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크리에이터’ 갤럭시노트가 지향하는 혁신성 체감하는 행사로 마련 삼성전자가 글로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갤럭시노트 시리즈 고객들을 초청해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삼성전자는 내년 1월 22일 서울, 부산, 광주에서 ‘갤럭시노트 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마켓 크리에이터’로서 스마트 디바이스의 새로운 카테고리로 제시했던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작년 12월, 갤럭시노트가 출시돼 성공을 거뒀고 올해 9월에는 갤럭시노트 Ⅱ이 시장에 선보였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갤럭시노트가 글로벌 1,000만대를 돌파한 데 이어 갤럭시노트 Ⅱ가 출시 2개월만에 500만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스마트 디바이스의 새로운 카테고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갤럭시노트 데이’는 고객들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고자 마련된 페스티벌로, 갤럭시노트가 지향하는 혁신성을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이벤트들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장진 감독의 총연출 아래 국내 정상급 출연진들이 선보이는 뮤지컬, 버라이어티, 비보잉 등을 하나로 결합한 창의적인 퍼포먼스도 예정돼 있다. 장진 감독은 “갤럭시노트가 세상에 없던 카테고리를 만든 디바이스인 것처럼 이번 공연 역시 생각을 뒤집고
보일러•터빈•발전기 통합제어시스템 개발도 세계 첫 사례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9일, 한국서부발전, 한전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태안화력 1호기의 발전소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 개발과 시운전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태안화력 1호기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2007년부터 추진한 ‘전력원천기술개발사업’이라는 국책과제 중 하나로 두산중공업이 제어시스템 개발을 맡았으며, 한전전력연구원은 시스템 검증을, 서부발전은 시운전 등 플랜트 운영을 담당했다. 발전소 제어시스템은 인간의 두뇌에 해당하는 것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이용해 발전소의 주요 설비와 부속기기들을 조정, 전력을 안전하게 생산하게 하는 발전소 핵심 설비이다. 제어시스템은 신뢰성과 안전성을 보장해야 하는 만큼 까다로운 기술조건이 요구되어 지금까지 해외 선진 일부 업체가 국내 발전소 제어시스템 공급을 도맡아 왔다. 특히 태안화력 1호기 제어시스템은 그 동안 보일러, 터빈, 발전기 등을 개별적으로 제어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한 곳에서 통합 제어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같은 통합제어시스템 개발은 세계 처음으로 기존 제어시스템 보다 운전효율성이
최근 아름다운 남성을 일컫는 꽃미남 열풍에 힘입어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남성 그루밍족(Grooming)들이 늘어나면서 남성화장품에 대한 상표출원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에 따르면, 남성화장품을 나타내는 ‘남성, 옴므(Homme), 포맨(For men)’ 등과 결합한 상표출원은 70년대에는 4건에 불과하였으나, 80년대(22건), 90년대(56건)을 거쳐 2000년 이후에는 246건으로 대폭 증가하였다. 또한 2010년에는 21건, 2011년에는 36건으로 증가하였고, 2012년 10월말 현재 전년도 대비 108%가 증가한 39건이 출원되는 등 이러한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에 출원된 남성화장품 상표의 흐름을 보면, 1970년대에는 ‘남성미표’, ‘남성장미표’ 등 단조로운 한자나 한글로 구성된 표장이 출원된 반면, 1980년대에는 랑콤, 로레알, 샤를르쥬르당홀딩 등 외국 화장품 기업들의 출원이 주를 이루며 남자를 나타내는 ‘Homme(옴므)’ 라는 표장을 결합한 상표 ‘CHARLES JOURDAN UN HOMME’, ‘PROGRAMME HOMME’, ‘L'OREAL FORMUEHOMME’, ‘H
내년부턴 1만원~2만원의 수수료만 들여 등록을 하면 내가 키우는 반려견에게도 고유번호가 생긴다. 종전에는 반려견을 잃어버릴 경우 찾을 길이 없었지만, 이렇게 되면 동물마다 고유번호를 갖게 되기 때문에 살고 있는 곳과 떨어진 지역에서 잃어버려도 번호를 통해 찾기가 쉬워진다. 서울시는 2013년 1월 1일부터 생후 3개월 이상 된 반려견을 대상으로 동물등록제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반려견에 대한 동물등록제는 동물보호법 개정(2011.8.4)에 따라 시행되는 것으로서 반려동물 소유주의 책임을 강화하고 잃어버린 경우에도 주인에게 신속히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서울시는 이에 맞춰 지난 9월 28일 ‘유기동물보호에 관한 조례’를 전면 개정한 ‘동물보호조례’를 공포한 바 있다. 이미 미국, 일본, 호주, 대만 등 많은 나라들에서 유기동물 발생을 낮추기 위해 동물등록제가 시행되고 있다. 서울에선 매년 1만 6천 마리 이상의 유기동물들이 발생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시민 불편, 동물구조 비용의 증가 등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들이 야기되고 있다.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동물병원에 반려견과 함께 방문해 신청..수수료 1~2만원> 동물등록은 관할
의료원 경영개선방안 미흡사유로 복지사업 포함 200억 삭감 강원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금분)는 강원도가 제출한 ‘13년도 당초예산안 3조 7,171억원 중에서 의료원 지원을 포함한 복지예산 61억과 동계올림픽 경기장건설 예산 43억, DMZ60주년 사업 22억 등을 포함한 총 200억을 삭감 의결(12월 8일)하였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남경문)는 앞서 11월 29일 지방의료원 경영개선지원 출연동의안 심사과정에서 의료원 경영개선을 위한 집행부 이행사항 미흡 및 경영성과 부족 등을 사유로 2013년 당초 예산안 심사를 거부하였고, 도가 특단의 의료원 경영개선방안을 제시하지 않을 경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가 제출한 예산안 전체를 심의하지 않겠다는 통보를 집행부에 한 바 있다. 그리고, 12월 4일 도의회 의장단과 상임위원장, 여야 원내대표 등으로 구성된 의정대표자협의회에서 도가 의료원 경영개선에 대한 가시적인 로드맵을 제시한다면 예산안 심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였고 예정대로 12월 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개최되었다. 이에 따라, 최두영 행정부지사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강원도의회가 제시한 지방의료원 진단 용역을 최대한 빠른 시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전남 함평군 소재 나비골농협 가공사업소가 제조·판매한 ‘함평천지 태양초 고춧가루’에서 고추에 사용할 수 없는 ‘이피엔’ 농약 성분이 검출되어 판매를 금지하고 회수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서울시가 지난 11월 김장철을 맞이하여 주로 많이 사용되는 김장원료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한 기획 수거·검사한 결과의 일환이다. 해당 제품에서 검출된 ‘이피엔’은 독성이 높고 위해성에 문제가 제기되어 지난해 12월 농촌진흥청이 농약 등록을 취소하였으며, 검사결과 이피엔 성분이 2.97ppm 검출되었다. 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시중에 유통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는 판매업소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식약청은 최근 고춧가루에서 농약성분이 초과 검출됨에 따라 고춧가루 전반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으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
개성공단 확대, 남북 모두에게 필요하다! : 남북경협의 성공모델로 정착해야 1. 개성공단 사업의 성과 (성과) 지난 11월 20일로 개성공단지구법이 제정된 지 10년이 지났다. 개성공단은 현재 연간 생산액이 4억 달러 이상에 달하고 123개 기업에 5만 3천여 명의 북한 근로자가 고용되어 있는 등 남북한 경제협력의 상징으로 안착하였다. 그러나 남북관계 경색 등의 이유로 2~3단계 사업은 중단된 상태로 활성화 대책 마련이 시급한 시점이다. 2. 개성공단 개발 확대의 필요성 (필요성) 개성공단 개발 확대는 남북한 모두에게 정치·군사적 긴장완화와 남북 경제공동체 실현을 앞당길 수 있는 성과로 작용할 것이다. 남한경제에는 성장잠재력 제고, 해외진출기업의 U-turn 가능성 확대, 국내 산업단지 경쟁력 약화에 따른 대안 등의 이유로 필요성이 점차 증대되고 있다. 북한경제에는 북한 주민의 실질소득 향상, 자본주의 학습의 실험장(test-bed)을 비롯해 경제 회생의 선순환 구조 토대 마련 등으로 작용할 것이다. 한편, 개성공단 활성화는 한반도 긴장완화와 평화정착, 그리고 남북한 경제·생활공동체 형성의 토대를 마련하여 통일기반 조성에도 기여할 수 있다. 3. 개
전라북도가 도내 쌀 재배농가 소득보전을 위해 쌀직불제 고정직불금을 8만 8천 농가(139천ha)에 980억원을 지급한다. 이번 지급되는 고정직불금 대상농지는 ‘98~’00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지급단가는 ha당 평균 70만원이다. 참고로, 고정직불금 지급단가(1ha-3,025평) : 진흥 746천원, 비진흥 597천원이다. 특히, 올해는 집중호우와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농작물에 피해가 컸던 만큼, 이번 쌀직불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의 시름을 다소나마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12년산 수확기(’12.10월∼‘13.1월) 전국 평균 산지쌀값을 조사해 변동형 직접지불금 지급단가를 결정 ’13. 2월 중에 고시할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