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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洪 “난 계파정치 안해…尹정부에 바른 조언”

“일부 잡설로 국민 혼란케 하는 것, 바람직 않다”


【STV 박상용 기자】홍준표 대구시장은 22일 “아직 대선은 3년이나 남았다”면서 “지금은 윤(석열) 정부에 협조하고 바른 조언을 해야 나라가 안정적이 된다”라고 했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나는 친박(근혜)이 아니어도 박근혜 탄핵 반대했고, 박근혜 탄핵인용 헌재 심판도 비판했던 사람”이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건 헌정중단이어서 나라의 안정을 위해 반대했던 거지, 친박 이어서 반대한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나는 친윤이 아니어도 나라의 안정을 위해서 대통령을 흔드는 건 반대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홍 시장은 “잡새들은 이를 두고 친윤 운운하지만, 나를 계파구도에 넣는 것은 참으로 모욕적”이라고 분노했다.

그는 “나는 30여년 정치역정에 단 한 번도 계파정치를 한 일이 없다”면서 “내가 꿈꾸는 세상은 따로 있다”라고 강조했다. 다만 홍 시장은 자신이 꿈꾸는 세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지는 않았다.

홍 시장은 “3류 평론가들은 이를 두고, 누구와 경쟁구도 운운하기도 하지만 잡설(雜說)로 국민들을 혼란케 하는 것은 나라를 위해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일갈했다.

그는 또 “국회와 소통되고 충직한 분으로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임명을 환영한다”라고 반색했다.

홍 시장은 “앞으로 2년동안 선거도 없으니 대(對) 국회 관계를 원만히 추진하여 정국의 안정과 나라의 발전을 기해 주시기 바한다”라고 주문하기도 했다.

홍 시장이 분노한 것은 그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강하게 비난하고 나서면서 ‘대권구도 때문에 경쟁자를 견제하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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