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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인천 서구, 지역 내 랜드마크 ‘메타버스’로 구현하기로


【STV 최민재 기자】인천 서구는 지역 내 랜드마크 10곳을 선정해 메타버스 플랫폼 젭(ZEP)에서 가상공간으로 구현해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메타버스를 통해 다중감각, 즉 시각·청각·후각·미각 등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통해 감성과 지성을 커뮤니케이션하며 몰입시킬 수 있다면 소비자는 뜨겁게 반응할 것이다.

2년여의 코로나 기간 동안 확장된 메타버스와 가상 세계는 그 영역을 더욱 넓혀갔고, 가상과 현실이 이어지는 연계는 더욱 부드러워졌다. 새롭게 물리적 만남이 가능해진 실제 공간에서의 활동도 크게 늘어났다.

서구는 오는 26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를 진행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이마트 상품권, 커피 교환권 등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이벤트는 메타버스 내 퀴즈존에서 OX 퀴즈를 풀고 인증샷 또는 서동이 관련 퀴즈를 맞힌 후, 화면 스크린샷을 서구청 공식 페이스북 게시물에 댓글로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맵 접속 및 이벤트 참여 방법은 서구 홈페이지에서 ‘메타버스’를 검색하거나 서구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서구 관계자는 “메타버스에서 서구의 다채로운 랜드마크를 둘러보고 OX 퀴즈를 풀면서 서구의 매력을 한껏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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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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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강조하는 손흥민父 “친구 같은 부모, 직무유기”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 씨는 “친구 같은 부모가 돼 줘야 한다는데, 그건 직무 유기라고 본다”라고 했다. 손 씨는 최근 출간한 인터뷰집 ‘나는 읽고 쓰고 버린다’에서 이러한 교육관을 적극 피력했다. 손 씨는 “친구 같은 부모는 존재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애가 습관적으로 뭘 좀 잘못해서 고쳐야 할 부분이 있어. 근데 친구끼리 그게 돼요? 아니 못 고쳐. 친구가 지적은 할 수 있어도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끝끝내 말해줄 수 있는 건 부모밖에 없다”라고 했다. 손 씨는 “큰 부모는 작게 될 자식도 크게 키우고, 작은 부모는 크게 될 자식도 작게 키운다”라는 신념으로 자식을 키웠다고 했다. 그는 “자식에게 물음표를 던지는 사람이 진짜 부모”라는 신념을 가졌다면서 손흥민에게 어떨 때 행복한지, 꿈은 무엇인지 늘 물었다. 손흥민은 한결같이 “나는 축구하는 게 가장 행복해”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기본기를 배우는 데만 7년의 세월을 보냈다. 지독할 정도로 기본기에 집중하는 데 질릴 만 한데 짜증을 전혀 낸 적이 없었다고 했다. 손 씨는 “(흥민이) 자기 꿈이 여기 있는데 무슨 짜증을 내겠나”라면서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하면 아주 매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