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는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영복)와 전국 요양병원의 클라우드 의료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양사는 전국 약 1천여 곳의 요양병원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HIS(Hospital Information System, 병원정보시스템)를 활용한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을 함께 개발키로 했다. 또 클라우드 솔루션과 정보보안 기술을 적용해 요양병원의 운영 효율성 개선을 통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환자의 정보보호를 강화하는 등 보안 및 안정성이 한층 강화된 의료정보시스템을 전국 요양병원에 구축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가 올해 출시한 클라우드 병원정보시스템은 클라우드 기술에 웹방식의 운영 솔루션을 적용해 구축이 빠르고, 유지 및 보수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LG유플러스 노세용 C&D단장은 “협회와 적극적 상호협력을 통해 요양병원 맞춤형 의료정보시스템 인프라를 구축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기반의 의료정보시스템을 바탕으로 실버건강케어 서비스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 윤영복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요양병원 현실에 적합한
분당 T오픈랩에도 테스트베드 구축해 연내 상용 수준 기술 확보 예정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이 기존 대비 최대 4배 빠른 기가 와이파이 기술을 일반 고객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기가 와이파이 체험존’을 29일 T 월드 카페 종각점에 오픈한다. SK텔레콤이 독자 개발한 기가 와이파이 기술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에서 정한 무선랜 표준인 802.11ac 기술을 활용해 최대 1.3Gbps 속도를 제공하며, 이는 현재 노트북 PC 등에서 사용되는 802.11n방식(300Mbps)에 비해 약 4배, 스마트폰에서 많이 사용되는 802.11g 방식(54Mbps)보다 약 25배나 빠른 속도이다. SK텔레콤은 분당사옥 1층에 위치한 전문 R&D 인력의 소통 및 연구 개발 공간인 ‘T 오픈랩(T Open Lab)’에도 11월부터 기가 와이파이 테스트베드(Test-bed)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개인 개발자 및 협력 업체들도 기가 와이파이가 가능한 다양한 제품 및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체험존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통해 실제 건물/사무실 및 와이파이 혼재 지역 등 다양한 실제 환경에서의 성능 테스트를 진
임직원 및 신입사원 참여, 저소득층 가정에 나눔 실천 삼양그룹(대표 김 윤 회장)이 10월 27일 경기도 파주시 법원읍에서 임직원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삼양은 2008년부터 매년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더 나은 보금자리를 마련해주는 ‘사랑의 집고치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삼양그룹 임직원들은 비가 오는 궃은 날씨 속에서도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기초설비작업, 도배 및 페인트작업 등을 진행하며 늦은 시간까지 소중한 땀방울을 흘렸다. 신입사원 연수를 마치고 각 사업장에 흩어져 근무하던 삼양그룹 신입사원 21명도 봉사활동을 위해 모처럼 한자리에 모였다. 신입사원들은 선배들과 함께 ‘사랑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펼치며 봉사의 진정한 의미를 배우고, 나눔의 기쁨을 느꼈다. 봉사활동을 진행한 삼양그룹 관계자는 “처음에는 열악했던 시설이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쾌적한 공간으로 변하는 것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저소득층과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에게 희망을 전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양그룹은 ‘사랑의 집
전국경제인연합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11월 종합경기 전망치는 92.5를 기록하였다. 이는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돈 수치로서, 저성장의 장기화에 따른 기업들의 경영악화 우려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유럽發 경기침체의 종료 시점이 갈수록 늦춰지고, 가계부채 상환 부담과 주택시장 부진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은 수출, 내수뿐만 아니라 투자, 고용, 재고, 채산성, 자금사정 등 조사대상 전 부문에서 비관적인 전망을 하기에 이르렀다. 이는 금년 들어 처음 나타난 현상으로서, 한국은행이 올해 2%대 성장을 공식화한 가운데 기업들이 느끼는 경제상황 역시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드러내주는 결과로 풀이된다. 내수(98.9)의 경우, 기업들은 국내수요 부진에 따른 매출 감소를 예상하였다. 이는 3분기 대형마트와 백화점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8%, 2.9% 감소한 것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수요 부진은 원가 상승에 따른 판매가격 인상을 억제한다는 점에서도 기업에 부담이 되고 있다. 기업들은 매출 추가감소를 우려하여 원가 상승분의 판매가격 반영을 주저하고 있는데, 최근의 낮
2011년 발생한 동일본 대지진 및 지진해일이나 최근 대두되고 있는 백두산 화산분화 가능성과 같은 동아시아 지역의 대규모 지진·화산 재해에 공동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한·중·일 3국의 지진 및 화산 전문가가 이번 주 제주도에 모인다. 기상청(청장 조석준) 국립기상연구소가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 칼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2년 동아시아 지진연구 세미나’에는 3국의 지진·화산전문가 8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동북아지역 평화와 공동번영을 위한 국제기구인 ‘3국 협력 사무국(Trilateral Coopertion Secretariat)’의 마츠가와 루이 사무차장도 3국간 지진·화산분야 공동연구 협력을 지원하기 위하여 참석한다. 세미나는 2011년 5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된 제4차 한·중·일 정상회의에서 중국 웬쟈바오 총리가 제의한 것으로, 작년 10월 중국 북경에서 1차 회의가 개최되어 3국의 지진 및 화산관련 공동 연구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 바 있다. 이번 2차 회의에서는 실질적인 공동 대응을 위한 추진 방법을 모색한다.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할 전세계 지진학계의 거두인 미국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카나모리(Hiroo Kanamori) 명예교수
S-KIT(휴대용 통합 단말기)를 이용, 현장에서 통장 및 체크카드 발급 신한은행(은행장 서진원)은 언제 어디서나 고객들이 편리하게 은행 거래를 할 수 있는 찾아가는 ‘개인 이동 브랜치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9일(월) 밝혔다. 동 서비스는 영업점이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고객이나 은행 영업 시간 중 지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한은행 직원이 직접 휴대용 ‘S-KIT(휴대용 통합 단말기)’를 이용해 고객들이 원하는 장소에 방문, 금융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S-KIT’는 영업점과 동일한 시스템 환경을 제공하는 케이스 형태의 휴대용 금융 단말기로, 계좌 개설 및 인터넷 뱅킹, 체크카드 신규 등 영업점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고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은 ‘S-KIT’를 활용해 평소 은행 영업 시간 중 방문이 어려웠던 공단 밀집 지역의 근로자나 군부대 장병, 시장 상인, 업무가 바쁜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찾아가는 금융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영업점에서도 내점 고객들이 많아 대기 시간이 길어질 경우, ‘S-KIT’를 이용해 고객들의 업무를 빠르
해당토지 관할구청에 보상신청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시행으로 영산강 및 황룡강 하천구역내 사유토지에 대해 보상청구 신청을 받아 손실보상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천편입토지 보상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그동안 보상받지 못한 하천내 사유지를 보상해 주는 한시적 특별법으로, 보상대상은 국가하천 684필지, 지방하천 250필지 등 총 934필지이다. 광주시는 2012년 8월 현재 628필지에 대해 보상을 완료했고, 미 청구된 국가하천 130필지와 지방하천 176필지에 대해서는 특별조치법이 만료되는 2013년 12월 31일까지 보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아직까지 보상청구를 하지 않은 토지에 대해서는 제적등본 추적 등을 통해 토지소유자를 확인한 후 보상청구 및 수령이 조속히 이행될 수 있도록 안내서 발송 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토지소유자는 보상청구서(토지소유자임을 증명하는 서류첨부)를 작성해 해당토지 관할 구청장에게 보상을 신청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시·구 하천관리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 시 생태하천수질과 613-4654, 서구 건설재난과 360-7123, 남구 건설과 650-8045,
풀HD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 제공 LG전자가 세계 최대 84형 울트라 HD(Ultra High Definition) TV(모델명: 84LM9600)를 미국시장에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84형 울트라 HD TV 미국 출시는 지난 8월 한국, 9월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세계 최대 디지털TV 시장을 정조준해 최대 크기의 초고화질 TV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LG전자는 올해 말까지 전세계 40여 개국으로 출시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최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2015년 110만대 이상의 울트라 HD TV가 북미에서 판매되며 이 지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울트라 HD TV 시장으로 올라설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LG전자의 84형 울트라 HD TV는 대화면과 풀HD(1,920×1,080)보다 4배 높은 울트라 HD(3,840×2,160) 해상도로 실물에 가까운 현장감을 제공한다. 또 눈이 편하고 안경이 가벼운 LG만의 시네마3D 기술도 탑재했다. 특히, 고해상도 데이터 처리 기술인 ‘시네마3D 울트라 HD 엔진’은 울트라 HD화질 영상을 손실 없이 표현하는 것은 물론 일반 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