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일본과 중국을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비 5천원을 내면 분당 500원으로 자유롭게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올레로밍패스 500’ 요금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지난 2011년 1월 일본의 NTT도코모, 중국의 차이나모바일 등 동북아 대표 2개 사업자와 ‘한중일 통신 전략적 협력을 위한 협정서’를 체결하고 로밍 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레로밍패스 500’은 가입비 5,000원을 낸 후 일주일간 중국과 일본에서 분당 500원에 음성 통화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과 여행객들에게 유익한 상품이다. 기존 로밍 음성 통화 요금 대비 최고 78% 저렴하다. 지정한 7일이 경과하면 SMS를 통해 종료 문자가 전달되고, 이후 음성 통화는 일본과 중국의 로밍 기본 요금이 적용된다. 고객들은 ‘올레로밍패스 500’을 통해 로밍 요금 걱정 없이 한국 및 일본과 중국현지에서 음성 통화를 이용할 수 있어 한층 계획적으로 해외 음성 통화를 즐길 수 있다. 데이터 로밍시 512KB 기준으로 일본이 1.3원, 중국은 3.5원이 부과되며, 하루 1만원(VAT별도)으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한 ‘올레데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 50억원 전달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은 1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50억원을 전달했다. 이는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시대적 요구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을 기탁해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장애인복지증진, 다문화가정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에 대한 경제교육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
SCC·LKAS 소프트웨어 분야, 獨 TUV SUD서 자동차 기능안전성 국제표준 인증 현대모비스가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ISO 26262 인증을 획득, 경기도 용인의 현대모비스 연구소에서 독일의 권위있는 국제표준 인증기관 TUV SUD(티유브이슈드)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ISO 26262는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표준으로, 소프트웨어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표준화된 설계를 통해 전장 시스템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전장품의 비중이 현재의 20∼30% 수준에서 2015년 40∼50%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자동차의 전자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의 복잡도가 크게 증가해 전장부품의 안전도 평가가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일례로, 현대모비스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장치(ESC)만해도 소프트웨어는 2010년 10만줄에 불과했으나, 첨단 부가기능들이 소프트웨어로 구현되면서 불과 2년만에 20만줄 수준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최근 차량 1대의 소프트웨어는 1∼2천만줄에 달할 정도로 매우 복잡하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이처럼 급속도로 늘어나는 전장시스템의 효과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문제를 방지하고자, 200
한국전력은 정책금융공사와 12. 10(월), 오전 11시 30분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변준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 및 최봉식 정책금융공사 부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프로젝트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은 한전이 해외 전력 및 자원 시장 진출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정부차원의 금융지원을 더욱 강화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한전은 지난 2010년 호주 바이롱 광산 인수시, 정책금융공사로부터 미화 1.4억불의 Loan을 제공받은 바 있다. 금번 협약체결을 통해 한전은 양질의 재원을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됨으로써 해외사업 추진시 신뢰성을 한층 더 높이고 수주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 정책금융공사는 한전이 추진하는 해외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금융지원함으로써 해외 프로젝트 파이낸싱 분야에서 사업영역을 한층 더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은 자본금 기준 국내 최대 금융기관인 정책금융공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현재 추진중인 해외사업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
12월 31일 자정 종로 보신각에서 열리는 ‘제야(除夜)의 종’ 타종에 참여할 인사 11명은 시민들의 추천받아 선정한다. 서울시는 2012년을 마무리하는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인사를 12월11일(화)부터 17일(월)까지 서울시 홈페이지(http://www.seoul.go.kr)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직접 공개 추천 받는다고 밝혔다. 시민들이 국민에게 희망을 준 인물, 나눔실천, 국위선양, 역경극복, 용감한 시민, 기타 화제의 인물 등 사회 각계에서 2012년을 빛낸 인사들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직접 추천하면 심사를 통해 최종 타종인사로 선정된다. 타종인사로 최종 선정되는 11명은 매년 정례적으로 참여하는 고정인사(서울시장·서울시의회의장·서울시교육감·서울경찰청장·종로구청장)와 함께 총 33번의 종을 치는 보신각 제야의 타종행사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제야의 종’ 타종행사 문의는 서울시 120다산콜센터 또는 역사문화재과 (2171-2587)로 하면 된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퇴근 후 짧은 시간에 차려 먹을 수 있는 간편한 요리 제안 주방과는 거리가 멀었던 어린 나이에 결혼. 처음 만든 김치볶음밥을 보고 큰 형부가 “이게 무슨 밥이야?” 라고 물었을 정도로 요리가 제멋대로였던 그녀가 요리에 재미를 붙이다. 요리 블로그인 ‘아솜의 오늘의 집밥(blog.naver.com/myhun1974)’ 을 운영하며 실력을 키워온 정훈(닉네임:아솜)씨가 자신의 요리 비법과 퇴근 후 단시간에 만들 수 있는 간편 레시피를 담은 알짜배기 요리책 ‘밥 한그릇’을 12월 3일 발간했다. ‘아솜의 오늘의 집밥’은 가마솥 밥을 지어주던 친정엄마를 생각하며 시작된 블로그로 그녀와 식구들이 매일 먹는 집요리를 10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소개, 이제는 3만여 명의 이웃들의 저녁식사 고민을 덜어주고 있는 블로그다. 이번에 발간된 ‘밥 한그릇’에는 퇴근 후 손쉽게, 후다닥 해먹을 수 있는 음식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블로그의 1000여 가지 요리들 중에 재료를 조금씩만 바꿔 응용하면 365일 걱정 없는 141가지의 요리를 엄선했다. 이 책의 7개의 챕터에서는 찬밥을 활용하여 한국인이 좋아하는 재료와 조리법으로 만든 다양한 밥 117가지를 소개한다. 또
경상북도는 금년 9월 전국 최초로 안동 구시장에 깨끗한 쇼핑 환경조성과 고객편의를 위해 최고급 사양의 스테인레스 스틸 제질로 된 좌판을 시범적으로 설치한 결과, 시장상인뿐만 아니라 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내년도에도 좌판설치를 확대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시장을 방문했던 김관용 경북도지사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지시로 시작되었으며, 상인들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최종 제작 설치하게 되었다. 시범적으로 좌판을 설치한 안동 구시장 상인회(회장 신재기)에서는 좌판 설치에 따르는 제작비용 중 자부담 분을 상인회에서 전액 부담하여 노점상인 들에게 우선 배부하기로 결정, 노점 상인들을 상인회 조합원으로 가입시켜 시장 운영·관리의 참여의식과 효율성을 더함으로써 그간 음성적으로 행해졌던 노점에 대한 영업권 주고받기 관행도 근절시켰다고 한다. 시장에서 20여년간 노점상을 해오고 있는 김영이 할머니는 “튼튼하고 깨끗한 새로운 좌판으로 장사를 하게 되니 새로운 각오로 일할 의욕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도에서 서민층의 생계를 위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주고 있음을 피부로 느낀다”며 거듭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라북도에서는 도내 39개 정보화마을에 대해 특성화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을 실정에 맞는 컨설팅 지원으로 경쟁력 강화 및 소득향상을 도모하여 올해는 작년 74억원의 매출액보다 6억원 증가한 80억원의 매출을 올릴 예정이다.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11월 29~30일 개최된 하반기 정보화마을 주민워크숍에서 “부진마을 제로화 및 80억원 매출 목표달성 다짐행사”를 가졌으며, (사)정보화마을전북협회 주관으로 마을의 우수 학생 및 마을발전에 공로가 혁혁한 주민을 각각 10명씩 선발하여 장학금 및 격려금을 전달하였다. 도에서는 2012년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지정된 21곳에 대해서는 온라인 마켓팅을 강화하고, 체험상품 및 신규 상품 개발,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여 정보화마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전국 최고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명품마을로 발전시키고 부진마을로 선정된 1개 마을도 제로화하여 우수마을로 육성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마을 특성에 맞는 상품개발 및 품질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전자상거래 전용상품(소포장, 특화상품), 기획상품(결합상품) 등을 개발하여 고객에 맞는 원스텝 농수산물/체험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지역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