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사회적기업 확산을 위한 ‘2013년도 사회적기업 인증계획’을 확정·발표했다. 양극화·고령화 문제의 해결 대안으로 사회적기업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용부는 다양한 사회적기업의 확산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부족한 사회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해 현재 774개인 사회적기업을 지속적으로 늘리기로 했다. 특히, 기존에는 첫 인증심사를 4∼5월에 했으나 올해는 1월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2월 중 첫 인증심사를 실시, 인증을 준비하는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인증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형태의 조직이 사회적기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아울러 협동조합을 사회적기업 조직형태에 추가하기로 했다. 따라서 인증받는 사회적기업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이나 단체는 사회적기업 민간지원기관의 상담을 거친 후 1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부터는 SMS 문자서비스를 활용하여 인증신청 접수 상황, 심의 예정일, 심사 결과 등 심사와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신청기업에게 제공
경상북도는 중소기업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기술 개발(R&D)과 현장애로기술을 해결하고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국·도비 등 153억원을 확보하여 중소기업에 지원한다. 지원내용으로는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역량 강화를 위해 R&D 초보기업을 위한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에 82억원, 연구시설 및 연구인력 등이 열악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산학 협력 기업부설연구소에 28억원, 지역대학의 연구 인력과 고가장비를 활용,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과 현장애로 기술지원을 위한 지역혁신센터에 43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학연 공동기술 개발 공모는 과제당 1억원 이하로 기업이 매월(1~9월) 1~10일까지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에 신청하며 건강진단 및 기업 대면평가 후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원하는 경북도내 연구기관(대학교, 연구소)과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기업부설연구소 지원 사업은 작년에 선정된 7개 대학 14개 중소기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하여 중소기업 R&D 기술개발과 시제품제작, 특허등록 등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한다. 또한 지역혁신센터(RIC)사업은 3개 대학(영남대, 대구가톨릭대, 경일대) 4개 센터에서 연중 중소기업체로부터 신청
올해 공동자원화시설 지원 등 103개 사업 추진키로 충청남도는 올해 친환경 축산업 육성 및 고품질 안전축산물 생산을 위해 1590억원을 투입, 103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중점 추진방향은 ▲명품 한·육우 광역브랜드 개발·육성과 가축 개량 및 시설 자동화를 통한 축종별 경쟁력 제고 등 ‘시장 개발 등에 대응한 고품질 축산물 생산기반 구축’ ▲농장 및 사육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 양질 조사료 확대 생산 및 가축분뇨 자원화 등 ‘환경과 조화로운 자연친화적·자원순환형 축산업 육성’ 등이다. 또 ▲생산자단체 중심 수급·가격 조절 기능 강화, 축산물 유통·판매시설 확충 및 축산물 공판장 설립 등 ‘축산물 위생·안전 공급기반 구축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구제역·AI 등 악성가축 전염병 재발 방지대책 추진, 인수공통전염병 및 주요가축 전염병 근절대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연중 상시 방역체제 확립’ 등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및 예산을 구체적으로 보면 ▲공동 자원화시설 지원 6개소 137억5000만원 ▲구제역 예방백신 지원 116억원 ▲사료작물 종자대 지원 3만㏊ 90억원 ▲청보리 등 사일리지 제조비 지원 13만4550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본부(대표이사 최종현)는 정부의 경제민주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농업인·서민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상호 금융 고금리 대출 고객에 대한 재평가 등을 통해 금리 인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현재 농협 상호금융대출 평균금리는 신규 5.76%, 기존 6.13% 수준에서 운용되고 있으나, 농업인, 중소자영업자, 다중채무자 등의 일부 고금리 대출계좌에 대한 금리인하를 금번에 추진하는 것이다. 농협중앙회는 저성장·저금리기조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 수익성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나, 고객·지역민과 함께 하는 상생금융 실천을 위해 농·축협의 상호금융 대출금리를 한 자릿수 수준에서 운용될 수 있도록 전국 농·축협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키로 하였다. 이를 위해 대출금리시스템을 시장금리에 연동하는 체계로 개편하고, 농업인, 중소자영업자, 다중채무자 등에 대한 우대금리를 확대하여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배려키로 하였다. 금융권 일각에서 비과세예금 연장에 따라 예금은 물론 대출금이 급증할 것으로 우려하는 시각이 있으나, 강력한 금리인하 지도 등을 통해 2013년 1월 현재 예금 및 대출금 규모가 전년도 수준에서 유지되고 있
예산의 72% 6월 말 이전 균형집행 전라남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해 하천 정비 및 재해 예방 사업비 3천691억 원을 투입키로 하고 특히 사업비의 72%인 2천660억 원을 6월 말 이전까지 균형집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2천800억)보다 891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하천 재해 예방사업과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등 9개 사업 169지구에 투입, 홍수피해 등 자연재난으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방침이다. 서민 밀집지역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사업별로는 집중호우와 태풍의 영향으로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을 기후변화와 홍수에 강한 하천으로 정비하는 하천재해예방사업 40지구에 1천105억 원을, 자연친화적이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생태하천 조성사업 15지구에 224억 원을, 역사와 추억 및 자연이 소통하는 강을 정비하는 고향의강 정비사업 6지구에 300억 원을 각각 투입한다. 또 태풍 피해 개선 복구사업 7지구에 461억 원을, 배수펌프장 등 재해 위험지구 정비사업 25지구에 722억 원을, 소하천 정비사업 63지구에 629억 원을, 상습 침수지역의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빗물 저장시설 4지구에 207
쇠고기 유통이력(원산지)위반,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 집중 점검 전라북도에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부정축산물 특별 단속을 ’13. 1. 21일부터 2. 7일까지 14일간 도내 축산물취급업소(3,704개소)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도, 시·군 업무담당공무원,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등 15개반 30명으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추진한다. 특히 이번 집중합동단속은 ▶원산지 미(허위)표시 등 원산지를 위반하여 판매하는 행위 ‣개체식별번호(수입유통식별번호) 적정 표시 여부 ▶국내산·수입산 섞어 팔기, 계량 위반 여부 ▶자체위생관리 기준 준수 여부 등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변질이 우려되는 축산물은 수거검사를 병행실시하고, 이력정보(원산지) 등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축산물에 대해서는 유전자 동일성 검사 등을 같이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북도에서는 ’12년 축산물 취급업체 상시 및 특별 위생점검(4회) 등을 실시하여 총 6,917개소(도축·가공업체 등 146, 식육판매점 등 6,771)를 점검하고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89개소, 쇠고기이력제 위반 39개소를 적발(행정처분)했다. 이번 “쇠고기유통이력(원산지) 및
CJ대한통운과 CJ GLS가 택배 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 택배서비스에 관심이 있고 월 5회 이상 택배 서비스를 이용하는 일반인으로, 서울, 경기 및 광역시에 거주하는 사람이면 지원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CJ대한통운이나 CJ GLS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내달 1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 간이다. 고객평가단이 되면 매월 CJ 및 타사 택배 서비스에 대한 모니터링과 개선 아이디어를 제출하며, 평가단의 모니터링 내용과 아이디어는 최대한 회사 정책에 반영된다. 고객평가단에게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하며, 특히 좋은 아이디어를 제공하거나 활발하게 평가에참여하는 활동 우수자는 포상금도 받는다. 회사 측은 “현장에서 만나게 되는 택배 서비스에 대한 가감 없는 평가와 아이디어를 통해 서비스품질을 높이고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같은 고객 모니터링 제도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문재인 지지·민주통합당지지 응답자 동의 비율 높아 제18대 대통령선거 개표 과정에서 부정이 있었으며, 재검표가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국민 46.4%는 ‘억측과 음해로 동의할 수 없다’, 28.4%는 ‘근거와 타당성이 있어 동의 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제18대 대선 부정 논란은 개표 직후부터 온라인과 SNS 등을 통해 확산된 가운데, 지난 17일에는 일부 시민들과 민주당 일부 의원들이 주장하는 재검표 의혹과 관련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서 대선 개표 공개시연을 벌이기도 했다. 또 미국 백악관의 인터넷 청원사이트에도 같은 내용의 청원이 제출돼 2만5천여명의 서명이 모이는 등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002년 대선 직후에도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 수개표로 재검표를 실시했으나 큰 오류는 발견되지 않았고, 당선무효소송을 제기한 당시 한나라당은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대표 이형수)가 1월 16일 저녁 전국 성인 남녀 1,085명에게 ‘선생님께서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제18대 대선 부정개표와 재검표 요구에 대해 어떻게 생각 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대한 응답을 받은 결과 이 같은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잘 모르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