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월 14일부터 12일 동안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구 장기안심주택) 입주자 모집결과 총 1,370호 모집에 6,056명이 신청해 4.4: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금년 초 발표한 ‘임대주택 8만호+α’ 계획이 첫 걸음부터 순항하고 있는 것이다. 총 1,370호 공급대상 중 일반 공급분 959호에는 4,931명이 신청하여 5.1:1의 경쟁률을 보였고, 우선 공급되는 신혼부부 공급 274호에는 786명이 신청하여 2.9:1, 다자녀가구 공급 137호에는 339명이 신청하여 2.5: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세금지원형 임대주택은 서울시가 무주택 서민들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고자 세입자에게 전세보증금을 지원하는 장기 임대주택으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가구 중 2013년 1월 4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입자에게 공급한다. 거주 기간은 최장 6년으로, 2년 후 재계약시 5%를 초과하는 임대료 상승분은 최대 10% 범위 내에서 서울시가 부담해 주어 세입자의 주거비 상승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여 준다. 2012년에 1,350호를 시작으로 2013년 1,370호, 2014년까지 총 4,050호 이상의 전세금지원형 임
한국타이어의 인재상인 ‘프로액티브 리더’로서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서승화)가 지난 1일 서울 한남동 하얏트 호텔에서 140명의 신입사원과 가족, 임직원 등 총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입사원 환영회 ‘프로액티브 리더스 웰커밍 파티(Proactive Leaders Welcoming Party)’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입문교육 기간 동안 임원과 함께 팀을 이뤄 ‘한국타이어 2020 비전’의 주제로 제작된 UCC를 상영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 가족이 참여한 문자투표를 통해 우승 작품 선정 및 수상을 진행했다. 또한 신입사원 140명이 입사 후 ‘프로액티브 리더(Proactive Leader)’로서의 포부와 열정에 대해 직접 기획한 뮤지컬 공연을 선보이며 임직원과의 벽을 허문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에 앞서 신입사원의 가족들은 한국타이어의 금산공장, 연수원, 어린이 집 등을 직접 방문하여 자녀들이 앞으로 근무하게 될 회사를 미리 돌아봄으로써 글로벌 선도 타이어 기업인 한국타이어의 비전과 잠재력을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더불어 가족도 회사 구성원의 일부라는 취지 하에 신입사
대전시가 미래의 먹거리를 책임질 지속가능한 사업을 추진할 ‘신성장선도기업 3-UP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신성장선도기업 3-UP 지원사업은 국내외 시장 확대(sales-up), 고용창출 극대화(employ-up), 기업가치 창출(value-up) 등을 목표로 시가 관내 기업에 대해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첨단기술상용화 사업, 연구성과물 시장실증화 사업,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 창업성장 지원 사업 등 4개 사업에 총 46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첨단기술상용화 사업은 지역 내 기업, 연구기관 등에서 개발된 다양한 원천·핵심기술의 상용화보완연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30억 원을 투입해 14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구성과물 시장실증화 사업은 신제품의 기능, 성능 테스트 지원 등 기술상용화를 촉진하고 신제품의 시장개척 및 시장 실증화를 통한 시장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8억 원을 들여 15개사를 지원한다. 연구개발서비스업 육성사업은 사업화 전략수립 및 홍보, 인증 등 3개 분야에 4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16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성장지원사업은 예비창업자 등 법인설립, 마케팅에 이르는 사업화
쌍용자동차(대표이사 사장 이유일)가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해 오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설날맞이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의 성공적인 론칭 기념과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 장거리 운행을 앞두고 실시되는 이번 무상점검서비스는 쌍용자동차가 생산한 모든 차량(대형 상용차 제외)을 대상으로 전국 331개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일제히 시행된다. 세부 무상점검 항목으로는 ▲히터 작동상태 점검 ▲엔진오일 누유 점검 및 보충 ▲타이어 마모 및 공기압 상태 점검 ▲브레이크 오일을 비롯한 각종 오일류 점검 및 보충 ▲부동액 점검 및 보충 등 10개 항목에 대한 점검을 하여 편안한 설날 귀성 및 동절기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개인정보 확인 및 변경 하신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주유상품권을 지급하는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기념 My Car Care Event’를 실시한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성공적인 ‘코란도 투리스모’ 출시를 기념하고, 설날을 맞이해 안전한 귀성이 될 수 있도록 고객 감사 무상점검서비스를 준비했다”며 “향후에도 무상점검서비스뿐 아니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구렁이 등 뱀 800여 마리를 밀거래하던 현장이 적발돼 전량 압류 조치됐다.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청장 김진석)은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함께 지난 25일 제보를 통해 경기도 양평 용문산 인근 A 건강원에서 불법 포획된 뱀을 보신용으로 판매한 업주를 적발하고, 보관 중이던 구렁이,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약 800마리를 압류조치 했다. 이번에 압류된 뱀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구렁이 10여 마리를 포함해 까치살모사, 유혈목이 등 약 1톤에 달한다. 뱀은 관련법에 의해 먹는 것이 금지돼 있으나, 뱀탕*을 특별 건강식으로 여기는 사람들의 수요가 많고, 특히 먹구렁이는 마리 당 수백만 원을 호가하고 있어 불법 포획행위가 끊이질 않고 있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효과적인 단속을 위해 지역 주변을 잘 알고 있는 야생생물관리협회의 인력과 함께 겨울철 극심한 밀렵·밀거래 행위를 단속하던 중 대량의 뱀 밀거래를 적발했다. 특히, 용문산 인근은 건강원에서 보신용 뱀을 판매하기로 유명하고, 지난해에도 불법으로 포획된 뱀을 밀거래하다 적발된 사례가 있는 지역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은 이번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단속을 오는 3월까지 지속 추진한다.
대한전선은 싱가포르에서 3,400만불(US달러 기준) 규모의 230kV급 및 700만불 규모의 66kV급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2건을 잇따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두 건의 프로젝트는 모두 싱가포르 전력청(SPPG, Singapore PowerGrid)이 발주한 것으로, 싱가포르의 노후 지중송배전 라인 교체 및 신규 구축 사업에 투입되는 케이블 공급 및 턴키시공을 하게 된다. 싱가포르는 최근 전력분야 등 사회인프라 투자사업의 증가로 노후 지중송배전 라인 교체 및 전력설비 확장 등 초고압 케이블의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최근 사우디에서 1억불에 가까운 수주를 한데 이어 싱가포르에서도 대규모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는 등 연초부터 대형 수주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노후 전력망 교체 등 사회인프라 투자가 확대되고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하나투어는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에 연탄 1만장을 기부하고 이 중 1천4백장을 에너지소외가정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은 지난 2일 서울 성북구 정릉 지역 에너지소외가정을 방문해 연탄을 배달하며, 사랑의 온기를 나누었다. 그리고 임직원뿐만 아니라 하나투어 사회공헌사업인 ‘희망여행’, ‘투어챌린저’ 참가자 등 50여명이 함께 해, 그 의미를 더했다. 하나투어 CSR팀 이상진 팀장은 “늦겨울까지 한파가 이어지는 가운데 에너지소외이웃들이 따뜻한 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하나투어는 임직원뿐만 아니라 관계사 그리고 고객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나투어 희망봉사단은 ‘여행으로 하나되는 지구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각지에서 아동/청소년, 지역사회, 환경 봉사활동을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장승영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경상북도는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8개 산업단지 진입도로 건설 사업에 국비 289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 내역을 보면 신규 사업이 4개 지구로 포항 영일만4산업단지 20억, 경주 외동 구어2산업단지 15억, 김천 김천1산업단지 20억, 칠곡 왜관3산업단지 14억 원이고, 계속 사업은 4개 지구로 포항 블루밸리 69억, 구미 5국가단지 66억, 포항 구룡포 58억, 광명산업단지에 27억 원을 지원하게 된다. 산업단지 진입도로는 기업에게 저렴한 산업용지 공급 및 물류 수송을 원활하게 함으로써 기업경쟁력 강화와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가 전액 지원하는 사업으로 당초 261억 원을 확보하고, 관계부처 및 지역 국회의원에 수차례 건의하여 국회 예산심의에서 28억 원을 추가 확보한 것이다. 경상북도 이재춘 건설도시방재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비 추가확보는 예산확보를 위해 열심히 뛴 결과”라며 산업단지 조성원가 인하로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및 기업유치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확보한 예산을 상반기 조기 집행하는 등 사업관리를 철저히 하여 빠른 시일 안에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