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는 최근 경기도 화성 한우농가 폐사 한우에서 광견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도내에 ‘광견병 발생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28일 밝혔다. 광견병은 광견병바이러스를 가진 동물에게 물려 전파되는 법정 제2종가축전염병이자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공수병(hydrophobia)’으로도 불린다. 광견병은 주로 개·소 등의 가축에서 많이 나타나며, 감염 가축은 침 흘림과 광증, 사지마비 등 중추신경계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도내에서는 최근 10년간 광견병 발병 사례는 없으나, 경기와 강원 등 휴전선 인접지역에서 꾸준히 발병함에 따라 매년 6만두 분의 예방백신을 공급하고 있다. 박영진 도 축산과장은 “광견병은 너구리 등 야생동물에 의한 교상에 의해 발생하는 전염병인 만큼,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하고 광견병 의심 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곧바로 방역기관(1588-4060/1588-9060)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LG생활건강은 천국과 같은 향으로 행복감을 선사하고, 세계적인 디자이너 카림 라시드의 감각적인 눈물방울 디자인으로 욕실 분위기를 밝혀주는 ‘메소드 핸드워시’를 성탄절 한정판으로 내달 1일 출시한다. 이 제품은 카림 라시드가 친환경의 가치 있는 제품을 위해 특별히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투명 용기에 레드, 퍼플, 오렌지 등 비비드한 컬러가 돋보이는 심미적인 제품이다. 프렌치라벤더향, 히비스커스 플라워향, 만다린 망고향 등 천국과 같은 기분 좋은 향으로 만족감을 높여준다. 이번 한정판은 따뜻한 성탄절 트리 컨셉트 선물용 패키지에 핸드워시 2종을 담아 연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메소드 핸드워시는 美연방환경청(US EPA)에서 안전성을 인증 받은 식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며, 비타민 E, 알로에, 코코넛 오일 등으로 손을 부드럽게 클렌징 해준다. 美 프리미엄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는 100% 재활용 플라스틱 용기 사용, 동물실험 반대 등 모든 제품의 제조, 유통 과정에서 친환경을 실천한다. 환경오염물질 배출 0%를 지향하는 美‘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 인증을 받았으며, 감각적인 디자인과 아름다운 향의 매력적인 친환경 제품으로 각광받고
20분 내에 배터리의 80%까지 급속 충전 시스템 갖춘 최초의 전기차 제너럴 모터스(이하 GM)는 28일(현지 시각) 개막하는 로스앤젤레스 국제 모터쇼(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쉐보레 스파크 전기차를 전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스파크 전기차는 탁월한 주행성능과 스마트기기 편의성을 갖춘 5도어 해치백 차량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에서 생산해 미국 캘리포니아 및 오레곤주, 한국, 캐나다 시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미국 시장에서는 세금 혜택을 통해 미화 25,000 달러 미만에 출시될 예정이다. 쉐보레는 혁신적인 전기차 볼트의 선전에 힘입어 미국 플러그인 전기차 시장점유율 50%를 넘어섰으며, 스파크 전기차는 이를 통해 검증된 전기 모터와 배터리 개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2013년 여름부터 미국시장 판매에 돌입하는 스파크 전기차는 동급 최대 주행거리와 더불어 20분내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한 급속 충전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전기차. 마크 로이스(Mark Reuss) GM 북미 사장은 “다양한 첨단 기능을 갖춘 전기차가 8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도달한다는 점에서 기존 자동차시장 고
교육과 놀이를 접목한 ‘갤럭시노트 10.1’만의 혁신적인 교육 문화 확산 삼성전자는 세종문화회관과 함께 11월 20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전국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갤럭시노트 10.1 어린이 그림대회’를 실시한다. ‘갤럭시노트 10.1 어린이 그림대회’는 창의적 표현이 가능한 ‘갤럭시노트 10.1’을 사용해 혁신적 창작·놀이·교육 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한 행사로, ‘갤럭시노트 10.1’을 활용해 창작한 미술 작품을 마이크로사이트에 업로드해 응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갤럭시노트 10.1’의 S펜을 통해 10.1형 대화면에 펜, 연필, 붓 등의 질감과 색감을 생생하게 구현하며, 스크래치, 클립아트, 콜라주 등 전문적 미술 기법도 사용이 가능하다. 온라인 사이트(www.howtolivesmart.com/kidsdrawing)와 ‘찾아가는 미술 교육 프로그램’ 통해 진행되는 예선을 통과한 101명은 내년 2월 23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종 결선을 치르게 된다. 결선 참가자 중 대상 3명·금상 6명에게는 유럽미술관 여행권과 해외영어캠프 참가권이 주어지고, 은상과 동상 24명에게는 각각 제주영어마을 체험권·‘갤럭시노트 10.1’ 등이 제공되며,
10월 컨테이너 물동량, 0.2% 증가한 1,902천TEU 처리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에 따르면, 2012년 10월 전국 무역항에서 처리한 항만물동량은 총 1억 1,192만 톤으로 전년 동월(1억 1,544만 톤) 대비 3.0%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월간 항만 물동량은 9월에는 전년대비 8.9% 증가했었으나, 1개월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되었다. 한편, 2012년 10월까지 누적 항만물동량은 총 11억 861만 톤으로 전년동기(10억 8,379만 톤) 대비 2.3% 증가하였다. 항만별로 살펴보면, 부산항과 광양항은 기계류 및 유류 등 수출입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3.5%, 10.4%, 증가했으나, 울산항과 평택·당진항은 유류 및 화공품 등 수출입 물량 감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7.9%, 3.6% 감소하였다. 품목별로는 광석 및 기계류는 수출입 물량 증가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2%, 13.0% 증가한 반면, 다른 품목들은 대부분 감소하였다. 한편, 전국 항만의 10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지난해 같은 달(1,898천TEU)에 비해 0.2%(10월까지 누계 4.4% 증가) 증가한 1,902천TEU*를 처리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경기 위
12월8일 국민은행 판결 이후 원고단 추가 결성해 공동소송 제기 금융사 근저당권설정비 부당이득반환 공동소송에서 법원이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 판결을 내린것은 지극히 당연한 판결이며 적극 환영한다는 금융소비자들이 입장을 밝혔다. 또한, 남은 재판부도 신속히 판결해 소멸시효로 사라지는 소비자권리 지켜야 할 것이며, 아직도 수많은 공동소송 미참여자들을 위해 12월8일 국민은행 판결 이후 원고단 추가 결성해 공동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 이하 ‘금소연’)은 인천지방법원이 금융사가 ‘근저당권설정비를 반환하라!’는 판결은 지극히 당연한 결과라며 남은 재판부도 신속하게 판결하여, 법원이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지켜 줘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사들의 비협조와 소송지연 전략으로 재판이 늦어져 소송에 참가하지 않은 많은 피해 소비자들이 권리가 하루 30억원 씩 소멸시효 완성으로 없어 지고 있는 바, 근저당권 설정비 반환소송 담당재판부는 조속히 ‘금융사가 설정비를 반환하라!’는 판결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지법의 판결(2012.11.27)은 금융기관의 근저당 설정 계약 약관에 대해 “소비자에게 불리한 불공정
성폭력 피해 가족 및 아동 위한 자금지원, 맞춤형∙전문 프로그램 실시 현대차그룹이 여성가족부와 손잡고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과 여성가족부(장관 김금래)는 28일(水) 서울시 중구 여성가족부에서 정진행 현대자동차 사장, 김금래 여성가족부 장관, 김정숙 여성·아동폭력피해중앙지원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폭력 피해 아동 지원사업인 ‘희망샘물’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11월까지 시범운영되는 ‘희망샘물’ 사업은 성폭력 피해 아동들의 후유 장애를 막고 건전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지원 프로그램으로 ▲긴급구호 자금지원 ▲아동 심리·정서 맞춤형 치료 프로그램 ▲심각한 피해 아동들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우선, ‘희망샘물’ 사업은 성폭력 피해 아동과 가족의 응급상황 발생시 거주지 이전을 위한 이주비용, 긴급 생활비, 학자금 등을 지원한다. 치료기관을 쉽게 이용하기 어려운 도서·산간지역에는 ‘찾아가는 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폭력 피해 아동들을 위한 심리평가와 심리 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1박 2일 캠프를 운영하는 등 맞춤형
경유 차량 보급이 증가하면서 주유소에서 경유 차량에 휘발유를 주유해 엔진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히는 소비자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참고로, 연료 혼유 사고 소비자피해상담은 (09년) 55건, (10년) 103건, (11년) 119건, (12년 11.12 현재) 131건이 발생하였다. 이는 한국소비자원(www.kca.go.kr)이 2009년 1월 1일부터 2012년 11월 12일까지 1372 소비자상담센터(www.ccn.go.kr)에 접수된 주유소 연료 혼유 사고 소비자피해상담 408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이다. 분석 결과, 차종별로는 승용차량이 247건(60.5%)으로 가장 많았고, RV차량 142건(34.8%), 승합·화물차량 19건(4.7%)의 순이었다. 승용차량은 프라이드(59건)가 가장 많이 접수됐고, RV 차량은 싼타페(30건)가 가장 많았다. 연료 혼유사고는 대부분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데, 이는 주유소 휘발유 주유기의 직경(1.91cm)이 경유 차량 연료주입구(3.0cm~4.0cm)보다 작기 때문이다. 반면, 주유소 경유 주유기의 직경은 2.54cm로, 휘발유차량 연료주입구(2.1cm~2.2cm)보다 커서 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