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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평화·복지·국민 통합의 ‘더밝은미래포럼’ 전국출범식 개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상임고문·이재명 대표·염태영 경기부지사 축사 영상 및 서한


【STV 박란희 기자】시민 정치 플랫폼인 ‘더밝은미래포럼’(이하 포럼) 전국 출범식이 지난 22일 열렸다.

더밝은미래포럼은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를 거치면서 ‘한반도평화, 복지사회 구현, 국민통합’의 기치 하에 자발적이고 전국적으로 결성된 시민단체이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은 영상 축사를 통해 “나라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 진보적 가치관을 가지며 전국적으로 집결한 시민들에게 정치개혁과 민생안정에 대한 역할에 큰 기대를 가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 역사 축사를 통해 “다가오는 경제위기속에 서민과 취약계층이 위험에 전면 노출되는 민생위기 상황에 접어들고 있다. 민주당과 지향하는 뜻이 같은 시민단체의 역할을 기대하며 포럼의 출범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고 말했다.


초청인사인 서영교 민주당 최고위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8월 전당대회 당시 전국을 돌면서 최고위원 유세를 하는 중에 포럼 소속 여러 회원들의 열성과 잠재력을 느꼈다. 50-60조원으로 추정되는 윤정권의 부자감세는 서민들의 고혈로 채워지므로 국회 예산심의시 철저히 따지고 함께 서민복지를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장경태 최고위원 역시 “정치 경제 민주주의가 크게 후퇴하는 지금 함께 손잡고 나아갈 민주•시민 정치 플랫폼이 생기는 일은 매우 뜻깊고 역사적인 일이며 한걸음 한걸음 대한민국을 바꾸는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표무 더밝은미래포럼 상임대표는 환영사를 통해 “우리 포럼은 한반도 평화적 환경 마련, 아이를 낳아 편히 키울 수 있는 나라, 사회 양극화가 완화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전국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전국 단위 민주•시민 정치플랫폼‘이다. 시민의 의견을 모으는 통로인 동시에 그 의사를 전달하는 통로로도 작동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 김 상임대표는 “이 포럼은 여야 정치권에 민생위기 해법을 중심에 놓고 대안을 제시하며 주권자의 쓴소리를 정치권에 전달하는 시대자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하면서 “포럼의 취지에 동의하는 제 정치세력과도 연대하고 여러 다양한 미래적 대안들과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행사가 끝난 후 장제환 포럼 공동대표는 향후 계획에 대해 “더밝은미래포럼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대통령의 진보적 시대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고 민주주의 가치와 민생정책 중심의 정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정치플랫폼이다. 전국 강연회와 연구활동을 통해 ‘더밝은미래’비전을 제시하여 대한민국의 미래 의제 발굴과 확산으로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이 우리 포럼의 목표이며 계획”라고 밝혔다.


지역에서 참여한 이기현 전남 상임공동대표는 “전국출범식 행사에 이어 지역에서도 포럼지부 출범식이 진행될 예정으로 자발적으로 모인 시민들과 제 시민단체등과 연대하여 위기의 순간에 항상 호남이 앞장서서 민주주의를 지키고 서민들의 고통을 함께 해 온 역사를 잊지 않고 계승하여 더 활발하게 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포럼 전국 출범식에는 이기현 전남상임대표, 김윤배 전남대표, 손훈모 순천상임고문, 이기연 광양상임고문, 이은미 광양여성위원장, 한옥기 구례상임고문, 배성환 중앙자문위원 겸 전남상임고문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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