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정치

국민의당, 오늘 대선보고서 전문공개···安에 어떤 영향미칠까

  • STV
  • 등록 2017.09.01 09:10:01

【stv 정치팀】= 국민의당이 1일 대선평가보고서를 첨삭없이 전문을 공개한다. 이번 보고서 공개가 대선주자였던 안철수 대표가 당을 이끌어가는데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국민의당은 지난달 30일 개최한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평가보고서를 이날 오전 회의 후 공개하기로 뜻을 모았다.

 보고서는 대선에서 패배한 안 대표가 당 지도부에 건의하면서 작성됐다. 박주선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선평가위원회를 구성했고 위원장인 이준한 인천대 교수가 보고서 작성을 진행했다.

 보고서에는 환경분석, 후보, 당, 결론 등의 분석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원래 8월 초 작성이 마무리될 예정이었으나 지난달 23일에야 박주선 전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전달이 됐다.

 당시 비대위는 당 지도부 선거를 앞둔 시점이어서 보고서 공개 여부와 시점을 신임 지도부에 위임했다. 대선 후보였던 안 대표가 당 대표 후보로 나왔기 때문에 공정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일각에서는 지난 대선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2강 구도를 보였던 안 대표의 지지율이 급락한 것은 TV토론에서의 햇볕정책 공과 발언, 사드배치 입장 선회 등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따라 보고서에는 대선 과정에서의 안 대표 행태에 대한 평가가 적나라하게 담겨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안에 따라 안 대표에게는 불리한 내용도 기술돼 있을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고서를 공개하는 것은 안 대표 입장에선 필수불가결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안 대표가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당을 이끌기 위해선 당 대표 출마 선언부터 불거졌던 지난 대선 패배에 대한 반성과 책임이 반드시 져야한다는 판단이 따른 것으로 보인다.

webmaster@stv.or.kr
www.stv.or.kr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