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이하 JDC)가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적경제조직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한국사회투자는 최근 JDC와 함께 제주문화예술재단(제주시 소재)에서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의 2021 데모데이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한국사회투자와 JDC는 사회적 경제 조직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확대하기 위해 2018년부터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제주 내 공동체가 맞닥뜨린 문제를 포용적 방식으로 풀어나가는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 심화 경영 전략 컨설팅 등을 통해 투자 유치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개 팀이 금융 지원과 컨설팅을 받았으며, 이번 데모데이에는 △두리함께 △제주살림 △제주클린산업 △정성기업 △에이브레인 △제주도드론 △제주동백 △제주애퐁당 등 투자 유치 역량이 우수한 8개 팀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심사 위원으로는 △소풍벤처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연대은행 △N15파트너스 △사회복지협의회 등 벤처 투자자 및 유관 기관 담당자들이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은 4일 충청남도(도지사 양승조)와 광역 지자체 최초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돕는 ‘누구 백신 케어콜’ 구축·운영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SKT와 충청남도와의 ‘누구 백신 케어콜’ 업무 협약은 충남 아산시 및 광주광역시 광산구 등 시군구 단위 지자체와의 협약에 이은 결과로, SKT는 향후 지속해서 적용 지자체를 늘려갈 계획이다.누구 백신 케어콜은 SKT의 인공지능 누구(NUGU)가 전화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 대상자에게 접종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발현 여부를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이다.SKT는 올해 3분기부터 충청남도의 3~4분기 백신접종 대상자 약 123만3000명을 대상으로 누구 백신 케어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SKT와 충청남도는 전화만으로 누구나 사용 가능한 누구 백신 케어콜이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백신 접종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것은 물론, 방역 현장의 업무 경감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지난해 5월부터 방역 현장에 투입된 ‘누구 케어콜(코로나19 자가격리·능동감시 대상자 모니터링 시스템)’의 경우, 올해 4월 말까지 약 15만 명의 대상자에게 170만 콜의 전화를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이사장 김두건)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그리고 직계가족의 주거 복지를 위해 전국 약 16만호 공공 임대아파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1차 사업예정지로 현재 서울·경기·경남을 포함한 지방 7개 지역에서 보훈 공공 임대아파트 약 7만8942세대의 주택 공급을 밝힌 가운데, 그 중 창원시 성산구와 마산합포구 그리고 진해구에서 약 5000세대의 보훈 공공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부산시를 포함한 경상남도권에 약 3만2000세대 공급을 시범지구 사업으로 포함 확대 추진한다.또한 유엔참전국문화교류연맹은 이번 시범 사업에서 부산과 창원시의 보훈 가족 중 약 30%의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보훈 공공 임대주택을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연맹은 창원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여러 지자체에서 이번 공공 임대사업에 보훈 시민 가족들의 복지를 위한 협력 의사를 밝혔으며, 창원지역 사회단체 30여 곳도 지지 의사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김두건 이사장은 “전국 16만 세대의 보훈 공공 임대아파트 건립 중 창원에서 첫 시작을 하는 이유는 한국전쟁 당시 유엔군과 국군의 연합으로 첫 승리를 가져다준 마산방어전투 때문”이라며 “44일간 치열했던 전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방문규, 이하 수은)은 3일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김정환, 이하 산단공)과 ‘산업단지 중소·중견기업 수출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정환 산단공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아래와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두 기관이 이날 맺은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산단공이 산업단지 내 입주한 유망 수출기업(글로벌 선도기업[1], 수출타깃 기업[2], 스마트그린 산단 기업[3], 국내 복귀 기업 등)을 수은에 추천 △수은이 적격 기업에 대해 운영 자금, 시설 자금, R&D 자금, M&A 자금 등을 우대지원 △기업 정보 상호 제공 등이다.수은은 정부의 중소·중견기업 육성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수출, 수입, 해외투자 등과 관련해 대출·보증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지원하고 있다.산단공은 수출 유망기업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18년부터 수출타깃 기업을 선정해 기업진단부터 수출 상담, 후속 조치까지 단계별 수출지원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수은은 산업단지에 입주한 유망 기업들의 수출 활동을 촉진하고, 수출 확대에 기반이 되는 기술·설비 확보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은 ‘책 읽는 사회문화 기반 조성’ 사업의 하나로 ‘2021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를 4월부터 운영하고 있다.‘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는 책과 독자를 이어주는 이동식 책방 형태의 버스로 종이책 및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형태의 출판콘텐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올해는 특히 無도서관지역, 서점소멸(위험)지역을 비롯한 독서문화취약지역과 도서산간지역의 기관을 그 주 대상으로 운영하며, 이를 위해 방문희망 신청을 권역별로 구분해 접수받는다.‘2021 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의 1차 운영 지역은 경기/강원권이며 4월~5월까지 방문할 총 21개 기관이 선정됐다. 2차 운영 지역은 충북/충남권으로 접수기간은 5월 10일(월)부터 5월 19일(수)까지이며, 6월~7월 동안 해당 지역 및 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책체험버스(책이음버스)’의 방문을 통해 책 읽기의 즐거움을 선사하고 독서문화 격차 해소 및 독서문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청소년이동쉼터(이하 이동쉼터)가 집단지성을 활용한 참여형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제작사업을 2021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이 사업은 관내 지역별 청소년 위기취약 환경에 대한 정보를 누적 관리해 위기청소년 발굴과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형 사업운영으로 청소년쉼터 및 청소년보호사업의 인식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신규로 기획된 사업이다.특히 ‘청소년 위기취약지도’ 사업은 청소년과 시민, 김포시, 교육청 등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김포시 특성을 반영한 지도를 만드는 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 방식으로 진행되며, 대면뿐만 아니라 비대면으로도 사업추진이 가능해 그 어느 때보다도 사업 추진의 의미가 남다르다.참여형 지도제작(community mapping)이란 사회구성원들이 특정한 주제와 관련한 정보를 수집해 지도에 표시하거나 기존 지도를 편집하는 등 함께 지도를 만드는 활동으로, 이동쉼터에서는 ‘김포시 청소년 유익/유해환경’을 지도주제로 해 커뮤니티매핑센터(대표 임완수)와 함께 이번 참여형 지도제작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동쉼터는 4월 내 커뮤니티매핑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맵핑시스템 구축
서울특별시 금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박평)이 금천구(구청장 유성훈)·SM엘루이 아파트와 부설주차장 개방·공유를 위한 3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설주차장 개방·공유사업은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아파트·기업체 등의 부설주차장 중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외부 주민들에게 개방 및 공유하고, 개방한 건물 주차장 시설공사 개선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그동안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은 주차장 안전사고 및 부정주차 발생 등 관리가 까다로운 부분이 있어 아파트 등 건물 관리자 측에서 개방을 걱정했다.이번 협약은 구에서 최초로 아파트와 체결한 사례로, 공단이 직접 운영해 주차장 개방의 부담을 줄여주는 동시에 주차장 개방 협약을 맺은 SM엘루이 아파트 주차장 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주차장 공유에 따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금천구는 지난해부터 전국 최초로 시설관리공단과 협업을 통해 민간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거주자 우선주차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의 주차장 공유 모델은 2020.7.28. 국토교통부 주관 생활교통 우수사례로 선정돼 전국 지자체에 소개된 바 있다.협약 내용에 따라 5월 1일부터 SM엘루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 40면을 거주자
신구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채소, 과일 편식예방 독려 이벤트’를 진행했다.이번 이벤트는 어린이 시설 또는 가정에서 아이들이 다양한 채소, 과일에 대해 탐색하도록 돕기 위해 준비했다. 센터가 제공한 ‘맛있는 동시’를 활용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며 모자에 스티커를 붙여 나만의 채소, 과일 모자를 만들어 볼 수 있게 구성했다.이벤트는 선착순으로 진행하며 45개 급식소 1500명에게 채소, 과일 스티커와 EVA 소재 모자를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이윤나 센터장(신구대 식품영양학과 교수)은 “이번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채소, 과일과 친숙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신구대학교 개요신구대학교는 2·3·4년제 사립전문대학이다. 캠퍼스는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산업디자인학부, 생명환경학부, 정보미디어학부, 비즈니스실무학부, 보건복지학부, 공간시스템학부 등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