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분야는 ‘그레이 시리즈’ 및 로맨스 소설 인기 지속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4주 연속 1위 자리를 지키며 다시 한번 인기 굳히기에 나섰다고 예스24 가 밝혔다.
또한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3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했고, 제주편으로 새롭게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권은 출간 첫주 만에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안철수 교수의 마음의 기록 <안철수의 생각>은 지난주에 이어 4위를 유지했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한 계단 상승한 5위에 자리했다.
우리 몸이 원하는 최적의 식사법으로 하루 한 끼를 권고하는 나구모 요시노리의 <1日 1食(1일 1식)>이 6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고, 골프입문자를 위한 골프 자습서 김헌의 <골프도 독학이 된다>는 여섯 계단 상승하며 7위로 뛰어올랐다. 정목 스님의 치유 에세이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는 8위를 기록했으며,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를 다룬 공지영의 첫 르포르타주 <의자놀이>와 도올 김용옥이 전하는 현실에 대한 철학과 사상 <사랑하지 말자>는 나란히 9위와 10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젊은 작가 김연수의 장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은 한 계단 오른 11위에 자리했고, 칼 필레머의 지혜와 조언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은 12위에 랭크됐다. 김난도 교수의 <아프니까 청춘이다>는 다섯 단계 하락한 13위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여성들이 열광하고 있는 베스트셀러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1편과 한국을 사랑하는 일본인의 목소리를 담은 <감사합니다 한국> 역시 지난주보다 주춤하며 나란히 14위와 15위에 자리했다.
뇌의 한계를 스마트하게 뛰어넘는 방법을 소개하는 <나는 결심하지만 뇌는 비웃는다>는 16위에 첫 진입했으며, <그레이> 시리즈의 완결판 <50가지 그림자의 해방> 1권도 출간 첫주 17위를 차지하며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법륜스님이 들려주는 지혜로운 육아법 <엄마수업>과 법륜스님의 축복 같은 조언 <스님의 주례사>는 18위와 19위를 기록했다. 소설로 읽는 영어학습 자기계발서로 화제를 모았던 <영어 천재가 된 홍대리>의 후속편 2권도 출간하자마자 20위로 진입했다.
전자책 분야에서는 <그레이> 시리즈가 1~4위에 각각 랭크됐으며, <안철수의 생각>과 공지영의 <의자놀이>는 각각 5위와 7위를 유지했다. 자유 영혼의 이야기를 그린 <그리스인 조르바 (한글판)>는 6위에 자리했으며, 성의 심리학에 대해 풀어낸 <섹스의 재발견 벗겨봐>는 8위를 기록했다.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과 로맨스 소설<악연>은 나란히 9위와 10위에 자리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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