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청정해역 수질보전, 강동권 도시개발사업 활성화 등 기여 북구 강동 지역에 ‘강동하수처리시설’이 준공돼 안정적인 하수처리는 물론 동해안 청정해역 수질보전과 강동권 도시개발사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지난 9월 25일 북구 강동동 강동하수처리장에서 박맹우 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환경단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동하수 처리시설 민간투자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처리장은 북구 산하동 615번지 일원 부지 1만876㎡에 총 390억 원(국비 80억, 시비 167억, 민자 143억)의 사업비가 투입돼 일일 5000톤 처리 규모로 지난 2010년 3월 착공, 9월 14일 준공됐다. 투자는 롯데건설(주)을 주간사로 한 푸른울산(주)이 향후 20년간 운영·관리하고 사용료를 받아 투자비를 회수하는 BTO(Build-Trannsfer-Operate) 방식으로 건설됐다. 이 처리장은 강동 지역의 정자, 대안, 신명, 산하, 무룡, 구유동 일원에 설치된 하수관거(44.88㎞), 배수설비(1,062개소), 중계펌프장(1개소), 맨홀펌프장(10개소)를 통해 해당지역에서 발생하는 생활오수 전량을 차집, 처리한다. 수
도 21∼21일 특별단속 실시-자가용 승용차 21건으로 최다 충청남도는 지난 20∼21일 불법자동차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법령 위반 차량 29건을 적발해 행정처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사업용자동차 불법 주·정차 행위와 버스터미널·택시 승강장 등 다중이용교통시설에 대한 자동차 안전기준 위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위반 차량을 차종별로 보면 ▲자가용 승용차가 21건으로 가장 많고 ▲버스 5건 ▲화물차(건설기계 포함) 2건 ▲택시 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위반 유형은 ▲불법등화 등 안전기준 위반 14건 ▲격벽 제거 등 불법구조변경 7건 ▲나머지는 실명제 위반 등 기타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단속을 통해 적발한 관계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행정처분할 수 있도록 시·군에 통보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자동차에 대한 지도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첫사랑의 아이콘 ‘수지’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의 캐논 카메라 광고 모델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캐논코리아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파트 손숙희 차장은 “수지가 영화 <건축학개론>에서 선보인 깨끗하고, 순수한 첫사랑의 이미지는, 캐논 카메라의 감성적인 디자인과도 잘 어울린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에 수지는 “평소 카메라와 셀카를 찍는 것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캐논 모델이 된 것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사진 촬영 현장에서 캐논의 다양한 제품들을 접해볼 수 있어 좋았다. 특히 다양한 기능을 탑재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면서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파워샷 SX500 IS가 마음에 들었다.”며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파워샷 SX500 IS는 최대 광각 24mm부터 최대 망원 720mm의 초점거리를 지원(35mm 필름 환산)하는 광학 30배 줌렌즈를 탑재하면서 초소형 사이즈를 구현하였다. 기존 광학 30배 줌을 탑재한 카메라 중 가장 작은 사이즈에 가벼운 무게 (351g)를 가지고 있어서 여성 유저가 한 손에 들고 조작까지 가능하며, 외출시 휴대가 간편하다. 여기에 ‘줌 플러스’ 기능을 활용하여 높은 해상도를 유지하면서도
월수익지급 보장하는 조기상환형 등 ELS 10종 판매 신한금융투자는 9월 25일부터 9월 28일 다양한 기초자산과 수익구조를 갖춘 DLS 1종과 ELS 10종을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DLS 336호’는 런던 금 오후 고시가격 / 런던 은 고시가격(블룸버그 티커 GOLDLNPM Index / SLVRLN Index)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월지급식 스텝다운형 구조이며, 3년 만기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매월 수익지급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55% 이상인 경우, 매월 원금의 0.9175%(연 11.01%)를 지급한다. 월수익조건을 모두 충족시 최대 36회의 수익지급이 가능하다. 이 상품은 발행 후 6개월부터 3개월 단위로 자동조기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의 평가가격이 모두 최초기준가격의 100%(6, 9, 12개월), 95%(15, 18개월), 90%(21, 24개월), 85%(27, 30개월), 80%(33개월), 55%(만기평가일) 이상인 경우 원금이 자동 상환된다. 만기평가일에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55% 미만일 경우에는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의
연 16.50% 리자드 ELS 상품 등 미래에셋증권은 연 16.5% ‘리자드 ELS’ 상품을 포함한 파생결합증권 9종을 오는 28일(금)까지 총 800억 규모로 판매한다. 이 중에서 ‘미래에셋 제4024회 ELS’는 하나금융지주 보통주, 엔씨소프트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조기상환형 리자드 스텝다운 상품으로 6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상환평가일에 두 기초자산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90%(6,12개월), 85%(18,24개월), 80%(30,36개월)이상이면 연 16.5%의 수익을 지급한다. ‘리자드 ELS’ 상품의 특징은 발행일 이후부터 2번째 조기상환평가일(12개월)까지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8.25%의 수익률로 조기상환된다. 단,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이와 함께 미래에셋증권은 KOSPI200지수, HSCEI지수, S&P500지수는 물론 삼성전자, SK텔레콤, 우리금융,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개별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한 ELS 및 북해산 브렌트 원유(B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적인 조성 위한 MOU 체결 CJ제일제당과 농림수산식품부가 지난 25일 전북 익산에 계획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하여 상호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CJ제일제당 김종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과 농림수산식품부 김현수 식품산업정책관 등 양측 관계자는 25일 서울 중구 쌍림동 CJ제일제당빌딩 20층 대회의실에서 ‘국가식품클러스터 성공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식품 기업, 연구소와 관련 기관을 집적화해 상호간 시너지효과를 높이는 식품관련 인프라 구축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7월 28일 ‘국가식품클러스터(푸드폴리스) 조성 및 운영에 관한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정부는 전북 익산에 2015년까지 232만㎡ 규모의 식품전문산업단지와 126만㎡의 배후복합도시를 조성해 네덜란드의 푸드밸리, 덴마크와 스웨덴의 외레순, 미국의 나파밸리, 이탈리아의 에밀리아로마냐 같은 식품클러스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식품기업 매출 15조원, 일자리창출 2만2000명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CJ제일제당 김종현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은 이날 MOU에서 “국가식품클러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8월부터 부산지역에 유통 중인 추석 성수식품을 대상으로 한 특별단속 결과 건강식품의 성분 함량을 속여 판매하는 등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업체 7곳을 적발, 업체 대표를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 업체들은 흑마늘 등의 건강식품을 제조·유통하면서 성분 함량을 속이거나 사용하지 않은 원료를 제품에 첨가한 것처럼 허위표시를 하는가 하면, 제품의 원료가 단순 일반식품 성분 임에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인터넷상에 허위·과대 광고하는 등의 방법으로 부당이득을 취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북 영천시 소재 A업체는 ‘○○흑마늘진액’이라는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제조(1,000여 박스) 하면서 흑마늘 15%를 혼합하고도 마치 60%가 함유된 것처럼 속였으며, ‘○포도’라는 제품에는 포도농축액을 10% 혼합하고도 90%가 함유된 것처럼 허위 표시해 부산, 서울 등지에 유통해오다 적발됐다. 경북 성주군 소재 B업체는 ‘○○산삼액’과 ‘○○홍삼골드’라는 제품을 제조하면서 누에 동충하초를 원료로 전혀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9.1%를 사용한 것처럼 허위 표시했다. 또, 제품에 인위적으로 향을 내기 위한 허브향과 홍삼향 등 합성착향료를 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중앙선 덕소~서원주(69.2km)간 단선전철을 복선전철로 개량하여 전 구간이 9월 25일 개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1조 9,585억원을 투입하여 늘어나는 수도권 교통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복선전철로 개량하는 사업으로서 2001년 3월 착공한 이후 11년 6개월 만에 전 구간 개통하게 된다. 덕소~서원주 구간이 복선전철로 전 구간 개통됨으로써 청량리에서 원주까지 새마을호로 1시간 35분 걸리던 것을 35분 단축하여 1시간에 도착이 가능하며, 2017년말 개통되는 원주~강릉 철도사업과 연계하여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선로용량도 51회에서 136회로 늘어나 수송수요에 따라 열차운행 횟수를 늘릴 수 있게 되어 원주를 비롯한 강원 서남부지역의 수도권지역 여객 및 물류비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중앙선중 단선전철로 운행중인 원주~제천, 도담~영천~신경주 복선전철사업을 지속 추진하여 계획대로 2018년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