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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서울 노인 선호 葬法, 봉안 31.4%·자연장 11.9%

미결정 28.3%…가족이 원하는 방법 9.9%


【STV 김충현 기자】서울노인이 가장 선호하는 장례 방법은 화장 후 봉안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자연장과 가족이 원하는 장례 방법 등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지난 6일 고령화 사회를 위한 맞춤형 정책 의제 발굴 등에 활용할 ‘2022년 서울시 노인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조사에 따르면 서울노인 중 31.4%는 장례 방법으로 화장 후 봉안당을 선호한다. 

다음으로 11.9%는 화장 후 자연장, 9.9%는 가족이 원하는 방법으로 장례가 치러지길 바라고 있다. 

서울노인 중 28.3%는 아직 장례방법을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노인이 선호하는 장례방법은 전 국민이 선호하는 장례방법과 비슷하다.

통계청이 2021년 11월에 발표한 ‘202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화장 후 장례방법에 대해 ‘화장 후 봉안당 안치’가 34.6%로 가장 많았다.

이어 ‘화장 후 자연장’은 33%, ‘화장 후 산과 강, 바다에 안치하는 산분장(산골)’이 22.3%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울노인 선호 장례 방법에서 주목할 부분은 ‘가족이 선호하는 방법으로 장례가 치러지길 원하는 비율(9.9%)’이다

이 노인들은 ‘사전장례의향서’를 작성할 의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해당 정책을 홍보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해석된다.

이번 조사는 ‘22년 6월 2일부터 8월 18일까지 서울에 거주하는 1957년생 또는 1957년 이전 출생자 3,010명을 대상으로 대면면접 방식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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