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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고객을 최우선으로”…최철홍 보람그룹 회장,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로 선정

보람그룹, 일자리 창출 기여 등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상도 수상


【STV 박란희 기자】최철홍 보람그룹 회장이 ‘2022 한국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고객중심경영을 이끈 대한민국 대표 인물로 선정됐다. 더불어 보람그룹은 일자리 창출 등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간 보람그룹을 이끌면서 ‘고객중심 나눔경영’이라는 철학으로 늘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경영을 해왔다. 최 회장은 기존 장례용품의 가격 거품을 없애는 ‘가격 정찰제’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으며 장례 서비스의 품질 개선을 꾀하며 상조시장 변화에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사업도 펼쳐왔다. ‘상조는 나눔’이라는 생각으로 2012년 보람상조 사회봉사단을 출범시켜 매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2016년에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보람할렐루야’ 탁구단을 창단, 스포츠 영역으로 사회공헌 범위를 확대했다.

특히 보람상조 사회봉사단과 보람할렐루야의 협업으로 상조업계 최초의 스포츠 봉사단인 ‘B.L.P(Boram Life Ping-pong) 봉사단’을 출범시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탁구용품 전달 등 영역의 구분 없는 사회공헌을 이어 나가고 있다.

보람그룹은 국내를 대표하는 상조 브랜드 ‘보람상조’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링컨 콘티넨탈·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장의리무진 서비스 도입, 국가자격증 교육기관 ‘보람장례지도사교육원’ 운영 등의 장례 서비스 혁신을 이룬 바 있다.

최철홍 회장은 “지난 32년간 ‘내 부모, 내 형제처럼 정성을 다하는’ 기업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고객중심경영을 펼친 것이 좋은 평가를 얻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조 서비스는 물론, ‘여행·결혼정보·웨딩·호텔·건설·IT’ 등 그룹 차원의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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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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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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