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녹두와 건고추 등 중국산 농산물을 국산으로 위장하거나 북한산 들깨를 중국산으로 속여 들여온 농산물 수입업자 등이 세관에 대거 적발됐다.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9월 한달간 추석 농수축산물 불법반입과 유통사범에 대한 특별단속결과 25건, 1만4000톤, 390억원 상당의 불법반입 및 유통사범을 적발했다. 유형별 적발사례는 밀수입이 315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관세포탈 55억원, 원산지 위장 및 허위표시 23억원 순이었다. 품목별로는 식료품 315억원, 농산물 45억원, 수산물 35억원 순이다. 주요 적발 사례는 녹두, 건고추, 깐마늘 등 불법 반입된 농산물 129톤(7억원 상당)을 창고에 반입한 후 정상 수입품으로 위장하거나 중국산 포장지를 제거하고 국산 표시 포장지로 바꾸는 일명 ‘포대갈이 수법’으로 위장하려다 적발됐다. 통일부장관의 승인이 필요한 북한산 들깨를 중국을 경유하여 원산지를 중국산으로 위장반입한 경우도 있었다. 이와 함께 보세창고 직원과 짜고 식품검역도 받지 않은 치즈 8000톤을 수입신고 전에 무단으로 대량 유출한 일당도 적발됐다. 특히 270%에 달하는 관세율로 사실상 반입이 어려운 건고추를 냉동고추(27%)로 위장 반입
교과교실제 기자재전문업체 탐투스의 실물화상기 Tamtus MV-700 이 정부인증 마크인 GD(Good Design) 을 획득했다. GD마크는 지식경제부 주최,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 주관으로 디자인, 기능, 안정성,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 기능은 물론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에 부여된다. 교과교실제 핵심아이템인 Tamtus MV-700 실물화상기는 기존의 접이식 기능을 유지, 컴팩트 디자인의 편리함을 그대로 살리면서 심플한 유선형 바디라인과 세련된 블랙 컬러의 광택이 전자칠판, 프로젝터 등과 같은 교실 안의 다양한 기자재들과도 조화를 이룬다. 500만 화소의 깨끗하고 생생한 영상을 구현하는 디지털 실물화상기 Tamtus MV-700 으로 3D 물체의 작은 디테일까지도 놓치지 않는 실감나는 영상을 학급전체 학생들과 실시간 공유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500만화소의 매직뷰 카메라는 A4크기의 페이지 전체를 뚜렷하고 분명한 텍스트와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해 교과서를 비롯한 모든 종이교재를 한번의 클릭으로 쉽고 빠르게 디지털교재로 바꾸어준다. 기본모델인 Tamtus MV-700AF(G2B 분류번호 : 22426286)에 추가된 핵심기능을 살펴보면, 우선
삼성전자가 가격과 성능 측면에서 만족도를 크게 높인 LED램프 신제품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소비자용 LED조명 시장 확대에 나선다. 삼성전자가 5일 국내에 출시하는 LED조명 신제품은 전구 4종, MR16램프 4종 등 총 8종으로 소비전력, 밝기, 가격대에 따른 소비자 선택의 폭을 크게 넓혔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의 가장 큰 특징은 경제성이다. 그 동안 높은 에너지 효율에도 불구하고 가격 부담으로 LED램프 교체를 꺼렸던 소비자들에게 한층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제공한다. 이번 신제품은 1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기존 백열등 대비 80% 이상 소비 전력을 절감할 수 있고 하루 3시간 사용을 가정했을 때 13년 이상의 긴 교체 주기를 누릴 수 있어 국내 LED조명 보급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7월 신제품을 출시한 유럽시장에 이어 국내, 미국 등 순차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며, 이번 신제품이 삼성전자의 LED조명 사업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최근 각국의 적극적인 친환경 정책과 소비자들의 에너지 절감에 대한 관심 증가로 LED조명 시장이 빠르게 개화할 것이라 전망하고 전문가용 고
김 모(여) 씨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특정 상담사를 지목, 지속적으로 통화하며 xx년, x팔, 또xx, '너 같은 놈은 죽어도 싸다‘ 등 욕설과 폭언을 일삼아왔다. 서울시가 김 모(여) 씨를 비롯해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상습적 으로 폭언, 욕설, 협박 등을 일삼은 악성민원인 4명을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고소했다. 시는 지난달 27일(목) 서울북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시는 이들이 개선의 여지가 전혀 보이지 않았고, 또한 다른 악성민원인들에 대한 사회적 경종을 울리기 위해 처음으로 고소조치를 취하게 됐다고 이유를 밝혔다. 서울시가 고소한 4명은 시의 단계적 대응에도 불구하고 고질적· 상습적으로 악성적인 태도를 보여 왔으며, 통화건수의 양적인 면에서나 전화내용의 질적인 면에서 지나치다고 판단된 대표적 악성민원인들이다. 이 모(남) 씨는 주취상태에서 상습적으로 전화하여 정확한 문의 내용도 없이 “xx놈아 이제부터 욕할거야, x새끼들아” 등의 일방적인 욕설과 협박으로 상담업무를 방해하였으며, 유 모(남) 씨는 악성민원으로 등록된 2010년 6월부터 2012년 8월까지 시정과 무관한 1,651건의 전화를 하였고, 술에 취한 상태에서 여성 상담사
‘체조 요정’ 손연재 선수 등 세계 최정상 리듬체조 스타 총출동 LG전자가 6일, 7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국내 유일의 리듬체조 갈라쇼인 ‘LG 휘센 리드믹 올 스타즈 2012(LG WHISEN Rhythmic All Stars 2012)’ 행사를 지난 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다. 이번 갈라쇼에는 LG전자 ‘휘센’ 광고 모델로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체조 요정 손연재(18세, 세종고)선수와 메달리스트 다리아 드리트리예바, 차카시나 리보우 등 세계 최정상의 리듬체조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눈부신 공연을 펼쳐 보인다. 이와 함께, 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금메달리스트인 양학선(20세, 한국체대)도 특별무대를 마련해 환상적인 경기를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지난 해 레이디 가가, 소녀시대로 변신해 큰 반향을 일으켰던 손연재는 이번 갈라쇼에서 다른 출연진과 함께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강남 스타일’에 맞춘 멋진 안무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는 휘센 손연재 스페셜 에어컨, 옵티머스G, 옵티머스 Vu:II 등을 소개하는 전시장도 마련한다. 현장에서 옵티머스G, 옵티머스 Vu:II로 촬영한 사진을 모바일 포토프린터 ‘포켓포
전자책 분야, ‘그레이 시리즈’가 1위~4위, 6위까지 휩쓸며 인기 지속 예스24는 10월 1주, 혜민스님의 위로와 성찰이 담긴 인생 잠언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6주 연속 1위 자리를 유지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김난도 교수의 인생 멘토링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역시 5주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인기 굳히기에 나섰고, 어린이 한자 학습만화 스테디셀러인 <마법천자문> 시리즈 중 23권은 한 계단 상승한 3위를 기록했다. 세계 각지 365명의 꿈을 담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는 작가 김수영씨의 방송 출연으로 4위로 새롭게 진입했으며, <멈추지마 다시 꿈부터 써봐>도 17위로 동반 진입했다. 김연수의 장편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은 일곱 계단 상승하며 5위를 차지했다. 제주편으로 새롭게 찾아온 유홍준 교수의 신간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7권은 6위 자리를 지켰고, 이병률 시인의 여행산문집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는 두 계단 내려앉은 7위를 기록했다. 대권주자로 나선 안철수 교수의 <안철수의 생각>은 다섯 단계 하락한 8위를
KB국민은행(은행장 민병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국내거주 외국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혜택을 제공해주는‘KB WELCOME 통장’을 지난 4일부터 판매했다. 이 상품은 국내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급여를 송금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생활패턴에 맞추어 각종 은행거래 수수료 면제 및 환율우대 등의 부가서비스를 제공해주는 상품이다.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거나 외국인 전용 체크카드인 ‘KB국민 WELCOME 체크카드’등 KB국민카드 결제실적 또는 해외송금거래 실적이 있는 고객은 전자금융 타행이체 수수료 및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시간외 출금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특히 이 통장으로 급여를 받는 외국인 고객은 KB국민은행 자동화기기 타행이체 수수료 및 타행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까지 면제 받을 수 있고, 한국어에 능숙하지 않은 고객들은 영어로 통장 발행이 가능하다. 통장을 보유만하고 있어도 환전 및 해외송금수수료를 50% 우대하고 ‘KB WISE해외송금 서비스’로 급여를 송금하는 경우 해외송금수수료를 면제해준다. KB국민은행은 전용상품 출시와 더불어 외국인고객 전용 특화서비스인 ‘KB Welcome Service’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에는 외국인 대상 전담
무역수지는 170억8100만$ 흑자 세계 경기침체와 국내·외 수출동력 약화 우려 속에서도 올해 충남도 내 수출은 지난해보다 2.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남도에 따르면, 8월까지 도내 총 수출액은 394억9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386억8600만 달러에 비해 8억900만 달러(2.1%) 증가했다. 수입은 지난해 219억1800만 달러보다 2.3% 증가한 224억1400만 달러를, 무역수지는 170억8100만 달러로 8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도내 무역수지 흑자 규모는 경남(201억8900만 달러)과 경북(191억7200만 달러)에 이어 전국 3번째이다. 품목별 수출액을 보면 ▲반도체가 102억8700만 달러로 가장 많고 ▲평판디스플레이 및 센서 73억6300만 달러 ▲석유제품 37억4800만 달러 ▲전자응용기기 29억4900만 달러 ▲컴퓨터 16억33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은 ▲전자응용기기가 153.9%로 가장 높고 ▲자동차부품 60.7% ▲석유제품 25.6% ▲자동차 22.7%로 나타났으며, 도내 수출액 1·2위를 기록하고 있는 반도체와 평판디스플레이는 각각 18.7%, 11.9%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