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당직자와 방송인 500명 나눔 캠페인 펼칠 예정 【stv 박상용 기자】= 새누리당 누리스타봉사단이 발대식을 시작으로 탄생을 알린다. 19일 오후 1시 30분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누리스타봉사단 발대식에는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홍문종 사무총장 등 주요당직자와 방송인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누리스타봉사단은 소통하는 대한민국, 나누는 대한민국, 다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다양한 예술인들이 모여 공연 및 나눔 캠페인을 통해 소외되거나 사회적 약자계층에 꿈과 희망을 줌과 동시에 지역 간‧계층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구성됐다. 공동단장에는 정우택 당 최고위원과 탤런트 송재호가 임명되었으며, 박보환 전 의원이 수석부단장을 맡게 된다. 명예단장으로는 방송인 송 해와 쟈니윤이, 상임고문에는 석 현, 현미, 김흥국, 손 철, 허 참, 심양홍, 전원주, 선우용녀 등이 함께한다. 이 밖에 가수 현철, 개그맨 김종국, 탤런트 이동준, 국악인 박경원, 무용인 장정희 등이 분야별 단장으로, 현숙, 박일준, 황기순, 박윤배, 이수나 등이 부단장으로 임명장을 받는다. 자문위원에는 이명훈, 류현상, 이용식,
【stv 이호근 기자】=한국 축구대표팀인 18일 오후 9시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최종 8차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과 이란의 2014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A조 조별리그 8차전으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펼쳐진다.4승 2무 1패, 승점 14점으로 조 1위를 기록 중인 한국은 비기기만 해도 자력으로 본선에 나갈 수 있고, 상대인 이란은 4승 1무 2패로 한국보다 승점이 1점 뒤지는 13점을 기록하며 2위에 머물러 있다. 같은 조인 우즈베키스탄은 3승 2무 2패, 승점 11점으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오후 9시, 동시에 열리는 한국-이란과 우즈베키스탄-카타르 경기 결과에 따라 월드컵 본선에 직행하는 두 나라가 결정된다. 이란에 지더라도 우즈베키스탄이 카타르에 지거나 비기면 본선에 갈 수 있는 한국은 객관적으로 매우 유리한 입장이다. 우즈베키스탄이 승리해도 승점이 14점으로 같아져 골 득실을 따져야 하지만, 현재 한국(+7)은 우즈베키스탄(+1)에 6골 앞서 있는 상태다. 이에 반해 이란은 한국전에서 승리하지 않으면 자력으로 진출하는데 문제가 생긴다. 앞서 보여준 전력과 분위기로 볼 때, 승리가 유력한 우즈베키스탄이 비기
【stv 이호근 기자】=서울대 총학생회가 국가정보원의 정치‧선거개입 의혹을 규탄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총학은 18일, 조만간 국정원 선거개입 관련 시국선언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해 의견을 수렴하여 다음 달 중 시국선언을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20일에는 오전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기자회견에서는 검찰과 경찰의 철저한 수사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 대한 수사와 관련해 외압을 규탄할 예정이다. 총학 관계자는 검찰의 국정원 수사 결과 발표 이후 서울대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인 ‘스누라이프’와 단과대 학생회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필요하다는 이어짐에 따라 지난 16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성명 발표와 시국선언 등을 논의했다고 전했다. 서울대생들은 앞서 2011년 10‧26 재보선 때 벌어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대한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 때도 시국선언을 진행한 바 있으며, 서울대 총학은 성명 발표와 서명운동을 먼저 진행한 뒤 이후에도 이 사건이 제
【stv 박상용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18일, “내년 여름부터는 전력수급을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연말까지 600만kW, 내년에 1000만kW 발전기가 준공될 계획”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화장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전력당국은 발전설비 확충 사업에 만전을 기해서 이번이 ‘마지막 위기’가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날부터 시행되는 ‘에너지 사용제한’을 언급하며, 전력당국에 지자체와 협력해서 건물냉방온도 제한 등에 국민들이 이해하고 동참할 수 있도록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지난달 발표한 전력수급 대책이 현장에서 실효성있게 이행되고 있는지 철저히 점검해달라며, 특히 비상상황 발생시 순환단전 순서 등 위기관리 매뉴얼 보완을 신속히 마무리해달라고 주문했다. 2007@paran.com www.stv.or.kr
【stv 이호근 기자】=국내외를 막론하고 인기를 구가 중인 한류 듀오 ‘동방신기’가 일본 5대 돔 투어를 마쳤다. 한국 뮤지션 중 최초다.동방신기를 매니지먼트하고 있는 SM엔터테인먼트는 동방신기가 15~17일 도쿄돔에서 ‘동방신기 라이브 투어 2013~타임~’ 투어를 마쳤다고 알렸다. 공연 기간 중 매일 3시간 동안 펼쳐진 이 공연에서 이들은 총 28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동방신기가 도쿄돔 공연을 마무리함에 따라 지난 4월 27일 사이타마 아레나를 시작으로 삿포로돔과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크돔, 아사라 교세라돔, 도쿄돔 등 5대 돔에서 공연한 최초의 한국가수로 기록됐으며, 총 16회의 이들 공연에서 70만 명의 관객을 모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27)는 “많은 분들이 응원해준 덕분에 5대 돔 투어의 꿈이 실현됐다. 아직도 꿈만 같고, 지금부터 시작이라는 마음가짐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0년 전에는 5대 돔 투어를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는 또 다른 멤버 최강창민(25)은 “꿈이 이뤄져서 정말 기쁘고 이 꿈같은 시간을 팬 여러분들과 소중히 나누고 싶다”고 전했다. 5대 돔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친 동
【stv 박상용 기자】=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 법안에 대한 ‘속도 조절’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야당은 물론 여당 내에서도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표면적으로는 입법 논의의 완성도를 높이고, 을(乙)뿐 아니라 갑을이 함께 살아야 한다는 것이 속도 조절의 명분이지만, 사실은 ‘강도조절론’이 아니냐는 소리다.지난 17일 새누리당 지도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를 규제하는 법안은 우선 처리하되 지배구조 개선은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이날 당 의원총회 결과와 관련해 우선 불공정 행위, 경제력 남용 행위에 대해서 규제를 강화하는 입법을 6월에 먼저 처리해야 하지 않겠느냐며, 다만 대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아직 숙성이 덜 됐기 때문에 계속 토론해서 입법 완성도가 높아지면 그때 해야 하지 않겠냐는 게 대체적 컨세서스였다고 밝혔다. 이어 "남양유업 방지법으로 통칭되는 대리점 관계법도 여러 가지 의견이 제시되지만, 입법 완성도를 높여가야 하지 않겠느냐는 논의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의 간사인 김세연 의원은 의총에서 당의 입장과는 다른 의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실모가 추진하는 내용은
【stv 이호근 기자】= 5만 원권 등 지폐 수십 장을 컬러복사기로 위조해 사용한 10대들이 경찰에 꼬리를 밟혔다. 18일, 대구 성서경찰서는 이모(18)군 등 2명을 지폐 수십 장을 위조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붙잡아 이군을 구속하고 다른 1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또 이군 등이 위조한 지폐를 유통한 유모(18)군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이군 등은 지난 9일 오후 2시께 컬러복사기를 이용해 5만 원권 지폐 16매, 1만 원권 2매 등 모두 18매를 위조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유군 등은 이렇게 위조한 지폐를 현금으로 교환하기 위해 역할을 분담하여 다음날 대구시 달서구 일대 편의점 등에서 담배를 사고 돈을 거슬러 받는 방식으로 30만 원 상당을 총 6회에 걸쳐 사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유흥비 마련을 위해 사전에 계획해 지폐를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이 같은 방법으로 만든 위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조사중이며, 이들이 만든 위조지폐 16장과 컬러 복합기, 칼, 자, 은색 테이프 등을 회수품으로 압수했다. root2-kr@hanmail.net www.stv.or.
【stv 이호근 기자】=그동안 환율을 시장에 맡겨야 한다며 한발 물러서 있던 기획재정부가 환율이 급변동하면 이를 완하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는 그간의 입장에서 상당히 변화한 것으로, 환율 급변동으로 우리 경제가 외풍에 시달리는 것을 막으려는 비상조치인 것으로 풀이된다.17일 기재부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서 보고한 ‘현안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환율은 경제 펀더멘탈 및 외환 수급에 따라 시장에서 결정되도록 하겠지만, 시장 쏠림 등에 의한 환율 급변동 시에는 이를 완화하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자본 유출입에 따른 외환시장 급변동 완화를 위해 선물환포지션 한도 규제, 외환건전성부담금, 외국인채권투자 비과세 폐지 등 거시건전성 조치 3종 세트도 탄력적으로 운용하겠다고 알렸다. 한편 기재부는 원‧엔 환율의 약세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 속도가 크게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엔‧달러 환율은 4월 초 BOJ의 양적완화조치 발표, 글로벌 달러 강세 등으로 급격히 상승하면서 1,07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어 5월 하순 이후 일본 금융시장 불안 등으로 엔화 약세가 주춤하면서 1,180원대로 반등하는 등 엔저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