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은 영등포 수변 문화 조성을 위한 ‘2021 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 시민실험모임’ 참가자를 모집한다.‘영등포 수변문화실험실’은 한강과 샛강, 안양천과 도림천, 선유도, 밤섬 등 영등포의 풍부한 수변 환경을 기반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수변 문화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을 초대해 다채로운 실험(탐구·실행)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민들은 자유롭게 영등포 수변의 문화적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실험 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시민실험모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수변문화실험실은 ‘탐구 단계(3개월)’와 ‘실행 단계(2개월)’로 운영하며 단계별 활동을 지원한다.이번 공모를 통해 총 10팀의 시민실험모임을 모집한다. 선정된 모임에는 △탐구 단계를 위한 활동비 100만원 △후속 실행 단계를 위한 활동비 200~300만원 △특강 및 전문가 자문 △공론장(워크숍) 등을 지원한다. 접수는 4월 26일(월)부터 4월 30일(금)까지 이메일(ydp2021@ydpcf.or.kr)을 통해 가능하다.영등포문화재단은 영등포 수변 문화를 만드는 시민실험모임과 함께 문화도시 영등포의 면모와 역량을 갖춰 갈 계획이다. 문화도시는 시민들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문
게이미피케이션 콘텐츠 기업 가치교육컨설팅(대표 안상호)이 언어 보드게임 콘텐츠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한글 그래빗 클래식’(이하 한글 그래빗)을 6일 출시했다.한글 그래빗은 같은 시리즈인 영어 그래빗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단어를 활용해 문장, 구문을 만드는 보드게임이다. 게임을 거듭할수록 한국어가 익숙해지고 실력이 향상되는 한국어 교육 콘텐츠다.◇언어 보드게임의 두 번째 시리즈를 우리의 말, 한국어로 개발한글 그래빗은 올 3월 영어 그래빗에 이어 가치교육컨설팅이 출시하는 그래빗의 두 번째 언어 보드게임 시리즈다. 첫 번째 그래빗 시리즈가 영어로 출시된 것은 안상호 대표가 영어 교사를 대상으로 한 게이미피케이션 강의에서 그래빗 개발에 대한 영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한글 그래빗은 한국어, 한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관심이 많은 안 대표 뜻에 따라 영어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됐다.◇쉬운 게임 방식 속에서도 한국어의 다양한 표현을 익힐 수 있어 한글 그래빗은 영어 그래빗과 마찬가지로 게임 방법이 쉽다. 자신의 손에 든 한글 그래빗 카드를 활용해 여러 문장을 만들고, 점수를 얻는 방식이다. 문법만 맞는다면 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해 어떤 문장이든 만들 수 있다. 예를
건국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재민)은 중소벤처기업부 ‘2021년 초기창업패키지(구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주관기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초기창업패키지는 유망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마케팅 등에 드는 사업화 자금(최대 1억원)과 함께 아이템 검증, 투자 유치 기업설명회 등 창업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국대는 2014년부터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이번 평가에서 건국대는 대학의 그린 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기존의 바이오 분야 연구 역량을 강화해 ‘그린(친환경)-바이오 리딩 창업 플랫폼‘이라는 창업 비전을 제시했다. 최우수 등급을 받으면서 24억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된 건국대는 기업의 매출, 고용, 투자 유치 성과 극대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할 계획이다.◇그린(친환경) 전략 분야 12개, 일반 분야 14개사 사업화 자금 지원건국대는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창업기업 20개사를 지원했다.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을 포함해 창업 초기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초기시장 진입 전략 설정 프로그램, 해외 진출 전략 수립 프로그램 등을
가든프로젝트는 ‘창3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사업의 일환으로 2021 ‘정원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정 프로그램’을 4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창3동은 2017년 2월 ‘서울형 2단계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지역’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 1월 ‘도봉구 창3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고시’로 사업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지역이다.2021년 정원분야 사회적경제기업 창업과정은 교육과정을 통해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적합한 사회적 경제 기업 모델 발굴 및 창업을 목적으로 하며 더불어 공공서비스 위탁 및 민간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범사업을 병행해 수익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이 자립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고자 한다.교육 내용은 정원 분야 사회적 경제 이론과 실제, 정책 방향, 비즈니스 모델, 국내외 그린 뉴딜 및 스마트시티 사례연구, 사업계획서 작성 등으로 구성되며 주 1회, 회당 2시간, 3개월 과정으로 이론 4회, 사례연구 8회 등 총 12회 차로 진행된다.모집 기간은 4월 5일~4월 9일까지이며 도봉구 창3동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실내교육 인원이 회당 10인 이내로 제한돼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으로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근환)는 4년 연속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포스코가 운영하는 전국 최초 ‘민간 자율형 창조경제혁신센터’다.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원활한 창업 사업화를 위한 사업화 자금, 창업 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이다. 포항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를 통해 총 10명(만 39세 이하 청년 6명, 만 40세 이상 중장년 4명)의 예비창업자를 선발한다.역량 강화 교육 16시간, 심화 교육 16시간, 총 32시간의 참여자별 맞춤 창업 교육과 50명의 창업·경영 전문가 전담 멘토의 멘토링, 스타트업 페스티벌, 모의 IR, 포스코 IMP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최대 1억원(평균 5100만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단계별 사업화 지원, 판로 지원, 네트워크, 투자 연계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 제공과 졸업 후에도 ‘범포스코 벤처 기업’풀에 소속돼 포스코의 후속 지원이 가능하다.접수 기간은 4월 19일까지이며, 신청은 K-Startup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접수 시 주관 기관을 ‘포항창조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국립알레르기감영병연구소(NIAID)가 후원하고 연구비를 지원한 ITAC(Inpatient Treatment with Anti-Coronavirus Immunoglobulin) 임상 제3상 시험이 평가지표를 충족하지 못했다고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CoVIg-19 Plasma Alliance)가 2일 발표했다.시험에서 심각한 안전성 실마리 정보는 나타나지 않았다.이 연구는 중증 합병증의 위험으로 입원한 성인 환자에 대해 연구용 항코로나바이러스 고면역성 정맥용 면역글로불린(H-lg) 약물(얼라이언스는 CoVlg-19라 지칭)을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포함한 표준치료와 병용할 때 질병 진행 위험을 줄일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분석은 계속 진행 중이며 NIAID와 인사이트 네트워크(INSIGHT Network)는 조만간 임상 연구 전체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CSL 베링(CSL Behring) 연구개발 총괄 겸 최고의학책임자이자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얼라이언스의 공동 책임자인 빌 메자노트(Bill Mezzanotte) 박사(MD, MPH)는 “임상 시험 결과는 실망스럽지만 업계가 합심해 선제적이고
대한민국의학한림원(회장 임태환)이 지난해 발족한 ‘중독연구특별위원회’가 ‘온택트(Ontact) 시대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 관련 건강 위험 예방’을 주제로 대국민 인식 개선 캠페인에 나선다.중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중독연구특별위원회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대인 간 접촉을 최소화하는 온택트 시대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나타나는 정신 및 신체 건강상의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한 디지털 미디어 사용 가이드를 제시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디지털 미디어 사용이 증가하면서 이로 인한 폐해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실제로 2020 여성가족부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국 1만1705개 초·중·고등학교의 청소년 133만1441명 중 과의존 위험군으로 진단된 청소년은 17.1%(22만8120명)이며 인터넷과 스마트폰에 대한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갖고 있는 청소년은 6.3%(8만3914명)로 나타났다.특히 코로나19 이후 온택트 시대가 도래하면서 디지털 미디어 과사용으로 인한 문제가 보다 심화하고 있다. 2020년 중독포럼이 한국리서치를 통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전후 중독 행동 변화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기계공학부 최만수 교수팀이 포항공과대학교 노준석 교수팀과 공동으로 100나노미터 수준의 3차원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는 3차원 나노 프린팅 기술을 개발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에 4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고 밝혔다.연구팀은 기존 기술로 제작 가능한 구조물 크기의 1/100도 되지 않는 3차원 나노 구조물을 한 번에 수천 개 이상 제작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폴리머나 잉크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차이점이며 건식 방법으로 금속 나노 에어로졸 을 발생시킨 후 조립해 불순물을 최소화한 초고순도 구조물을 제작할 수 있다. 불순물의 포함 여부는 금속의 전도도나 물성의 차이를 만들기 때문에 금속 고유의 물성을 바탕으로 하는 응용에서 매우 중요하다.현재의 3차원 프린팅 기술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 기술이면서 산업 제조 기술의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지만 이번 연구는 그 한계를 뛰어넘어 3차원 나노 금속 구조물까지 실용적으로 제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 제조 기술의 혁신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3차원 나노 프린팅 기술은 높은 민감도의 3차원 나노 센서, 집적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3차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