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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장례식장, 대형화·고급화 되는 까닭은

상조업계, 장례식장 매입 및 브랜드화 시도

기피시설로 여겨지던 장례식장의 변신이 눈부시다. 대형화·고급화를 넘어 브랜드화까지 나아가면서 장례식장을 보는 눈이 달라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9일 장례업계에 따르면 기존의 병원에 한정되던 장례식장은 전문 장례식장으로 뻗어나간 데 이어 대형화·고급화로 나아가고 있다.


대형화·고급화에 이어 브랜드화까지 시도하면서 장례식장의 극적인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대표적인 업체가 프리드라이프이다. 프리드라이프는 ‘쉴낙원’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장례식장 브랜드화를 견인했다.

쉴낙원 김포 지점을 오픈하며 브랜드화에 방아쇠를 당겼던 프리드라이프는 인천, 세종, 용인, 당진 등 1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일산에도 쉴낙원을 오픈하며 전국에 장례식장 체인망을 강화하고 있다.

보람상조 또한 부산, 인천, 의정부, 김해, 창원, 등 전국의 장례식장을 잇따라 인수하면서 럭셔리화에 힘쓰고 있다.


이처럼 대형업체들이 장례식장 체인망을 강화하는 이유는 확실한 매출을 올리기 위해서이다.

상조상품은 그 특성상 매출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잠재적 수익 상품’이다. 장례행사가 발생해야만 상조의 매출도 일어난다.

장례식장 체인망을 확보하면 적극적으로 매출을 얻는다는 게 업체들의 전략이다.

브랜드화를 통한 홍보효과도 있다. 쉴낙원의 경우 방송 촬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호텔 분위기의 쉴낙원이 드라마 촬영장소로 조명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 상조업계 관계자는 “장례식장은 자리만 잡으면 매출이 확실하다”면서 “장례식장의 고급화·브랜드화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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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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