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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 오찬 거절’ 韓, 측근들과는 회동

지난주 비대위원들과 만찬 회동


【STV 박상용 기자】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던 한동훈 국민의힘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전 비대위원들과 지난주 만찬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복수의 만찬 참석자들에 따르면 한 전 위원장은 지난주 서울 모처에서 전 비대위원들과 만찬을 했다.

앞서 지난 19일 한 전 위원장은 건강상의 이유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오찬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

한 참석자는 “한 전 위원장의 건강도 염려되고 해서 만난 자리”라고 했다. 한 전 위원장은 “이런 시간에 익숙하다, 이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내공을 쌓겠다”라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만찬 참석자들은 “한 전 위원장 덕분에 수도권에서 그나마 선전했다”라면서 한 전 위원장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참석자는 한 전 위원장에 대해 “몹시 지쳐 보였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한 전 위원장이 윤 대통령과 오찬 회동을 거절하자 친윤(석열)계 인사들은 불쾌한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내고 있다.

친윤 중진 권영세 의원은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대통령 초청 오찬을 거절한 건 잘못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권 의원은 “한 위원장이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어떻게 연락이 갔든 그다음에 시간 텀도 너무 숏 노티스(short notice)다, 금요일에 연락해서 월요일에 점심 먹자고 그러는 건 그게 뭐 너무 예의가 아니다 뭐 이런 취지로 얘기한 걸로 제가 알고 있는데 기억하는데 대통령의 시간은 굉장히 중요한 자산이라서 웬만하면 거기에 맞춰주는 게 예의”라고 지적했다.

홍석준 의원 또한 BBS라디오 인터뷰에서 “한 (전) 위원장의 불참은 오해나 억측을 불러일으킬 수 있어 조금 아쉽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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