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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오세훈 불출마·유승민 경선 불참…김 빠지는 국민의힘 경선

지지율 안 오르고 명태균 악재 부담 등


【STV 박상용 기자】오세훈 서울시장과 유승민 전 의원이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이들은 중도층에서 지지율이 높아 국민의힘 경선 흥행카드로 꼽혔지만 조기에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국민의힘 경선 흥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오 시장은 지난 12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과연 지금이 시장직을 중도에 내려놓을 가능성까지 열어 둔 채 나서야 할 때인지 끊임없이 스스로 묻고 또 물었다”라면서 불출마를 선언했다.

13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하루 앞두고 갑작스런 불출마 선언이었다.

오 시장은 국민의힘 내부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한 데다 중도층에 이미지도 좋아 ‘미래 권력’으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계엄과 탄핵으로 정치적 상황이 급변했다. 오 시장은 탄핵 찬성파로 분류됐으나 윤석열 전 대통령이 석방되자 입장이 난처해졌다.

뒤늦게 ‘(탄핵이 아니라) 탄핵소추에 찬성한 것’이라고 입장을 선회했으나 중도층의 평가는 냉정했다.

게다가 명태균 리스크가 계속 커지면서 오 시장의 부담이 가중됐다. 강점으로 내세우던 정책 분야도 토지거래허가제가 반복되면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완전국민경선제를 요구한 유 전 의원은 ‘당심 대 민심 50대50’으로 경선 룰이 확정되면서 단계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이 포함되자 경선 참여를 포기했다.

유 전 의원은 한덕수 추대론을 의식한 듯 “대선 패배를 기정사실화하고 패배 후 기득권에 집착하는 모습에 분노한다”라고 반발하기도 했다..

유 전 의원은 국민의힘 경선 불참만 공식화하면서 대선 도전 자체를 포기하지는 않았다.

유 전 의원이 무소속 출마 후 제3세력과 연대 등을 노린다면 추후 대선 본선에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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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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