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지속가능성장을 위해 6,5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금과 500억원 규모의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인천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 전업률이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지식·서비스 등을 대상으로 2.5~4%의 이자차액을 지원하며, 비전기업 10억원, 향토기업 20억원 및 FTA 인증 수출기업과 FTA 활용 성공사례 경진대회 수상업체는 5억원까지 우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업종 구조고도화 자금은 자동화설비, 소기업 육성, 공장시설 확보, 기업연구소 설치 자금으로 10억원까지 지원하며 2.5% 범위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특히, 금년도부터 분기별로 나눠서 자금을 지원하며 1/4분기 자금지원은 2월 18일(월) 09:00시부터 온라인으로 접수함으로 반드시 사전에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시스템(BizOK)사이트에 회원 가입하신 후 자금신청을 하면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기술력은 있으나 자금유동이 부족하여 기업운영이 어려운 기업, 청년창업 및 1인 창업, 사회적 인증기업, 기타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을 위해 인천신용보증재단에서 1,000억원규모의 중소기업
경기도가 오는 18일부터 3월 4일까지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사회적기업과 예비사회적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136억 원(일자리창출사업 105억, 사업개발비 31억)의 예산을 투입해 819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67개 기업의 사업개발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경기도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경기도 지정 예비사회적기업,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재정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에 인건비와 브랜드·기술개발, 품질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와 자립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자리창출사업은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당 1인 이상 10인 이하를 원칙으로, 예비사회적기업은 2년까지, 인증사회적기업은 3년까지, 매1년 단위로 재심사를 거쳐 최대 5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개발비는 인증사회적기업은 최대 1억원, 예비사회적기업은 5천만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올해는 공동상표·브랜드를 개발하여 판로개척 등을 하고자 하는 경우 연간 3억 원 한도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재무제표, 사회서비스 제공
2013년 수출 630억불 전망, 무역사절단 19회 운영 등 19개 사업 추진 충청남도가 올해 중소기업 수출지원에 총 33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도는 14일 도내 150여개 중소수출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2013년 통상진흥시책 설명회’를 개최, 총 19개 사업에 33억1000만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추진사업을 보면, 해외무역사절단 운영 19회(114업체), 해외전시박람회 단체참가 14회(84업체), 해외전시박람회 타깃 개별참가 (90업체), 충남우수상품전시상담회 1회(30업체),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2회(160업체), 해외지사화사업(50업체) 등이다 특히, 수출을 처음 시작하거나 연간 수출 100만불 미만의 내수위주 중소기업에게는 ‘수출초보기업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제품 홍보자료 제작, 해외시장조사, 바이어 발굴, 수출계약까지 일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 초보기업을 벗어난 중소기업에게는 무역사절단과 해외전시박람회 참가 등을 통해 글로벌 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더불어 도내 기업 중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소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에 대해서는 1:1 맞춤형 밀착지원과 잠재 빅(Big) 바이어 발굴
2012년 수주액 101조 5,061억원으로 집계, 전년보다 8.3% 감소 대한건설협회(회장 최삼규)에서 조사·발표한 2012년 국내건설수주동향조사에 따르면, 2012년 국내건설공사 수주액은 101조 5,061억원으로 집계되어 추정치(110조원 예상)에 훨씬 못미친 실적으로 나타나 건설경기 침체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국내건설수주 발주부문별, 공종별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부문은 34조 776억원으로 전년대비 7.0% 감소하여 2년연속 감소세를 지속하였다. 공종별로는 토목공사가 대형 국책사업의 부재와 SOC 발주물량의 부족으로 전반적으로 부진한 양상을 보인 가운데, 수도권 고속철도, 중앙선 복선전철과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토지조성공사는 호조를 보였으나, 도로·교량을 비롯한 대부분 공종이 부진하여 전년대비 13.6% 감소하였다. 건축공사는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따른 영향으로 공공업무 시설의 발주가 호조를 보이고, 각종 비주거용 사무실 건물 및 교육시설 등이 호조를 보여 전년대비 2.9% 증가하였다. 민간부문 수주액은 67조 4,284억원으로 ’11년보다 9.0% 감소하였다. 토목은 경기회복이 예상외로 부진하여 설비투자
서울시가 지난해 12월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추진위원회·조합에 대한 신용대출 한도를 11억에서 30억으로 상향한 데 이어, 대출 금리도 1.3% 대폭 인하한다. 이에 따라 담보대출은 3%, 신용대출은 4.5% 저리 융자가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13년도 서울특별시 정비사업 융자지원 계획’을 공고하고, 14일(목)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대출받은 정비구역도 14일(목) 이후 발생하는 이자분에 대해 인하 금리를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리 인하 조치는 정비사업의 투명성 확보와 주민의 자율적 사업추진 역량 강화라는 공익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시중은행과 차별화 된 금리 적용이 필요하다는 정책 판단에 따른 것으로서, 조합이 이권업체의 사전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자 한다고 시는 배경을 설명했다. 최저 금리 3%는 시중은행의 예금금리 수준이자 주택금융공사가 저소득자에게 우대해 대출하는 상품(3.1%)보다도 낮은 금리다. 시는 시중은행 예금금리 보다 낮게 책정할 경우 역마진 발생 및 도덕적 해이 등 부작용을 우려하여 최저 3%로 결정했다. 특히 ‘만기 원리금 일시상환
주택금융공사(사장 서종대)는 지난 2013년 1월 한 달 동안 주택금융신용보증기금을 통해 무주택 서민에게 지원한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6,945억원, 공급건수는 2만 369건으로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2013년 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2012년 1월보다 15.4%(6,018억원→6,945억원) 증가했고, 공급건수는 8.7%(1만8,745건→2만369건)늘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10.2%(4,437억원→4,891억원) 늘었다. 또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이 29.9%(1,581억원→2,054억원) 증가하는 등 상승폭이 컸다. 그러나 전월인 2012년 12월과 비교할 때 보증공급액은 17.4%(8,409억원→6,945억원) 감소했고, 공급건수는 17.7%(2만4,743건→2만 369건) 줄었다. 이중 신규 공급액은 20.8%(6,179억원→4,891억원) 감소했으며, 재계약 등에 따른 기한연장 공급액은 7.9%(2,230억원→2,054억원) 줄었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올 1월 전세자금보증 공급액은 이사 비수기인 동절기와 기록적인 한파 등으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감소했지만 전세수요 증가 및 전세가격 상승으로
중독 관련 통합 서비스 제공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3월부터 전국 최초로 기존 알코올상담센터를 중독관리센터로 기능을 전환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광주지역 알코올상담센터를 중독관리센터로 전환해 알코올 중독뿐만 아니라 도박, 마약(약물), 인터넷, 니코틴 등의 5대 중독문제를 일원화해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보건복지부 지정 알코올상담센터(47곳) 광주시(5곳, 각 자치구별 1곳) 이번 중독관리센터로 전환은 알코올 중독자 대부분이 알코올 중독 이외에 동시다발성 중독 증세를 보이고 있지만 중독 관련 기관의 서비스 협력 체계가 구축되지 않아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중독으로 인한 폐해는 개인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적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나, 중독 관련 기관이 분산돼 대상자가 적재적소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받기 어려운 현실을 해결하는데 의미가 있다. 앞으로 중독관리센터는 광주지역 내 중독관리서비스 체계를 일원화하고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중독 관련 문제를 가진 분들에 대한 조기발견과 단기치료 서비스 제공은 물론, 대상자 중심의 서비스를 구축해 중독 관련 전문기관 간의 중추(Hub) 역할 수행을 하게 된다. 구체적인
서울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누에환, 생식환, 액상차 등의 일반식품을 질병치료에 효능이 있는 의약품,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제조 판매한 14개소를 적발하여 11명을 형사입건하고 3개 제조업체를 관할 구청에 행정처분 통보하였다고 14일(목)밝혔다. 서울시 특사경은 2012.9.3~2013.2.8 약 5개월 동안 서울시 소재 일반 식품제조업체 중 가짜 건강식품 제조판매 우려가 있는 65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수사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아닌 일반식품 제조업체에서 단순 동·식물성 한방건강재료 등을 주원료로 환제품, 액상차 등을 만들어 마치 건강기능식품이나 질병치료 효능이 있는 의약품인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해 판매하는 행위가 끊이지 않아 가짜 건강식품 제조 유통판매행위를 근원적으로 차단하고자 기획됐다. 참고로, 일반식품 제조가공업소에서 단순 동식물성 원료로 생산된 다류(액상차 등), 음료, 환제품 등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 원료나 성분 등으로 사용한 건강기능식품과 또는 질병치료 목적인 의약품과는 구별되며 일반식품제조가공업소에서 생산된 제품들은 소비자를 기만하는 식품 허위·과대광고를 하지못하도록 엄격하게 제한되고 있으며 기능성 원료로 인정된 원료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