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與 선대위 구성은 ‘영남 위주’…수도권은 발등 불

박빙 상황에 선대위 합류 어려운 수도권 인사들


【STV 박상용 기자】국민의힘은 상징적 지도부는 수도권 후보가, 상황실은 영남권 후보가 맡는 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

국민의힘은 지난 12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을 중심으로 윤재옥 원내대표, 안철수 의원, 나경원 전 의원,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 등 4명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중앙선대위 구성안을 알렸다.

한 위원장의 ‘원톱’으로는 힘들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나경원ㆍ안철수ㆍ원희룡 등 중량감 있는 수도권 인사들이 선대위에 합류한 셈이다.

하지만 선거를 실제로 지휘할 핵심 인력에는 영남권 후보가 속속 합류하고 있다.

수도권 선거가 박빙 상황으로 전개되면서 수도권 후보자들이 선대위 합류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수도권 선거에서 이슈를 주도하려면 수도권 인사들이 중요하지만 정작 자기 선거를 못 챙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상황실장에는 이만희(경북 영천ㆍ청도) 의원이, 부실장에는 정희용(경북 고령·성주·칠곡)·홍석준(대구 달서갑) 의원과 주진우 부산 해운대갑 후보가 내정됐다. 

이만희ㆍ젛의용 의원과 주 후보는 단수공천을 받았고, 홍 의원은 불출마했다. 이들은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지역에 출마하면서 당선 가능성이 높다.

이 같은 인적구성은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새누리당 선대위와 상황이 다르다.

당시 비대위원장이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원톱 선대위원장을 맡았을 뿐,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한 권영세 의원이 사무총장으로서 총괄본부장을 맡았다.

서울 서초갑 공천에 받지 못한 이혜훈 전 의원은 종합상황실장을 맡았으며 새누리당은 19대 총선에서 152석을 차지해 과반을 확보하면서 1당을 차지했다.

총선 정국 초반에는 유승민 전 의원의 역할론도 제기됐으나 유 전 의원의 선대위 합류는 이뤄지지 않았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