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원장 신명식, 이하 농정원)은 9월 1일부터 30일까지 ‘국산 밀 소비 확대 우수사례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국산 밀의 우수성을 확산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국산 밀을 대량으로 소비하는 학교·단체의 급식 또는 지자체 캠페인·프로그램의 2021년도 운영사례를 주제로 하며 학교·단체 급식의 영양사(개인), 또는 지자체(시·군)가 응모할 수 있다.응모는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학교급식, 지자체 분야는 신청서를 포함한 공문을 기간 내 농정원으로 발송해도 된다.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사례 13점에는 상장 및 총 3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대상은 분야(학교급식·단체급식·지자체)별 1점씩으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여 하고, 최우수상은 분야별 1점씩 총 3점을 선정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각 300만원, 우수상은 학교급식·단체급식에서 각 3점, 지자체 분야에서 1점을 선정해 각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 한다.수상작은 앞으로 국산 밀에 대한 국민적 관심 제고와 소비 촉진을 위해 자료집으로 제작되며, 농정원은 국산 밀 유관기관과 전국 교육청, 지자체에 총 200부를 배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관장 박종범)은 2021년 9월 개관 6주년을 맞아 개관 기념행사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개관 기념행사는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하며 지역 주민들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명사 특강과 마술·샌드아트 공연, 어린이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로 준비됐다.9월 11일 토요일에는 ‘우리 문화 바로 알기’를 주제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의 명사 특강이 마련됐다.9월 12일 일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참여할 수 있는 리얼 매직·샌드아트 공연이 마술 체험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또 같은 기간에는 ‘피아노 치는 곰’ 어린이 도서를 주제로 ‘사서쌤과 함께 하는 홈키트’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박종범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장은 “이번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 여러분에게 즐거움을 주고 도서관이 지역 문화 생활의 중심으로 언제나 곁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될 개관 기념행사는 각 가정에서 스마트폰이나 PC를 이용해 참여할 수 있다.더 자세한 사항은 구립은평뉴타운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10회 스웨덴영화제가 9월 9일(목) 서울(아트하우스 모모)과 부산(영화의전당), 광주(광주극장) 개막을 시작으로 대구(CGV대구 한일), 인천(영화공간주안)에서 9월 26일(월)까지 총 18일간 5개 도시, 5개 극장에서 펼쳐진다.주한스웨덴대사관이 스웨덴대외홍보처, 스웨덴영화진흥원, 한서문화예술협회와 함께 2012년부터 주최하는 스웨덴영화제는 올해 10주년을 기념한다.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운 최신 스웨덴 영화를 소개하며 스웨덴 문화, 스웨덴 사회가 추구하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해온 스웨덴영화제는 국내 대표적인 연간 스웨덴 문화 행사다. 제10회 스웨덴영화제의 주제는 ‘삶의 지속 가능한 가치’다.10주년 기념 스웨덴영화제는 총 10편의 영화를 소개한다. 지난 1년 동안 스웨덴에서 주목받은 5편의 작품과 함께 제3회부터 제7회까지 스웨덴영화제 개막작 5편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을 관통하는 주제는 다양한 삶의 형태다.깨진 가족애를 봉합하려는 엄마부터 늦은 나이에 성 정체성을 깨달은 아빠까지, 일과 사랑 사이에서 방황하는 스웨덴 청년부터 빈민촌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는 스코틀랜드의 미혼모까지, 불가능할 거라는 주변 시선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는 장애우부터 병마와 싸우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이 7일과 21일 청소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서울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에서 진행됐다. 21일에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서대문구에 거주하며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9팀, 총 28명이 참여했다.‘통피아’는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보드게임으로 남북 지도자가 힘을 합쳐 통일을 방해하는 매국노와 외국세력을 찾아내는 게임이다. 이번 교육은 통피아 제작자 정지영 대표가 맡았고, 청소년들에게 통일 보드게임을 만들게 된 계기에 대한 짧은 강연도 진행했다.보드게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통일이라는 주제를 보드게임과 접목시켜 아이에게 교육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가족들과 오랜만에 웃고 떠들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2021년 지역 밀착형 평화·통일 교육 프로그램 ‘우리는 통(統) 화중’은 플레이 통(統,), 스케치 통(統,), 통(統) 콘서트로 구성됐으며, 이후 통일 안보 교육을 시작으로 로봇 코딩 남북 단일 축구, VR로 만드는 나만의 북한 마을 교육, 통일 음원 제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서대문청소년센터 황인국 관장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보드게임 교육으로 평화 감수성이 길러지고, 앞으로 통
저소득층과 관련해 자활사업에서의 공공 일자리 확대를 위한 개편 방향과 앞으로 주요 과제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자활사업은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배양, 기능 습득 지원 및 근로 기회를 제공하는 정책이다.한국자활복지개발원(원장 이병학)은 8월 26일 오후 2시 연수원에서 ‘저소득층 공공 일자리 확대 방안’이라는 주제로 2021년 제2회 자활정책포럼(이하 포럼)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포럼은 지역 자활센터 실무자, 각계 전문가 등 400여명이 현장 및 온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유만희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이사장(상지대 교수)이 좌장을 맡아 발제 및 지정 토론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발제에서 이상아(한국자활복지개발원) 박사는 자활정보 시스템 자료를 통해 지역 자활 참여자들의 자활 역량에 따른 특성을 제시하고, 맞춤형 공공 일자리안을 제시했다.두 번째 발제에서는 김유나(유한대학교 보건복지학과) 교수가 기존 저소득층 대상 공공 일자리 사업을 분석하고, 해외 사례를 통해 대상 중심의 공공 일자리 대안을 제시했다.세 번째 발제자로 나선 황천호(경북울진지역자활센터) 센터장은 지역 자활센터에서 자활 대상자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 사례
융합연구총괄센터(센터장 건국대 노영희 교수)는 ‘은둔형 외톨이 극복자들의 활동 확대를 통한 지방소멸 방지 방안’ 연구를 수행했다고 31일 밝혔다.연구팀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해야 할 청년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도태되거나 변하지 않는 사회 통념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존감을 상실해 ‘은둔형 외톨이’가 되고 있는 것이 사회 전반에 손실이란 점을 인식하며, 이로 인해 지방소멸과 같은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 연구로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국가에서도 은둔형 외톨이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태 파악에 나서는 등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지만,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기관들이 개인이 운영하는 단체라는 점과 서울과 수도권에 대다수 위치한 점이 큰 문제로 작용하고 있다.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기관들은 접근성이 떨어져 은둔형 외톨이들에게는 치명적인 단점으로 작용하고 있다.연구진은 은둔형 외톨이를 해결하기 위해 이번 연구에서 자신의 은둔생활을 극복하고 사회로 복귀한 이들의 발언을 분석하고 그들의 경험이 일반 대중들에게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 탐구했다. 그 결과, 은둔형 외톨이를 지원하기 위한 전국 지원센터 설립을 제안했다.자존심을 상실한 이들을 위한 국가의 행정적
충남연구원(원장 윤황) 농업6차산업센터(이하 6차센터)는 9월 4일부터 롯데아울렛 부여점 광장에서 ‘로컬페이스 직거래 주말장터’를 재개장한다고 밝혔다.로컬페이스 직거래 주말장터는 3월 20일 롯데아울렛 부여점에서 첫 개장했으며, 7월∼8월 장마·혹서기 동안에 휴장한 바 있다.이번에 재개장한 주말장터는 고객의 접근성과 편리한 구매를 위해 원두막 형태의 고정 매대를 새롭게 설치했고,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경영체 가공제품과 신선한 제철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김현숙 6차센터장은 “곧 다가올 추석을 맞아 충남 농촌융복합산업 제품, 제철 농산물로 정을 나누고, 지역 농민의 어려움도 해결할 수 있는 1석 2조인 이번 주말장터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국제 광고제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는 부산국제광고제(조직위원장 박형준 부산시장)가 올해 수상작 619편(광고인 572편, 일반인 47편)을 발표했다.부산국제광고제는 올해 63개국, 1만9697편의 전체 출품작을 대상으로 64개국, 240명으로 구성된 예선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7월 본선 진출작 1726편(광고인 1575편, 일반인 151편)을 공개한 바 있다. 이어 23개국, 40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2회의 온라인 본선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결정했다.총 619편의 수상작 가운데 제품 서비스 광고(Product & Service) 부문과 공익 광고(Public Service Advertising) 부문에서 각각 가장 우수한 작품에 수여하는 ‘올해의 그랑프리(Grand Prix of the Year)’도 함께 공개했다. 제품 서비스 광고 부문에는 호주의 ‘도네이션 달러(Donation Dollar)’가, 공익 광고 부문에는 홍콩의 ‘더 코스트 오브 불링(The Cost of Bullying)’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사치 앤 사치 오스트레일리아(Saatchi & Saatchi Australia)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