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심리부검센터(센터장 전홍진)는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이사장 임통일)로부터 학용품 및 인터넷 학습 수강권 후원을 받아 부모를 자살로 잃은 초·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 아동·청소년 유족 지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용품을 지원하고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강남구청인터넷수강권(1년)과 학용품이 제공될 예정이다.신청은 3월 22일부터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자살예방센터 기관장 추천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이 진행된다.굿위드어스는 이번 아동·청소년 자살 유족 지원을 위해 1월 25일부터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총 2821명 참여, 990만4800원이 모금됐다.모금을 진행한 굿위드어스 임통일 이사장은 “아동·청소년 유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 캠페인에 동참해주신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새 학기가 시작되면서 학용품과 온라인 학습권을 제공해 줄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또 기부자들의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기부자들의 의미 있는 메시지*를 엽서에 담아 보낼 예정이다.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작품을 무료로 나눔한 한경원 작가는 “부모를 떠나보낸 아이들의 기억 속에 슬픔과 고통보다는 햇살이 가득한 따
생활밀착일자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2020 앤어워드의 디지털 광고&캠페인 부문에서 생활편의 서비스 분야 위너(WINNER)를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앤어워드는 사단법인 한국디지털기업협회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대 디지털 광고제다. 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디지털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낸 기업이나 단체를 3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하고 발표한다.이번에 위너를 수상한 광고는 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 앱의 최대 강점인 ‘매일 업데이트되는 다양한 생활밀착일자리’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앱을 깔면 다양한 분야의 최신 일자리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당신을 위한 좋은 일자리, 매일 10만개!”를 메인 카피로 내세웠다. 또 운전·배달, 요리·서빙, 생산·건설 등 생활밀착일자리 대표 업·직종을 오토바이 헬멧·서빙용 트레이·안전모 등 직관적이면서도 친근한 아이템으로 시각화해 표현하기도 했다.벼룩시장구인구직은 생활밀착일자리 대표 브랜드로서 벼룩시장구인구직 모바일앱의 강점을 더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한 영상이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우리 시대가 직면한 위기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극복을 위해 ‘팬데믹 시대, 희망을 말하다’를 주제로 총 12회에 걸쳐 연속 특강을 충남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연속 특강은 코로나19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는 바, 충남도의 앞으로 100년을 상상하고 희망의 비전을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가장 먼저 22일 남성현 서울대학교 지구환경학부 교수를 초청해 ‘기후위기와 바다 - 공존의 지혜’를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특별 출연해 진행과 토론에 참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연속 특강은 인문·사회·경제·과학·환경 등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청해 5월까지 총 12회 개최될 예정이고,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서비스할 계획이다.윤황 충남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도민의 경제적·정서적 안정감이 떨어지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이번 연속 특강은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통해 일상의 어려움을 이길 에너지를 제공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충남연구원이 자체 연구 중인 ‘충청남도 그랜드 비전’의 일환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기혁신센터)가 보육 스타트업과 대·중견 기업 간 상생 협업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팀’을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은 대·중견 기업이 새로운 성장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마케팅, 사업화 인프라 등 기업 내부 자원과 스타트업 혁신 기술, 아이디어 등의 외부 자원을 결합해 협력하는 것이다.오픈이노베이션팀 신설을 통해 경기혁신센터는 해당 기능을 강화하면서, 스타트업의 스케일업뿐만 아니라 창업 생태계 내 대·중견 기업-스타트업 간 상생협력 모델 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경기혁신센터 오픈이노베이션팀은 △보육 스타트업에 대한 지속적 스크리닝 △대·중견 기업 수요 발굴 △상호 수요 맞춤형 매칭 △협업 프로젝트 관련 사업화 지원 △보육 스타트업 대상 투자 연계 지원 등 대·중견 기업-스타트업 간 협업을 여러 방면에서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기업 매칭은 매칭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기업별 밀착 프로그램을 통한 맞춤형 매칭으로 진행된다. 오픈이노베이션 매칭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한편 경기혁신센터는 파트너 기업 KT와 스타트업 간 연계 협업도 강화한다.센터는 2016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민주인권기념관으로 운영 중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모습을 담은 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을 발간했다.남영동 대공분실은 1970~80년대의 대표적인 국가폭력 시설로 고 리영희 선생과 고 김근태 의장이 고문을 당한 곳이자 1987년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으로 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이 된 역사적 장소다.2018년 12월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 중이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로 관리운영 주체가 이관됐고 지금까지 민주인권기념관이라는 이름으로 임시 운영되고 있다.이번에 발간한 기록사진집 ‘검은 벽돌의 기억’은 사업회가 2018년 12월부터 지금까지 남영동 대공분실의 공간 곳곳을 사진으로 남겨 기록한 결과물이다.사진집은 총 200여 쪽 분량으로 국가폭력과 고문이 자행됐던 5층 조사실은 물론 건물 뒷문에서 조사실까지 연행자를 끌고 올라갔던 나선형 계단 등 남영동 대공분실을 대표하는 건축적 특징과 함께 건물 안팎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을 담고 있다.또 지금까지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본관 3층의 특수조사실, 별관 등 부속 건물들의 내부 모습도 사진으로 볼 수 있다.이 밖에도 남영동 대공분실의 원형을 담고 있는 도
주한 북유럽 4개국 대사관(노르웨이,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은 산업계의 탄소 중립 가속화와 경제성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녹색 혁신에 대한 장기적 민관 협력을 주제로 2월 25일(목) ‘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를 공동 개최한다.노르딕토크: 녹색전환을 위한 혁신 웨비나는 북유럽 및 한국 전문가와 함께 우수 사례와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탄소 중립 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웨비나에서는 해양과 해양 산업의 녹색전환 발표를 시작으로, 탈석탄 탄소 중립 경쟁력 확보를 위한 견고한 로드맵과 산업계의 경제적 정당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와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대사가 공동으로 진행하며,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이 개회사를 할 예정이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청정 해양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르웨이 클러스터 NCE 마리타임 클린테크의 프로젝트 매니저인 베로니카 샤를로테 하우간이 ‘클러스터 간 협력을 통한 친환경 해운’을 발표한다. 이어 부산대 수소선박기술센터장을 맡은 이제명 부산대 조선해양공학과 교수가 ‘한국 조선해양업의 탄소제로를 위한 준비’를 소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스웨덴 포실프리스웨덴의 정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연구 활동과 성과를 담은 자료집을 19일 발간했다.이번 자료집에는 연구원의 코로나19 대응 추진 현황을 시작으로 충남리포트와 정책동향리포트 각 4건, 현안과제 3건, 열린충남(계간지) 5건, 세미나 및 토론회 15건 등 총 31건의 연구보고서와 성과물을 담았다.연구원은 이번 자료집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충남도 및 도의회 등 주요 기관과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윤황 원장은 “연구원은 지난해 2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전국지방연구원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이나 위급 상황에 적극 대응해나가는 등 현안과제 해결과 선도적 정책 개발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 분석, 연구 활동을 통해 각종 정책을 개발·제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회장 신희영)는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 및 대국민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KMDP 온라인 기자단 2기를 모집한다.온라인 기자단 2기는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의 조혈모세포 기증 교육 프로그램 이수 및 온·오프라인 공익 캠페인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조혈모세포 기증 인식 개선 및 활성화를 위해 앞장선다.활동 기간은 4월부터 10월까지며 활동 특전으로 VMS 봉사 시간 부여, 활동 종료 후 활동 증명서 발급 및 함께 우수 서포터즈 단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장상을 수여한다.온라인 기자단은 조혈모세포 기증 또는 공익활동 등 비영리기관의 캠페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면 캠페인 위주였던 기존 서포터즈와는 다르게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모집 인원은 서류 심사와 온라인 면접을 통해 10명 안팎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2월 22일부터 3월 7일까지며,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홈페이지를 방문해 신청서 폼을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전형 결과는 3월 8일에 공지하며, 2차 온라인 면접 전형 후 최종 합격 여부는 3월 16일에 개별 통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