
올해 말까지 최적화된 충전인프라 정보시스템 개발 및 구축 예정 KT(회장 이석채)는 한국환경공단(이사장 박승환)에서 추진중인 ‘전국 단위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 시범구축’ 사업의 주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 추진으로 KT는 최적화된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종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하여 올해 말까지 한국환경공단 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RFID를 통한 M2M기술, WCDMA 통신, 고도화된 소프트웨어가 적용된 해당 시스템 구축으로 향후 보급될 전기자동차의 운영과 충전이 한국환경공단에서 종합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KT가 구축하는 시스템에는 신용카드 결제시스템과 자동 연동되는 기능이 추가돼 향후 전기자동차 이용자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KT는 지난 2009년 말부터 현재까지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 참여하여 전기자동차 충전관리 및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개발 노하우를 축적해왔으며, 올해에는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전기자동차 쉐어링 서비스’의 운영시스템 및 충전기 관리시스템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한국환경공단의 ‘전기자동차 충전기용 무선통신회선 및 통신단말장치’ 제공 사업자
초대용량 565리터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K9100’21일출시 LG전자가 565리터 초대용량이면서도 강력한 냉기 관리 시스템으로 김치맛을 지켜주는 LG ‘디오스 김치톡톡 K9100’ 김치냉장고를 21일 전격 출시한다. LG ‘디오스 김치톡톡 K9100’ 김치냉장고(모델명: R-D579PNRD)는 지난 8월말 출시한 910리터 냉장고 LG ‘디오스 V9100’에 이어 LG전자 냉장고연구소 역량과 명장의 혼이 담긴 프리미엄급 대표제품이다. LG전자는 신제품을 통해 2001년 업계 최초로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를 개발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 565리터 초대용량 ▲ 김치속 유산균을 지키는 냉기관리 시스템 ▲ 보관기간에 최적화한 김치보관기능 ▲ 국내 최초 ‘5도어 7룸’구조 및 ‘매직 스페이스’ 공간 등 차별화된 신기능을 선보인다. 풍부한 유산균으로 톡 쏘는 한국김치맛 구현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 LG ‘디오스 김치톡톡’ 김치냉장고는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으로 김치 속 유산균을 다량 생성해 한국김치 고유의 톡 쏘는 시원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4단계 냉기관리 시스템’은 1) 업계 최다 ‘18개 냉기홀’로 강력한 냉기를 빠르게 채워 2) ‘쿨링케
소녀시대 티파니가 팔색조 매력의 가을 데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자유로운 감성과 감각적인 컬러가 돋보이는 미국 LA 거리를 배경으로 ‘컷 위드 그레이스 – 테일러드(Cut with GRACE – Tailored)’ 주제 아래 페미닌부터 모던까지 다양한 가을 룩을 제시한다. 화보 속 티파니는 매력적인 색감과 부드러운 소재가 특징인 핑크색 니트 스웨터로 여성스러움을 표현하고, 데님온데님 스타일에 브라운 컬러의 가죽 재킷을 매치해 도회적인 느낌을 연출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였다. 촬영 관계자는 “딱 떨어지는 데님 재킷과 청바지만으로도 캐주얼, 시크, 섹시 등 다양한 이미지를 전달해 정말 놀라웠다.”고 티파니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전자책 분야는 ‘그레이 시리즈’ 및 로맨스 소설 인기 지속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고 예스24 가 밝혔다. 또한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고, 제주편으로 새롭게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권은 출간 첫주 만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철수 교수의 마음의 기록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나구모 요시노리의 <1日 1食(1일 1식)>이 6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골프입문자를 위한 골프 자습서 김헌의 <골프도 독학이 된다>는 여섯 계단 상승하며 7위로 뛰어올랐다. 정목 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8위를 기록했으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사람 “그의 사랑이 단서가 된다” 미스터리의 살아있는 전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 ‘용의자X의 헌신’을 원작으로 한 방은진 감독의 영화 <용의자X>가 팽팽한 긴장감이 느껴지는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영화 <용의자X>는 한 천재수학자가 자신이 남몰래 사랑하는 여자를 위해 그녀가 저지른 살인사건을 감추려고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며 벌어지는 치밀한 미스터리를 다룬 작품. 이번에 공개된 <용의자X>의 메인 포스터 2종은 류승범, 이요원, 조진웅까지 하나의 살인 사건을 둘러싼 세 사람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을 색다르게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시선과 표정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첫 번째 포스터는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는 듯한 묘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보는 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불안한 시선으로 정면을 회피하고 있는 살인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이요원(화선 역)의 뒤로 반쯤 얼굴을 가린 채 뭔가를 결심한 듯 보이는 류승범(석고 역), 그리고 냉철한 눈빛으로 그들을 응시하고 있는 조진웅(민범 역)까지, 순차적으로 배치된 인물들의 구도와 서로 다른 감정이 느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