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보리막걸리가 2월부터 일본 시장에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4일 지난달 18일 일본 수출 길에 오른 보리막걸리 360박스가 일본의 유명 슈퍼 체인점인 테스코 익스프레스(TESCO Express)를 통해 일본 현지에서 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보리막걸리의 현지 판매가는 490엔 가량으로 우리 돈으로 5,800원 정도다. 국내 판매가가 병당 1,350원인 점을 감안하면 4배 가까이 비싸게 팔리는 셈이다. 보리막걸리는 2009년 경기도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우리술에 기술 이전한 제품으로 경기미에 보리를 혼합해 식이섬유가 풍부한 막걸리로 유명하다. 농기원은 젊은 사람들의 취향에 맞게 알코올 함량을 6%로 낮추고 보리함량을 20%까지 늘리는 한편, 살균 후 탄산을 주입함으로써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하였다. 보리막걸리 1병에는 기존 쌀 막걸리에 비해 약 25%의 식이섬유가 증가돼 있으며 이 양은 사과 4개에 들어 있는 식이섬유량과 비슷하다는 것이 경기도의 설명. 보리막걸리는 지난해 3월 일본 식품박람회인 푸덱스 제팬(Foodex Japan)에 처음 선보이면서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후 수출협의가 이뤄졌으며 12
특별사면으로 이명박 대통령 지지율 4.8% 하락 임기말 특별사면 단행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넷째주 주간집계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는 1주일전에 비해 4.8%p 하락, 23.2%를 기록했다. 특사를 단행한 다음날에는 21.6%까지 하락했으나 이후 소폭 반등했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65.7%로 나타났다. 박근혜 당선인에 대한 국정수행 전망 역시 1주일 전 대비 2.2%p 하락, 63.7%를 기록했다. 김용준 총리 지명자가 언론 검증과정에서 사퇴하면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국정수행을 잘못할 것이라는 부정적인 평가는 27.3%로 지난주 대비 2.8%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에서는 새누리당이 3.5%p 하락한 46.3%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민주당은 0.4%p 상승한 29.4%를 기록, 격차는 16.9%p로 좁혀졌다. 이어서 통합진보당이 1.8%, 진보정의당이 1.6%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무당파는 2.2%p 상승한 18.9%로 나타났다. 이번 주간집계는 2013년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00명을 대상으로 휴대
부드러움과 카리스마, 이중 매력의 소유자 배우 장혁과 닮은 면도기 배우 장혁이면도기 브랜드 쉬크(Schick)는 2013년 쉬크의 새로운 얼굴로발탁됐다.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강인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대한민국 남녀 모두에게 사랑 받는 배우 장혁은 1월에 광고 촬영을 마치고 인쇄매체 및 온라인을 통해 쉬크 모델로 활동할 예정이다. 쉬크 마케팅팀 담당자는 장혁을 모델로 선발한 첫 번째 이유로 실제로 면도에 관심이 많은 연예인을 모델로 선택해 단순히 쉬크의 상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는 데에서 나아가 생생한 스토리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실제 장혁은 촬영장에서도 면도기에 대해 남다른 관심과 수염 스타일링에 대한 본인만의 노하우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쉬크 관계자는 “남성적 카리스마와 단정한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춘 장혁의 이미지가 부드러움과 섬세함을 특징으로 하는 쉬크의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고도 모델 발탁 이유를 덧붙였다. 2013년, 쉬크가 장혁과 함께 주력으로 선보일 하이드로 제품은 깔끔한 밀착면도는 물론 수분 면도기라는 별명이 붙을 만큼 보습에 초점을 두고 스킨케어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강력한 절삭력과 부드러
풍력전문회사 인수, 미국 발전단지 준공 등 앞선 기술력 인정 받아 대우조선해양(대표 고재호)이 지난달 30일 전남 영광군 백수읍 하사리 지역에 건설되는 20MW 풍력발전단지 건설사업의 풍력발전기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풍력발전기를 공급하게 될 영광 하사리 육상 풍력발전단지는 한국동서발전과 디스플레이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업체인 DMS가 공동 투자한 특수목적회사(SPC)인 호남풍력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에 2MW 용량의 풍력발전기가 10대가 설치되는 규모이다. 이번 풍력발전단지의 완공을 통해 호남풍력은 연간 약 47,000MWh의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는 약 13,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또한 년간 약 30,000톤 가량의 CO2 저감효과도 기대된다. 본 계약에 앞서 호남풍력은 풍력발전기 공급사 선정을 위한 공개입찰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풍력발전기를 생산하는 대부분의 국내업체들이 입찰에 참여하여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대우조선해양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우조선해양은 2009년 미국 풍력발전 업체 드윈드 인수 이후 미국 텍사스주 Little Pringles, Frisco, 오클라호마
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세종시 부처 공무원 및 지역주민에게 편리한 항공 영업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대전지점 세종영업소를 열었다. 아시아나는 4일 오전 8시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에서 진일남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담당 상무를 비롯한 아시아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아시아나항공 세종영업소는 국토해양부, 환경부가 입주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 6동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4년까지 세종시로 이전 예정인 총 36개 정부기관 및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항공 예약 및 항공권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진일남 아시아나항공 여객지원담당 상무는 “향후 발전 가능성이 높은 행정중심 복합도시인 세종시에서 국내 대표 항공사로서 편리한 항공 영업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기자 news7@stv.or.kr】 www.stv.or.kr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가 오는 2월 28일까지 MINI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MINI의 보증기간을 2배 연장해주는 ‘MINI 픽스 워런티(FIX Warranty)’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MINI의 새로운 브랜드 캠페인 “낫 노멀(NOT NORMAL)”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차를 구매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쓰게 되는 차량의 정식 보증기간을 획기적으로 늘려주는 유례없는 파격 프로모션이다. 2013년식 MINI를 구입하면 기존 MINI의 ‘엔진 및 동력 전달 계통 주요 부품 3년 또는 6만 km 보증’과 ‘차체 및 일반 부품 2년’의 보증 기준이 모두 ‘5년 또는 9만 km’로 2배 이상 연장된다. 또한 보증 연장 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차에는 ‘MINI 픽스 고 뱃지(FIX GO-Badge)’가 장착되어 일반 보증 차량과 구분할 수 있게 된다. 그 동안 차량 프로모션이 대부분 가격이나 옵션을 할인해주는 방식이었던 것에 반해, 이번 프로그램은 차량 보증 연장이라는 점에서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고객은 자신의 MINI를 5년 또는 9만km를 주행할 때까지 안심하고 탈 수 있고, MINI의 프리미엄 보증 서비
국토해양부, 600여개 관계기관에 브이월드(공간정보 오픈플랫폼) 활용기반 제공 이제 공공기관에서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사용하는 오류가 사라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장관 권도엽)는 외국지도를 활용하면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한 오류지도 사용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각급 기관에서 브이월드(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의 국가지도를 사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여 공간정보 제공서비스를 시작하였다고 밝혔다. 관계기관들도 국가지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기로 함에 따라 최근 빈번한 지명 왜곡사태가 사라지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국내 각 기관들이 우리나라 국가지도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브이월드 서비스를 개선하여 안내하는 협조공문을 2월5일에 정부,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에 발송한다고 밝혔다. 브이월드는 2012년 1월부터 세계 최첨단 3D 공간정보 구축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나, 현재 많은 기관들이 2D 지도서비스를 더 활발하게 활용하는 현실을 적극 반영하여 금년부터는 2D 지도 활용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그간 일부 기관에서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리앙쿠르 암초로 표기된 지도를 홈페이지에 올려놓아 국민들로부터 지탄을 받은 바 있다.
아파트 경매 비롯한 실생활 부동산 경매 최근 아파트 경매 불황을 시작으로 전체 부동산 경매 시장은 불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꼴이다. ‘내 집 마련’의 꿈이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고 생각하거나, 이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까 걱정이 된다면 부동산 경매에 대해 기초 지식부터 차근차근 짚어나갈 것을 권한다. 경매 지식을 얻기 위해 가장 쉽고 정확하게 접할 수 있는 수단은 바로 부동산 경매 책이다. 하지만 구성을 어떻게 하느냐, 내용이 어떤 것이 들어가느냐에 따라 보물섬을 안내해주는 지도가 될 수도 있고 집에서 굴러다니는 냄비 받침대가 될 수도 있다. 이런 가운데 리치옥션 경매본부의 경매 컨설턴트인 동시에 리치앤로 법률사무소 사무장인 박준태가 부동산 경매 초보자들을 위한 친절한 안내서를 펴내 화제를 끌고 있다. ‘젊은 부자의 부동산 경매재테크’라는 제목의 이 책은 부동산 경매 재테크 책으로 기본부터 실전에 활용할 수 있는 지식까지 마스터할 수 있게 해준다. 경매의 절차를 알려주는 것은 물론이고 ‘주택/상가 임대차 보호법’, ‘물건 유형별 명도 요령’와 같이 이론과 실무를 현장에서 제대로 적용 시킬 수 있는 정보가 항목별로 나뉘어 설명돼있다. 특히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