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SJ news

보람그룹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 공익을 위한 도전

상조업계 최초 스포츠 봉사단 ‘B.L.P봉사단’도 재능기부 참여…동호인 및 주민들과 스킨십


【STV 박란희 기자】사회공헌활동은 ‘공익’을 위한 다양한 기부나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중 재능기부를 말할 때 ‘프로 보노’라는 용어가 종종 거론되는데 미국 변호사들이 법률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위해 제공하는 법률서비스를 뜻하는 말로 알려져 있다. 라틴어 ‘프로 보노 퍼블리코(Pro Bono Publico, 공익을 위하여)에서 유래했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익을 대상으로 행하는 봉사활동을 통칭하는 말로 의미가 확장됐다.

생활스포츠 탁구 활성화를 기치로 내걸며 지난 2016년 출범한 보람할렐루야가 8년째 ‘프로 보노(재능기부)’를 이어가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상조는 나눔’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출범된 보람그룹의 프로 탁구단이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 10일 충남 천안시 신방체육관에서 지역 동호인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펼쳤다. 상조업계 최초로 발족한 B.L.P(Boram.Life.Ping-pong)봉사단원들도 이날 재능기부 스탭으로 참여했다.

행사에는 국가대표 상비군 박경태 선수 등 보람할렐루야 선수 및 코치진이 모두 참여해 ‘탁구 기술 레슨’과 ‘실전게임 레슨’ 등을 진행했다. 선수들은 행사에 참여한 지역 주민과 동호인들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재능기부 활동에 열과 성을 다했다.

참가한 모든 이들에게는 탁구용품 전문 브랜드 엑시옴(XIOM)의 고급 타월과 양말 등 기념품이 전달됐다. 행사 중간에 진행된 이벤트 게임 승자에게는 선수단 사인이 새겨진 보람할렐루야 유니폼과 탁구라켓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재능기부 행사에 참여한 김선환 씨는 “프로 선수들에게 직접 탁구 기술을 배우는 게 흔치 않은 기회인데,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동호인으로서 생활체육 탁구를 널리 알리고, 보람할렐루야 팬으로 항상 좋은 성적을 위해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재능기부에는 B.L.P봉사단원들도 스탭으로 참여해 지역 주민·동호인들과 기쁨을 함께했다. B.L.P봉사단은 ‘보람할렐루야’와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이 연계해 만든 스포츠봉사단으로, 매년 재능기부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보람그룹 관계자는 “그룹이 진행하는 프로 보노 문화의 대표 활동인 탁구 재능기부를 통해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국민 건강증진과 생활스포츠인 탁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6년 보람그룹(보람상조)이 창단한 프로탁구단이다. 보람그룹은 보람할렐루야 창단 이후 2017년부터 3년간 한국탁구를 짊어질 어린 유망주 양성을 위한 ‘한국중고등학교탁구연맹과의 후원 협약, 2018년에는 베트남 골든라켓국제탁구대회 후원, 2020년 대한탁구협회 후원 협약 등 국내 엘리트 탁구 저변 확대에 힘쓰고 있다. 더불어 ‘보람상조배 전국 오픈 생활체육 탁구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며 생활 체육 활성화에도 앞장서 왔다.


문화

더보기
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