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까지 109개소에 2천225억 투자해 대대적 정비 나서 전라남도가 해변 연안 시설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연안 환경 복원을 통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오는 2019년까지 109개소에 총 2천225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국 323개소 1조 4천666억 원의 15.2%를 차지하는 규모다. 전남도는 이미 지난해 12개소에 258억 원을 투자했다. 올해는 15개소에 85억 원을 투자한다. 주요 사업은 호안(유수에 의한 물가선의 침식을 방지하기 위한 구조물) 정비의 경우 목포 삽진지구 등 13개소에 59억 원을, 친수호안 공원조성은 여수 소호지구와 강진 만덕지구에 26억 원을 투자한다. 2014년 이후에는 신규사업과 계속사업 82개소에 1천882억 원을 투자하는 등 지속적인 연안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정병재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안선 길이가 가장 긴 전남지역 특성상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연안 침식이 잦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연안시설 보강 사업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이 사업들이 완료될 경우 연안 침식 예방으로 어촌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해소되고 해양관광 자원도 보존하는 등 일석이
3농혁신대학 ‘농협 과정’ 개최 충청남도는 21일 공주 유스호스텔에서 안희정 지사와 지역 농협 및 출하조직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농혁신대학 ‘농업협동조합 과정’을 개최했다. 농산물 유통시스템 선진화를 위한 실천과제를 모색하고, 농산물 유통 핵심조직인 농협과 출하조직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과정은 특강과 과제 및 사례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특강은 허승욱 3농혁신위원장의 ‘3농혁신 정책 이해’를 시작으로, 원철희 농식품신유통연구원 이사장의 ‘농산물 유통과 농협의 역할’, 김호 단국대 교수의 ‘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지역농협의 역할’ 등이 이어졌다. 과제는 김기현 지역농업네트워크 충남지사장이 ‘충남산지유통 체계화를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제로, 박기범 금산만인산농협 과장은 ‘광역유통을 위한 공선출하조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행사 이틀째인 22일에는 김완주 논산계룡축협 부장장이 ‘친환경 자연순환 농업 추신사례’를 주제로 발표를 하며, 이어서는 전날 김기현 충남지사장과 박기범 과장이 제시한 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가질 계획이다. 【임창용 기자 news@stv.or.kr】 www.stv.or.kr
홀로서기 후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 대한민국 최고의 프리마 발레리나 김주원이 동양인 발레리나로는 최초로 전설의 발레 ‘마그리트와 아르망(Marguerite & Armand)’ 무대를 선보인다. ‘김주원의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김주원이 지난 해 6월 국립무용단 수석무용수라는 타이틀을 벗고 홀로서기 후 선보이는 자신의 이름을 건 첫 무대로, LG아트센터에서 오는 4월 5일부터 7일까지 공연된다. ‘마그리트와 아르망’은 20세기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안무가 ‘프레데릭 애쉬튼(Sir. Frederick Ashton)’ 서거 25주년을 맞아 한국 무대에 처음 선보이는 작품이다. 알렉상드르 뒤마피스(Alexaddre Dumasflis)의 유명 소설 ‘춘희(La Dame aux camellias)’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에 영감을 받아 두 주인공 마그리트와 아르망의 사랑을 리스트의 피아노 소나타 B단조 음악에 맞춰 발레의 몸짓으로 그렸다. 특히, 이 작품은 20세기 최고의 발레스타 마고트 폰테인과 루돌프 누레예프에 의해 1963년 초연되어 공연 첫날 무려 21회의 커튼 콜을 받을 만큼 관객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다. 폰
영업이익 전년대비 83%증가한 149억 기록, 사상 최고 영업이익 달성 인터파크(대표이사 이기형)는 201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2월 21일 공정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인터파크의 4분기 매출은 1,1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신장했으며, 영업이익은 4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22억 이상 개선되었고, 3분기 대비해서도 14% 신장하며 흑자를 유지했다. 이는 자회사 ㈜아이마켓코리아로부터 지분법이익 24억원이 반영되고, 자회사인 인터파크INT의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2% 증가한 40억원을 달성하며 이익 개선에 기여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2012년 4분기는 자기주식처분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한 세금 51억원으로 인해 57억원의 당기순손실이 발생했으나 전년 동기 143억원의 당기순손실에 비해 적자폭이 감소되었다. 한편, 인터파크는 연결 기준의 연간 실적도 함께 발표 했다. 2012년 인터파크의 매출액은 4,542억원으로 전년 대비 6% 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40억원, 당기순이익은 128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주요 자회사인 인터파크INT 또한 2012년 연간 매출액 3,467억원, 영업이익 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
전국 0.02%, 서울 0.05%, 수도권 0.00%, 도지역 0.11%, 광역시 0.04% 전국아파트값이 6개월 만에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이 한 주 만에 반등으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서울 0.05%, 수도권 0.00%, 도지역 0.11%, 광역시 0.04% 등으로 봄 시장을 맞아 강세를 보였다. <수도권> 서울에서는 재건축 아파트값이 0.49% 오르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강남구 1.07%, 강동구 0.79%, 영등포구 0.13% 등의 상승률이 높았다. 반면 송파구 0.00%, 서초구 -0.07%, 용산구 -0.02% 등은 집값이 소폭 하락했다. 개별 단지로는 강남구 개포동 경남1차 105㎡가 9억 5,000만 원, 개포주공1단지 56㎡ 9억 5,500만 원 선으로 지난주보다 각각 5,000만 원씩 상승했다. 이어 개포주공1단지 49㎡도 8억 2,500만 원 선으로 4,000만 원 올랐다. 강동구에서도 둔촌주공4단지 102㎡와 112㎡가 각각 3,500만 원 오른 6억 6,000만 원, 7억 2,500만 원 선에 시세가 형성됐다. 반면 일반 아파트값은 큰 변동이 없는 모습이다.
“연 6%대 고수익채권상품, ‘한국판 우리다시본드’에 투자하세요” 대신증권은 20일, 일본의 대표적인 고수익 채권상품인 ‘우리다시본드’를 개인이 직접 사고 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머징통화 해외채권 중개서비스’를 2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리다시본드(Uridashi Bond, 賣り出し─)는 일본 개인투자자에게 소액으로 판매되고 있는 다양한 통화의 해외채권을 말한다. 일본에서 초저금리 시대의 대안상품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일명 ‘와타나베부인’으로 불리는 일본 개인투자자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다양한 이머징마켓 통화로 발행되어 상대적으로 고금리를 제공하는 한편, 신용등급이 높은 국제기구,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발행이 이루어져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보유한 점이 특징이다. 대신증권은 이번 중개서비스를 통해 ‘한국판 우리다시본드’의 매매를 중개해주게 된다. 중개대상 채권은 한국수출입은행에서 발행한 총 5종의 해외채권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의 높은 신용등급(AAA등급)과 함께 연 6%대의 높은 투자수익률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터키 리라, 러시아 루블, 멕시코 페소, 남아공 랜드 등 총 4개 통화로 발행되었으며, 개인투자자는 통화별로 투자대상 상품을 선택
정숙성과 탁월한 승차감, 마일리지 성능까지 향상 넥센타이어(대표이사 이현봉)가 SUV용 최고급 프리미엄 타이어인 N’FERA(엔페라) RU5를 출시하고 중대형 SUV시장 공략에 나섰다. 넥센타이어는 “중대형 SUV 시장 확대와 장거리 운행의 증가, 그리고 세단급 승차감을 원하는 SUV 차량 운전자의 니즈에 발맞춰 프리미엄 타이어 N’FERA RU5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19일 신상품 발표회를 통해 선보인 N’FERA RU5는 ‘프리미엄의 완벽한 진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정숙성과 안락한 승차감으로 운전자의 장거리 운행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 했다. 또한 비대칭 패턴기술 적용으로 마른 노면뿐만 아니라 젖은 노면에서의 핸들링 성능을 향상시켜 다양한 도로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와 함께 타이어 접지압 균등배분을 통한 마일리지 향상과 회전저항 최소화로 경제성까지 두루 갖추었다. N’FERA RU5로 첫 선을 보인 넥센타이어 N’FERA 브랜드는 넥센의 ‘N’과 야생, 질주를 의미하는 라틴어 ‘FERA’의 조합어로 넥센타이어 UHP제품군의 신규 브랜드다. 넥센타이어 이현봉 부회장은 “이번에 출시한 N’FERA RU5는 우수한
삼성전자는 핑크 다이아몬드의 색채를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감으로 표현한 ‘갤럭시 노트 Ⅱ 마샨 핑크(Martian Pink)’ 모델을 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22일부터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노트 Ⅱ 마샨 핑크’ 모델 출시로 기존 마블 화이트, 티타늄 그레이, 앰버 브라운, 루비 와인에 이어 총 5가지 색상 라인업을 갖추고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김인숙 기자 news3@stv.or.kr】 www.stv.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