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상생의 시대를 열다" 우리은행(은행장 이순우)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위해 8.2조 규모의 20대 추진과제를 선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명의론(名醫論)’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은행의 역할을 강조해 온 우리은행이 참금융 실천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과 금융권의 변화를 선도하고자 ‘중소기업·소상공인 참사랑 금융지원 20대 추진과제’를 발표하였다. 추진과제의 핵심내용은, 중소기업 적합업종 특별여신 2조원, 중소기업 전용상품 2조원, 개인사업자에 대한 임대보증금 담보대출 1조원, 시설투자 이자후불제 5천억원, 경영진단에 따른 맞춤형 금융지원 5천억원, 상생대출 확대 5천억원 등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여신을 지원하고, 이와 함께 사회공헌기업·고용창출 우수기업 및 보육시설에 대한 금융지원, 도산기업 회생지원, 은퇴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사회복지 및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한다는 것이다. 특히, 우리은행은 1월중 중소기업부분 조직개편을 실시하여 기존 중소기업전략부를 중소기업지원부로 명칭을 변경해 기업파트너로서의 중소기업 지원에 주력하고, 별도로 소상공인지원팀을 신설해
“여성 특화 서비스로 차량 점검도 받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하세요”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차량 정비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 고객을 위해 업계 최초로 여성전용 서비스 거점인 ‘블루미(blueme)’를 오픈 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차 ‘블루미’는 서울 강남구 도곡동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갤러리에 숍인숍(Shop-In-Shop) 형태로 입점하며 여성전용 프리미엄 서비스를 위해 서비스 매니저 등 전문 인력을 배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에 여성 고객들은 차량의 정비와 수리 내역을 이해하는데 상대적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시설 환경과 남성중심 분위기에 불편함을 느끼고 있던 것이 사실이다. 현대차는 이런 여성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자 여성전용 자동차 종합 검진센터 ‘블루미’를 개설해 차량정비 전문가의 1:1 고객상담 및 차량진단을 제공하는 한편, 수리가 필요한 차량에 대해서는 서비스 거점으로 직접 인도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차는 수리가 완료된 차량을 홈투홈서비스와 연계해 고객이 원하는 곳에서 인도해주고 수리내역을 설명해주는 ‘블루미 딜리버리서비스’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블루미’가 위치하고
로맨스와 서스펜스가 결합된 스토리와 파격적인 무대 2013년 새해 첫 포문을 여는 뮤지컬 ‘레베카(REBECCA)’ 한국 초연이 오는 12일 LG아트센터에서 드디어 막을 올린다. 유준상, 류정한, 오만석, 옥주현 등 초호화 캐스팅이 눈길을 사로잡고, 로맨틱 스릴러라는 장르적 특성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연말연시 대작 뮤지컬 사이에서 공연 개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불러 모았다. 뮤지컬 ‘레베카’는 ‘엘리자벳’, ‘모차르트!’, ‘마리 앙뚜아네뜨’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대프니 듀 모리에(Daphne du Maurier)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또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Alfred Hitchcock) 의 작품 중 유일하게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레베카’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되었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초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며 3년 동안 전 석 매진을 기록하였고, 일본, 러시아, 헝가리 등을 거쳐 현재 독일, 스위스, 루마니아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에 있다.
미래 과학꿈나무 키운다 LG화학이 미래 과학꿈나무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와 관련 LG화학은 이번 주부터 한 달간 총 4차에 걸쳐 여수,오창 등 지방 사업장 인근 거주 청소년 400여명을 충남 아산에 위치한 온양관광호텔으로 초청, ‘젊은 꿈을 키우는 LG화학 화학캠프’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화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차수별 2박 3일 동안 입술보호제 만들기, 분자요리 만들기, 소금물로 가는 모형자동차 만들기 등 다양한 화학 실험을 직접 체험하며 과학기술인재의 꿈을 키우게 된다. 또한, 나눔과 봉사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글로벌 시민교육’과 미래 비전을 스스로 수립해 보는 ‘비전특강’ 등 참가 학생들이 건강한 사회 공동체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와 관련 LG화학 CHO(최고인사책임자) 김민환 상무는 “화학캠프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을 갖고 미래 과학기술인재로 성장해 이공계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LG화학은 향후에도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장을 선도하는 대표적 화학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
삼성SDS(대표 고순동)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발전 및 재능과 끼를 보유한 대학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을 지난 9일 개최했다.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은 삼성SDS가 소프트웨어 부문의 발전을 위해 우수 동아리를 선발 및 지원 함은 물론, 재능과 끼를 보유한 우수 IT인력을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실시했다. 접수된 총 48개 동아리 중 서류 전형 및 실사로 진행된 중간평가를 통과한 8개 대학교, 12개 동아리가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프로그래밍, 로봇, 해킹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된 동아리들은 20분간 연구 분야에 대한 주제 발표 및 시연을 실시했으며, 기술성, 창의성 및 완성도 등을 평가해 최종 4개 동아리(대상 1, 우수상 1, 장려상 2팀)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경희대학교 수리 프로그래밍 동아리 수플러 선웅희 학생(26)은 “소프트웨어 동아리 챔피언십을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더욱 많은 동아리가 참석하였으면 좋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우수상은 서강대 CSPCLAB이, 장려상은 서울대 바쿠스, 한양대 ICEWALL이 각각 수
서울시는 오는 3월부터 매주 토요일에 초·중·고 학생을 위한 다양하고 수준 높은 ‘주말 행복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에 11일(금)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역량을 갖춘 민간 운영업체 모집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주말 행복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인성 교육 및 재능을발견하고 사회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 아니라 주말에 나 홀로 방치되기 쉬운 아동의 돌봄 기능도 수행 할 예정이다. 올해는 지난해 사업시행결과 호응과 만족도가 높았던 체험프로그램과 토요 동아리 활동에 집중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주말행복투어’, ‘지역연계 주말프로그램’, ‘주말현장체험학습’ 등 3개 사업에 총 27,137명이 참여하였으며, 이용자의 만족도는 평균 88% 이상으로 호응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부모의 관심이 높은 학생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나타나 일반 학생 뿐 아니라 한 부모, 조손 부모, 소년소녀 가장 등 부모의 관심 밖에 있는 학생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배려하여 참여토록 힘쓸 예정이다. ‘주말행복체험 프로그램’은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동아리 활동 지원의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되며, 체험프로그램은 역사·문화, 예술·체육, 진
열 가지 풍경에 담긴 윤형주의 인생, 노래, 가족, 신앙, 친구들 “여기 50대 소녀들 많이 오셨네요?” 이 말 한마디에 수천 명이 모인 관중석은 까르르 웃음으로 가득 찬다. 이것이 바로 1960년대를 대표하는 통기타 문화의 주자이자 원조 청춘스타, ‘트윈 폴리오’의 힘이다. 가수가 자본으로 만들어 낸 ‘기획 상품’이 아니라 가수 스스로 주체가 되어 대중과 감수성으로 소통하고 교감하며 이야기하듯 노래를 만들고, 함께 부르던 시절이 있었다. 그 시절, 60~70년대 통기타와 포크송으로 발현한 청년 문화를 말할 때 그 대표적인 선두주자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트윈 폴리오’다. 트윈 폴리오는 그리 길지 않은 시간, 1년 10개월 활동하고 해체했지만 당시에는 새로운 문화 아이콘으로, 지금은 그리움이라는 감성으로 여전히 생명력을 지니고 있다. ‘나의 노래, 우리들의 이야기’는 트윈 폴리오의 한 축이자 한평생 기타를 놓아본 적 없이 살아온 윤형주의 이야기다. 독립투사의 집안에서 평생 학자로 살아온 아버지 밑에서 자라 경기고등학교를 거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 진학한 윤형주는 시인 윤동주의 육촌 동생이자 당시 최고 엘리트였다. 기타를 잡고 노래를 시작한 그에게
연일 이어지는 한파로 이번 겨울 들어 전력위기 관심단계가 7차례나 발령된 가운데, 대구시가 에너지절약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동참을 더욱 확산해 나가고자 지역의 아파트가 주축이 된 ‘동절기 아파트 에너지절약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1월 11일(금) 10:30 시청 상황실에서 대구시, 대한주택관리사협회 대구시회,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동절기 아파트 에너지절약 운동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아파트 에너지절약 운동은 시민 다수가 거주하는 아파트를 에너지절약 운동의 본거지로 해 지역 내 에너지절약 공동체를 확대 조성해 나가는데 목적이 있다. 또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 인증과 ‘우리 아파트가 바로 발전소’를 슬로건으로 한 피크시간대 아파트 절전 운동 전개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에너지절약 시범아파트 인증은 구·군을 통해 추천받은 동구 신천 청아람아파트(490세대), 북구 산격 대우아파트(1,702세대), 달서구 별메마을 아파트(1,594) 3개소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들 아파트는 동절기 동안 주민 절전운동을 적극 전개하며, 에너지절약 Best Family로 선정된 가구에는 온누리리상품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