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 이하 ‘식품진흥원’)은 유망 식품기업의 역량 강화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2021 식품창업기업 투자연계지원’의 참여기업을 5월 24일(월)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원 대상 및 분야를 구분해 참여기업의 홍보 및 투자역량 강화, 투자금 연계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되며 모의/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 각 10개사, 엑셀러레이팅 4개사 총 24개사를 선정 및 지원할 예정이다.참여 자격은 ‘모의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우수제품 및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청년식품창업Lab 이수/수료기업이며,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은 식품 관련 인증서류가 구비된 실전 크라우드펀딩 오픈을 원하는 기업(판매 가능한 신제품 보유)이다.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전국의 ‘식품제조업’을 등록한 법인사업자(개인사업자 지원 불가)로 등록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모의 및 실전 크라우드펀딩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크라우드펀딩 교육과 컨설팅을 통한 기업 역량 강화 및 콘텐츠 제작, IR 데모데이를 통해 기업 인지도 제고와 초기 투자금 유치를 지원받게 된다.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유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농업6차산업센터는 충남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 경영체 홍보를 위한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6월 1일부터 한 달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20대 젊은 세대의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도내 농촌융복합(6차)산업 인증경영체 제품 및 체험 홍보를 목적으로 진행하게 됐다.참가대상은 대학생(휴학생도 가능)이고 누구나 개인 혹은 3인 이하의 팀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대상 1명(팀)에 150만원을 수여하는 등 총상금 1110만원 규모로 열린다.이번 공모전은 6월 말까지 신청서를 사전 접수한 자에 한해 홍보 대상 제품 또는 체험상품을 선정해 2~3분짜리 영상 1건을 제작,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후 URL과 영상파일을 8월 13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심사는 영상의 창의성 및 표현성, 이해도, 구성 및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게 되고, 심사 결과는 9월 8일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김현숙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농민이 힘들어하는 상황”이라며 “대학생들의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는 이번 유튜브 영상 콘테스트를 통해 농업과 농촌에 관심을 갖고, 더불어 충남의 6차산업에 활력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예아리 박물관이 이달 4일부터 9월까지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예를 잇다’ 특별전시회에서는 누에나방의 한 살이 과정과 나방과 나비를 박제한 곤충 표본 전시회 ‘오색찬란, 선잠, 비단’을 진행한다. 한국과 세계의 누에나방, 나방과 나비를 비교해 볼 수 있어 어린 아이서부터 어른까지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또한 실제 누에고치 실을 뽑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누에고치 실뽑기 체험 ‘뽕잎줄게 나에게는 비단다오’ 체험 행사에서는 실제 살아있는 누에와 실을 뽑는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다.마지막으로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 기간 동안 클래식 음악공연 ‘퐁당 콘서트’가 진행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지역민을 위한 공연을 진행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인 뮤직에서 탱고, 클래식을 선보인다.이번 ‘예를 잇다’ 특별전시회는 현대화되고 전통이 사라져가는 현재, 조상의 얼과 지혜를 재조명하고 누에고치에서 실을 뽑는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잊혀져가는 복식문화의 역사를 찾고자 기획된 것으로 ‘2021년 지역문화예술 플랫폼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누에고치에서 실 뽑는 과정을 실제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 키트와 체험
5월 9일 태국 당국이 미얀마 언론인 3명과 활동가 2명을 체포한 것에 대해, 국제앰네스티는 이들이 강제송환 되면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심각한 위험에 처할 것이며, 이는 국제법상 강제송환 금지의 원칙인 농르풀망 원칙(non-refoulement)에 따른 의무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국제앰네스티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5월 9일 태국 치앙마이에서 ‘버마 민주화의 소리(Democratic Voice of Burma, DVB)’ 기자 3명과 활동가 2명이 태국 경찰에 의해 체포돼 강제송환 될 위기에 놓였다. 군사 쿠데타 이후 미얀마 군부는 여러 언론매체의 면허를 취소했으며 현재 수십 명의 기자들이 자의적으로 구금 및 기소되거나 체포될 위험에 놓여 있다. DVB는 미얀마 군부가 TV 면허를 취소한 3월 8일까지 미얀마의 쿠데타 반대 시위를 취재하고 있었다.국제앰네스티 밍 유 하(Ming Yu Hah) 캠페인 지역 부국장은 “태국 정부는 이들을 절대 미얀마로 강제송환해서는 안 된다. 강제로 송환되면 이들은 자의적 체포, 구금, 고문 그리고 부당대우를 당하고 목숨이 위태로울 수 있는 실질적인 위험에 놓일 것이다. 또한, 강제송환 시 태국은 농르풀망 원칙에 따른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이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나주 혁신도시 내)에 입주할 콘텐츠 분야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모집 규모는 총 10개사로 입주면적은 4명이 근무 가능한 38.6㎡부터 10명이상 근무 가능한 177.9㎡까지 공간별로 상이하며, 선정된 기업에는 임대료가 무상 지원된다.모집 대상은 한국표준산업분류 상 콘텐츠산업 업종에 해당하고 ‘혁신도시 조성 및 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산·학·연 클러스터 업종코드를 동시에 충족한 기업만 신청할 수 있다.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사무공간, 회의실, 교육장, 콘텐츠 제작 지원시설 등 사업활동 공간을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마케팅 지원, 지식재산권 출원 및 각종 인증 취득,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지원 신청은 21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접수할 수 있다. 입주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콘텐츠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나주 혁신도시 내 위치한 ‘전남콘텐츠기업육성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2018년 설립됐으며, 43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콘텐츠제작소, 원
국내 최초로 외국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하려는 한국의 야심찬 이행 계획과 목표를 지지했다.13일 스웨덴 대사관저에서 열린 서약 선포식에서는 주한스웨덴대사관, 주한무역투자대표부, 주한스웨덴상공회의소와 ‘한국+스웨덴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하는 13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탄소중립 조기 달성을 위한 이행 서약을 정리한 사명을 공동 발표했다.야콥 할그렌 주한스웨덴대사는 녹색전환연합에 참여한 스웨덴 기업이 한국의 미래 녹색 경쟁력을 세 가지 방법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1. 선언 실천, ‘Take Action’ - 환경 위험 및 기회를 평가해 기업 운영에 반영한다2. 협업을 통한 가치 창출, ‘Co-create’ - 주요 부문에 걸쳐 지속 가능성을 높일 혁신 솔루션 구현을 위한 파트너십을 모색한다3. 높은 목표 설정, ‘Raise Ambition’ - 2050년보다 앞서 탄소중립 경제로 도약하려는 한국의 목표 실현을 위한 과감한 행동을 촉구한다할그렌 대사는 “녹색전환연합의 대다수 기업이 스웨덴 정부와 한국 정부가 세운 탄소중립 목표를 더욱 앞당겨 달성하기 위한 원대한 목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은 고무적”이라며 “양국의 의제를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기
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도내 양조장 실태와 발전 잠재력을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연속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지난해 국세청 통계연보에 따르면, 전국 1332개 탁주·약주 양조장 가운데 충남이 225개로 가장 많이 분포돼 있다.윤황 원장은 “최근 수도권과 대도시를 중심으로 양조 산업이 활성화하고 있지만, 대다수 양조장은 산업화·도시화로 쇠퇴한 상태”라며 “양조장은 농촌 지역의 중요 산업이자, 일자리 창출 기능이 있는 만큼 전통성을 지닌 도내 양조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간담회 취지를 설명했다.이에 충남연구원은 5월 11일 논산 양촌양조장을 방문해 현장 견학, 양조장 대표 인터뷰, 정책 건의 등의 일정을 소화하며 양조장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유했다.충남연구원 이관률 농산어촌유토피아연구단장은 “이번 1차 간담회에 이어 6월 8일에는 당진 신평양조장, 7월에는 서산 운산양조장(예정)을 방문하는 등 충남을 대표하는 양조장에서 총 3번의 현장 간담회를 진행하고, 이어 충남 양조장과 지역 만들기의 연계를 찾는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연구원을 비롯해 충남농업6차산업센터, 충남마을만들기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참여해 도내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7일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산학협력 UAM·스마트시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UAM(도심형 항공 모빌리티, Urban Air Mobility)이란 도심 항공교통, 즉 기체와 운항, 서비스를 총칭하는 말이다. 스마트시티와 연계해 대도시권 인구 집중·지상 교통망 혼잡 해결 수단으로 활약이 기대되는 첨단 기술 항공교통수단이다.이 협약은 서울대 공대 건설환경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건설환경공학부의 권영상 교수가 실무협력 역할을 하게 되며, 경기주택도시공사와 함께 UAM·스마트시티 관련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공유, 실증 단지 적용 협조 등 산학연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될 예정이다.양 기관은 제3차 항공정책 기본계획 및 한국형 도심 항공교통 로드맵에 발맞춰 장기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학술회 등을 공동 개최하며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 개발에도 적극 나선다.차국헌 학장은 “이번 협약을 통한 UAM·스마트시티 관련 공동연구 및 아이디어 공유, 실증 단지 적용 협조 등 상호 적극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통해 연구 및 교육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더불어 관련 산업의 진흥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