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추진방향인 ‘환경과 조화되는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재생특별법 국회 의결(4.30.) 및 국가선도사업 지역 선정에 맞춰 ‘도시재생형 창조산업육성 기본계획’을 수립, 지속 가능한 자생·자립 마을공동체와 마을기업 육성을 위한 4대 전략 2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지난 2011년 창조도시 기본계획 수립 기초조사와 부산지역 창조산업 육성 기초조사를 토대로 마련되었으며 산복도로 르네상스, 행복마을, 희망마을 등 시 전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통합형 근린재생사업 등 3조원 규모의 국가선도 도시재생사업 추진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창조경제 실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4대 전략의 주요 내용은 부산지역에 맞는 도시재생형 창조산업을 일자리 중심에 초점을 맞춰 △특별법에 담겨있는 도시재생기반 강화 △국가선도사업 국비확보를 통한 산복 르네상스 등 재생사업 시 전역으로 확대 △도시재생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조성확대 △신재생에너지 도입을 통한 낙후마을 개선 등을 담고 있다. 세부 실행과제로는, 특별법의 도시재생 주요전략 계획인 도시재생 기반강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통합
한국은행은 전국은행연합회, 새마을금고·신협·상호저축은행중앙회, 우정사업본부 및 홈플러스와 공동으로 5월 한 달간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 모아두거나 방치해둔 동전의 원활한 유통을 촉진하기 위하여 2008년부터 매년 5월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범국민 동전교환운동’에는 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상호저축은행, 우체국과 홈플러스 등이 참여한다. 금융기관의 20,000여개 영업점에서 동전을 은행권으로 교환할 수 있으며 홈플러스에서는 상품권으로 교환 또는 충전할 수 있다. 현재 동전교환기 시스템 장애로 실제 교환은 5월 중순부터 가능하다. 은행권으로 교환할 수 없는 자투리 동전은 고객의 희망에 따라 ‘자투리동전 모금함’에 모아서 해당 금융기관이 사회복지단체에 전액을 기부한다.(과거 5년간의 자투리 동전 모금액 : 1억 1,873만원) 한국은행은 ‘범국민 동전교환운동’ 이외에도 주화 재유통 활성화를 위해 각종 사회복지단체,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기업의 ‘동전 모으기’ 사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37만개의 저금통을 제작하여 사회복지단체 등에 지원하였으며, ‘동전 모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
웰빙 트렌드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차(茶)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건강기능성이 우수한 잡곡을 이용해 카페인 걱정 없이 마실 수 있는 팥차, 수수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팥차는 팥을 커피 원두처럼 볶아낸 것으로 색은 연한 아메리카노와 비슷하고 이뇨작용이 우수해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좋다. 팥에는 비타민 B₁, B₂가 많고, 나트륨(Na)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칼륨(K)이 많이 함유돼 있어 특히, 짠 음식을 즐기는 한국인에게 좋다. 또한, 다이어트에 좋다고 알려진 기존의 팥물은 쉽게 상하는 반면 이번에 개발한 팥차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수수차는 수수를 도정해 볶아낸 것으로 맑고 밝은 붉은색을 띄며, 수수 고유의 쌉싸름하고 구수한 맛이 있어 달거나 기름진 음식과 함께 마시면 좋다. 수수는 혈당과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산화 활성이 뛰어나며 특히, 덖음 처리를 한 수수는 우리 몸에 좋은 탄닌과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져 일반 수수에 비해 항산화 활성이 최고 4배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기능성이 높은 팥차와 수수차는 뜨거운 차뿐만 아니라 아이스티 형태, 병 음료 등 이용방법이 다양하다. 개발한
시가 6억 3천만 원 상당 수입, 관절염·신경통 특효제로 허위·과대광고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진통제 및 스테로이드제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등 3종을 수입·판매한 경기 고양 소재 (주)나노웰코리아 대표 홍모씨(남, 50세)와 행복한 나노웰 대표 정모씨(남, 39세)를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 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들은 인터넷을 통해 관절염, 신경통 등 각종 통증에 시달리는 노인층과 만성질환자들에게 특효제인 것처럼 허위·과대광고하여 판매되었다. 조사결과, 홍모씨는 ‘09년 2월부터 8월까지 진통제 등 의약품 성분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 ’알쓰맥스‘ 및 ’알쓰케어‘ 제품 총 5,779병(시가 5억원 상당)을 수입·판매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정모씨는 홍모씨로부터 공급받은 ‘알쓰맥스’ 제품과 자신이 수입한 ‘알쓰큐’ 제품 1,291병(시가 1억 2,264만원)을 판매하면서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통증 특효제인 것처럼 과대 광고하였다. 특히 이들이 수입한 ‘알쓰맥스’ 및 ‘알쓰큐‘ 제품은 정식 수입신고하지 않고 국제택배를 통해 밀반입하여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검사결과, ‘알쓰큐’ 및
현재 주한미군에서 근무하는 이건씨가 국내 유일 주한미군 취업을 돕는 책 ‘주한미군 취업가이드’를 해드림출판사를 통해 펴냈다. 주한미군은 이제 ‘한국 주둔 미군’이 아니라, ‘한국 속의 작은 미국’으로서 취업의 로망이 될 것이다. 주한미군은 사장이 없는 회사라는 말도 있다. ‘주한미군 취업가이드’는 젊은 날부터 주한미군에서 근무해 온 저자가 주한미군 취업에 대해 설명하고 소개함으로써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주한미군 취업의 지평을 넓혀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주한미군 취업은 특별한 사람이나 특별한 인맥이 있어야 가능한 것처럼 잘못 인식되어 왔다. 또 선망의 대상이 되는 일터임에도 주한미군에 대한 편견이나 선입견 탓에 취업에 대한 정보도 적었다. 현재 주한미군 내에서 한국인 직원들이 종사하고 있는 업종은 대략 200여 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중에는 요리사, 수사관, 건축가, 환경 전문가, 마약 검사, 간호사, 탄약 전문가, 소방관, 매장 판매원, 안전 담당관, 회계 담당관, 경비 요원, 주택 검열관, 공보관, 통역관 등도 포함되어 있다. 현재 국내에는 200개 이상의 외국계 기업들이 들어와 있고, 많은 해외 유학생들과 국내의 우수한 인재들이
금을 기초자산으로 한 원금부분보장형 상품 대신증권이 고수익에 안정성을 겸비한 파생상품을 선보인다. 대신증권은 30일, 최대 31.5%의 고수익을 제공하는 원금부분보장형 DLS 상품 ‘대신 Balance DLS 50호’를 다음달 3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DLS 50호는 만기가 1.5년이고, 기초자산이 금이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 이전에 단 한번이라도 최초기준가격의 14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있으면 5%(연 3.33%)의 수익을 제공한다. 반면, 145%를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더라도, 조건을 만족하면 가격 상승분에 70%을 곱해 최대 31.5%(연 21%)의 수익을 제공한다. 조건은 만기평가일에 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45% 이하로 종가 마감하면 된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에 금가격이 최초기준가격보다 하락 마감하여도 일정부문의 손실만을 부담하면 되는 장점이 있다. 가령, 금가격이 만기평가일에 최초기준가격의 100% 미만, 95% 이상이면 가격 하락분만큼 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최초기준가격의 95%를 초과하여 하락하더라도 최대 손실폭은 5%로 고정된다. 판매규모는 70억원이며, 초과 시 안분배정 된다. 최소청약단위는 100
통상부 공모사업 선정 등 8개 시·군 63억원 투입 경상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에서 주관한 조명광고간판 LED 교체 공모사업에 ‘경주시 노동동 아동·숙녀복 거리’와 ‘문경시 점촌동 문화의 거리’ 2개 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중 사업추진 의지가 높고, 에너지절감과 LED파급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 사업대상으로 선정되었으며, 지구당 6억원(국비 3, 지방비 3)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간판정비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 지금까지 15개 시·군 168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추진한바 있으며, 올해에도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도자체사업등 8개 시·군에 63억원을 투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하는 사업은 안전행정부 공모에 선정된 “포항시 보경사 주변상가”와 “군위군 군위읍 시가지” 정비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경주시 아동·숙녀복 거리”와 “문경시 문화의 거리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 4개 지구, 도 자체 ‘옥외광고물 시범거리 조성사업’에 문경시 문화의 거리, 군위군 시가지 주대로, 칠곡군 동명 팔공산 상가거리, 울진군 후포항 주변로 등 4개 지구, 에너지부서와 협력사업인 ‘에너지절약형 LED
5.1부터 5.15일까지 원산지 위반행위 단속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창범)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소비가 많은 화훼류 원산지둔갑 등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 5월 1일부터 15일까지 집중 단속한다. 농관원은 이번 단속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과 화훼류 생산자단체 명예감시원 등 4천여 명을 투입시키고, 화훼류 부정유통방지와 우리 꽃 소비촉진을 위한 민·관 합동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은 어린이날(5월 5일), 어버이날(5월 8일)과 스승의 날(5월 15일)을 전후하여 카네이션, 백합 등 절화(折花)류 수요가 급증하는 틈을 이용하여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수입산을 국내산으로 속이는 행위 등에 대하여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기간 중에는 화훼류 전문가인 생산자단체 소속 명예감시원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화훼공판장, 꽃 도·소매상, 화원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 특히, 사이버단속반은 통신판매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부정유통이 예상되는 업체를 선별하여 중점 단속하게 된다. 한편, 농관원은 지난해 수입산 화훼류 원산지표시 위반업소 91개소를 적발하여 수입산을 국산으로 거짓표시 판매한 2개소는 검찰에 송치하여 벌금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