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직무대행 정경미, 이하 콘진원)은 ‘2021 콘텐츠산업포럼’을 8일부터 10일, 15일부터 17일까지 총 6일 간 개최한다.올해 콘텐츠산업포럼은 ‘나의 확장, 우리의 연결’을 주제로 콘텐츠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집중적으로 탐구한다. △정책 △게임 △음악 △이야기 △방송 △금융 등 6개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콘텐츠산업의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응할 정책방안을 모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콘진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첫날인 8일에 개최되는 ‘정책포럼’은 ‘디지털 전환, 또 다른 세계로의 확장’을 주제로 △이양환 본부장(콘진원 정책본부)의 기조발제가 진행된다. 이어지는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메타버스, AI, NFT(Non-Fungible Token) 등 디지털 전환으로 맞이한 콘텐츠 이용, 창작·유통, 비즈니스 모델 측면에서의 변화와 향후 대응전략에 대해 논한다.2일차(9일)에 진행되는 ‘게임포럼’은 ‘디지털 전환으로 인한 게임의 확장’을 주제로 게임 안과 밖의 영역 확장과 게임업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조망한다. △김범주 본부장(유니티코리아)
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5월 27일 관내 중·고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제도 변화에 따른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 방안’에 관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교육제도의 변화를 이해하고 청소년 진로·진학 설계에 적합한 가이드를 제공하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대성학력개발연구소의 엄건학 입시기획팀장은 ‘달라지는 입시, 확실한 길을 찾아라!’는 부제로 입시 변화에 따른 효과적 대처방안, 학습사례 및 자기주도학습법 소개, 청소년 진로설정과 관련된 종합전형에 초점을 맞춘 학생생활기록부 작성법 등을 안내했다.유튜브 실시간 생중계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유익했다’, ‘큰 힘이 됐다’, ‘자녀와 함께 듣고 싶다’, ‘2022년에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또 진행해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특히 사전등록 이벤트를 통해 입시전문가의 개별 컨설팅을 받은 학부모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군포시청소년재단 사회적가치혁신센터는 향후 사업 기획 시 이번 특강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반응을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코로나19로 인해 전년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1월부터 사업을 시작했다.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 이하 진흥원)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참여기업과 청년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사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첫 번째로 만난 기업은 전남 순천시에서 공간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소봉이다.◇청년 스타트업 소봉,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단비 같은 존재’2019년에 설립된 소봉은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간 케어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김봉근 대표는 ‘공간’에 대한 인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를 활용한 전문 영역의 필요성을 느끼고 회사를 창업했다. 20대 후반의 나이로 창업은 쉽지 않은 도전이었다. 초기 인프라 구축도 중요하지만, 사업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함께 마음을 맞춰 일할 역량 있는 파트
신나는조합(이사장 이선우),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 주식회사 우아한형제들(의장 김봉진), 사회복지법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흥식)은 3일 오전 10시 사랑의열매 회관 별관 2층 명예의전당에서 전국 외식업 배달 라이더 대상 의료비 및 생계비 지원 사업인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은 음식 배달 중 사고를 당해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긴급 지원하기 위해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의장이 사재 2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면서 조성된 기금이다. 사고를 당한 라이더 가운데 중위소득이 140% 이하라면 산재보험 가입 여부와 상관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금액은 자기부담금의 최대 1500만원이다.기금 운용기관으로 선정된 사단법인 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은 취약계층 대상 금융 지원을 위해 2000년 창립된 비영리단체다.설립 이후 영세 소상공인, 북한 이탈 주민 등 사회 소외계층에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진행해왔다. 신나는조합은 이번 사업의 수행을 담당하며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원 대상자(중위소득 140% 이하 가구)를 선정해 의료비 및 생계비를 집행한다.신나는조합 문성환 상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와 시니어벤처협회는 6월 1일(화) 서울 화곡동에 있는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에서 청년 및 중장년 취·창업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대한상공회의소 서울기술교육센터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경제단체인 대한상공회의소의 교육 기관으로 끊임없이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고, 산업현장 수요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 청년실업 해소 및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을 위해 교육 훈련 등을 운영하는 기관이다.시니어벤처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제2017-7호 설립인가의 사단법인으로 시니어(만 40세 이상)의 창업 진흥 및 창업교육, 재취업 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시니어 창업가와 전문가 인력을 양성하며 개인 및 국가 경제의 발전 및 부흥에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자격증을 등록, 시니어라이프코칭전문가, 시니어생애설계전문가, 시니어 재취업전문가, 시니어창업지도사, 퇴직설계컨설턴트, 시니어개인투자조합전문가 자격증 운영과 발급도 실시하는 공신력 있는 기관이다.양 기관은 이번 상호 협력에서 △청년 및 중장년의 취·창업에 필요한 과정 개발 및 운영 △청년 및 중장년의 일자리 창출에 필요한 HR협력사업 추진 △기업 특강, 멘토링, 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지선, 이하 사업회)는 제34주년 6·10민주항쟁 기념일을 맞아 초·중·고등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계기 교육자료를 배포한다고 밝혔다.현직 교사들이 직접 기획하고 집필한 이번 교육자료는 2017년 6·10민주항쟁 30주년을 기념해 만들었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미얀마 민주화운동 등 최근 민주주의 이슈를 포함한 내용으로 개편하고, 다양한 활동지를 추가해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높였다.교육자료는 초·중·고 학교급별 활동지와 파워포인트 자료, 집필에 참여한 교사들의 자료 활용 가이드 영상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보조자료로 활용할 수 있는 31종 영상 콘텐츠와 참고도서 목록도 함께 제공된다.이중 ‘6월민주항쟁 발자취를 따라 걷다’ 영상은 박종철 고문치사사건의 현장인 옛 남영동 대공분실(현 민주인권기념관)을 시작으로 연세대학교, 성공회대성당 등 6월민주항쟁에 관련된 장소를 세 명의 역사 교사들이 방문해 현장을 설명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당시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낸 영화 ‘1987’의 관련 장면을 삽입해 더욱 눈길을 끈다.이번 교육자료 제작에 참여한 서울 송중초등학교 배성호 교사는 “6월민주항쟁이 과거의 역사만이 아니라 이 시대
충남연구원 마을만들기지원센터(이하 마을센터)는 2일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광역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상근자 상반기 공통 직무연수’(이하 직무연수)를 개최했다.‘농촌 패러다임의 변화와 충남의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직무연수는 농촌협약과 농촌재생에 대한 공동학습 및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정석호 마을센터장은 “지난해 자치분권 강화의 일환으로 마을만들기사업 등이 지방 이양되면서 새로운 농촌정책인 ‘농촌협약과 농촌재생’이 도입됐고 정책의 주체인 시군 전담부서와 중간지원조직에 대한 역할 강화와 협력체계 구축 방안이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직무연수는 도 및 시군 중간지원조직, 수탁법인 및 마을만들기협의회 등을 대상으로 연 2회 진행된다.한편 충남은 2015년부터 현재까지 14개 시군에서 재단법인(3개), 민간위탁(5개), 행정직영(6개) 형태로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이 운영되고 있다.충남연구원 개요충남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해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STV 박상용 기자】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이 후보는 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윤 전 총장과 측근들의 말을 들어보면 사실상 저희 (경선) 버스가 출발하기 전에 타겠다는 의지로 화답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제시했던 게 경선과정 버스를 공정한 시간표대로 운행하고 탑승할지 안 할지는 개별후보들이 결정하는 것이라는 논리”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나경원, 주호영 후보가 사람이 타기도 전에 버스가 출발하면 어떻게 하냐는 걱정을 했는데 타고 싶은 사람들이 알아서 탈 거라는 것”이라며 이 후보의 '정시 버스론'에 가해진 비판에 반박했다. 이어 “(윤 전 총장의 행보는) 제가 말했던 것이 사실에 가깝고 옳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가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달 31일 열린 MBC ‘100분 토론’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서 “버스는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정류장에 선다”면서 “책임경선을 하려면 절대 버스가 특정인을 기다려서는 안 되고 특정인이 원하는 노선으로 다녀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와 경쟁 중인 나경원·주호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