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V 박란희 기자】국내 상조업계를 선도하는 보람상조가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을 출시했다. 보람상조는 가족처럼 여기던 반려동물을 잃고 큰 슬픔과 상실감을 느끼는 반려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고품격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보람그룹 측은 “신사업 출사표 이후 첫 선을 보이는 반려동물 관련 1호 상품(서비스)이며, 계열사간 협업 또는 타업종과의 제휴를 통해 순차적으로 다양한 상품 및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전용 장례상품 ‘스카이펫’은 총 4종(스카이펫 180/280/380/480)으로 출시됐다. 상품별로 구성에 차이가 있으며, 최대 120회까지 매월 분납이 가능하다. 예컨대 최상급 상품인 스카이펫 480을 이용하면120회(월 4만원), 60회(월 8만원)회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펫 전용 관이나 유골함, 최고급 수의, 액자 등이 제공되며, 단독 추모실 이용과 헌화꽃, 장례증명서도 포함된다. 또한 전문 장례지도사가 직접 염습해 장례를 치러주며 전용 차량을 지원한다. 특히 스카이펫은 그룹의 자체 특허 기술로 제작되는 생체보석 ‘비아젬’을 이용할 수 있어 크게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180상품 제외). 비
【STV 박란희 기자】보람그룹의 반려동물 사업 진출에 따라 바이오 계열사 보람바이오(대표 김성규)가 공동연구 네트워크 확대에 힘을 쏟는다. 28일 보람바이오는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반려동물관련 공동연구 및 연구협력’ 업무제휴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보람바이오 김성규 대표이사, 박미현 연구총괄 부사장 및 강원대학교 수의과대학 정배동 학장, 이민재 교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반려동물용 식의약품 개발센터’ 현판을 걸고 반려동물 관련 공동연구는 물론 효율적인 정보 교류와 산업 발전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식의약품 원료 개발 전문기업 보람바이오는 향후 강원대 수의과대학과 천연물 연구소재를 이용한 동물 사료 및 의약품 개발을 위한 자문, 공동연구 등 상호협력을 통해 활발히 교류할 예정이다. 추후에도 반려동물연구 및 사업에 대한 혁신적인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수의사회, 수의학계 및 유관 협회와의 지속적인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네트워크를 적극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근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전문기업 보람그룹은 대표 계열사들을 통해 바이오 산업 참여에 이어 반려동물 사업을 신사업으로 낙점한 바 있다.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KCSA)’를 6년 연속 수상하며 소비자에게 신뢰 받는 상조 업계 리딩 기업의 가치를 증명했다. 국내 1위 상조 서비스 기업 프리드라이프(대표이사 김만기)는 서울 강남구 소재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 시상식에서 6년 연속 상조 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비자만족도 1위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인지도, 상품 및 서비스 평판, 고객 만족도 등 다양한 부분에서 심사를 거쳐 수상 기업과 브랜드를 선정한다. 소비자의 구매의사 결정에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기업에 있어서는 대중적인 브랜드와 상품의 가치를 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전하고자 제정됐다. 프리드라이프는 지난 2002년 설립 이후 차별화된 ‘장례 토탈 케어 시스템’과 고객 생애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중심으로 상조 업계를 리딩하며 올해 업계 최초로 자산총액과 선수금 모두 2조 원을 돌파한 대한민국 대표 상조 기업이다. 차별화된 장례 서비스뿐 아니라 웨딩과 크루즈 여행, 홈 인테리어, 수연(회갑, 칠순 등), 장지 서비스 등
【STV 박란희 기자】택시에서 처음 시작된 팁 요구가 몇몇 카페와 식당으로 퍼져나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는 서울의 유명 빵집 카운터에 팁 박스가 놓여 있다는 게시글과 함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을 살펴보면 팁 박스라고 적힌 유리병이 카운터 근처에 놓여 있다. 해당 게시글이 화제가 되자 해당 베이커리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팁 박스에 항의하는 누리꾼들의 목소리가 이어졌다. 이들은 “궁금해서 댓글 다는 건데요. 팁 박스 어떤 이유로 시작하신 건가요?” “팁 박스 설치는 불법” 등 항의성 댓글을 남겼다. 논란이 커지자 해당 업체는 인테리어 개념으로 팁 박스를 둔 것이라고 해명했고, 현재는 계산대 옆 팁 박스를 치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 가게에 외에도 팁을 요구하는 가게들은 늘어나는 모습이다. 지난 1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남동에 팁을 요구하는 카페가 생겼다”는 글이 올라왔다. 게시글은 카운터에서 주문받는 사람이 팁을 달라는 요구가 담긴 태블릿PC 화면을 보여줬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식당에서도 테이블 위에 ‘5천원 이상 팁을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확인돼 화제가 됐다. 한국에서는 식당이나 카페에서 팁을 따로
【STV 박란희 기자】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한 뒤 3억5000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너멱진 정찬민 국민의힘 의원이 징역 7년형을 확정받아 의원직을 상실했다.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징역 7년에 벌금 5억 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정 의원은 경기 용인시장 시절인 2016년 4월~2017년 2월까지 부동산 개발자인 A씨에게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용인시 기흥구 보라동 사업부지 내 토지 4개 필지를 친형과 친구 등 제3자에게 시세보다 약 2억9600만 원 저렴하게 취득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또한 A씨에게서 토지 취·등록세 5600만 원을 대납받아 총 3억50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1심은 정 의원에게 징역 7년 및 벌금 5억 원을 선고했다. 2심에서는 징역 7년과 벌금 5억 원이라는 1심 선고에 더해 부동산 네 필지 중 보라동 한 필지를 몰수하라고 명령을 추가했다. 대법원은 2심에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려 정 의원은 즉시 의원직을 상실했다. 선출직 공무원이 일반 형사사건에서 금고 이상, 공직선거법 위반
【STV 박란희 기자】국민의힘은 1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 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경기도청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가 징역형을 선고받자 이 대표의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 가족의 일이라면 결혼 전 일까지 끄집어내 공격하던 민주당이, 왜 이 대표 배우자를 수행했던 배씨의 유죄 판결에 대해서는 일언반구 없는 것인가”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수행비서 배씨에 대한 판결은 곧 이 대표에 대한 판결”이라며 “이 대표는 '배우자가 법인카드 사용을 지시한 적이 없고, 부당 사용 사실도 알지 못했다'며 배씨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해 왔다”라고 꼬집었다. 또한 “법원은 배씨의 법인카드 부당 사용은 물론 불법 의전, 대리처방 혐의까지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면서 “배 씨는 이 대표가 성남시장이던 시절부터 김혜경씨를 수행해 왔다. 배 씨의 행위에 응당 이 대표 부부가 깊숙이 관여돼 있다고 보는 것이 상식”이라고 했다. 전 대변인은 “고(故) 김문기 씨를 몰랐다는 발언으로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을 받고 있는 이 대표 본인은 물론, 김혜경씨가 기부행위로 300만
【STV 박란희 기자】세계 잼버리 대회 주무부처 수장인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에 대한 해임 요구가 강해지고 있다. 김 장관은 비판 여론을 의식한 듯 지난 9일부터 공식 브리핑을 건너뛰고 잼버리 참가자들의 실내 체험활동 현장에서만 모습을 비치고 있다. 언론을 직접 상대하지 않으면서도 대회를 끝까지 책임지고 마무리 짓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지난 10일 오전 잼버리 조직위원회는 정부의 태풍 카눈 집중 대응에 따라 예정된 브리핑 일정이 없다고 공지했다. 이어 오전 11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김현숙 장관이 스카우트 대원의 실내 활동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시설을 방문해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태풍 피해는 없는지도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김 장관의 행보에 대해 좀 더 빨리 나왔어야 하는 모습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김 장관은 지난해 5월 17일 취임 이후 같은 해에 새만금 현장을 단 한 번 방문했다. 지난해 9월에는 배수시설 문제 등을 보고받았음에도 11개월의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올해는 2~7월까지 총 7번 현장을 찾거나 관련 회의를 진행했다. 이에 잼버리 대회 준비에 소홀했던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행사가
【STV 박란희 기자】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 보람그룹(회장 최철홍)이 생체원료를 활용한 생체보석 시장 개척을 본격화한다. 보람그룹은 제조 계열사 비아생명공학이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을 시장에 본격 선보이고 B2C 및 B2B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10일 밝혔다. 생체보석이란 모양과 색, 보석의 강도 등 광물학적 특성이 천연보석과 똑같은 인공보석이다. 고인의 머리카락, 분골, 탯줄, 손발톱 등의 원료에서 생체원소를 추출해 보석 파우더(분말)와 합성해 만든다. 오히려 내포물이 있는 천연 보석보다 투명도와 선명도가 높아 품질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아생명공학의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타사와 달리 체계화된 대규모 첨단시설에서 생산되고 있다.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색상과 모양, 크기, 패키징까지 모든 작업이 자체 설비와 기술진에 의해 완성된다. 가격은 크기별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대를 호가한다. 보석은 물론 반지, 목걸이, 팔찌 등의 주얼리와 오마주(기념패) 등을 정교하고 아름답게 세공할 수 있다. 비아젬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랩그로운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의 형태로 만들어지고 있다. ‘랩그로운 다이아몬드’는 연구실을 뜻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