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금)

  • 맑음동두천 10.7℃
  • 맑음강릉 12.8℃
  • 맑음서울 8.8℃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5.5℃
  • 맑음울산 14.0℃
  • 맑음광주 14.6℃
  • 맑음부산 15.3℃
  • 맑음고창 13.1℃
  • 맑음제주 19.8℃
  • 맑음강화 10.7℃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8.3℃
  • 맑음강진군 9.2℃
  • 맑음경주시 7.2℃
  • 맑음거제 10.2℃
기상청 제공

정치

安 “제가 당대표되면 李와 대결구도 분명”

“당 혼란,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STV 신위철 기자】당권 도전을 공식화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23일 부산을 방문해 “제가 당 대표가 되면 공공성을 갖고 정치하는 사람과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정치하는 사람 간 대결 구도가 명확해진다”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제 지역구가 대장동이고 집이 백현동”이라면서 “제가 (지난 보궐선거 때)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서 대결하자고 했는데 인천으로 달아나버리셨다”라고 이 대표를 비난했다.

안 의원은 “당을 수습하고 2024년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역할을 해달라는 요청을 아주 여러 곳에서 받고 있고, 그런 책임을 회피할 생각이 없다”라면서 당권 도전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어 “선거는 항상 중도층을 설득해 표심을 가져올 수 있나가 관건”이라면서 “저는 중도층과 젊은 유권자들에게 경쟁력이 있고, 중도가 가진 힘과 중도가 가진 생각, 중도의 한계에 대해서 정말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저는 부산에 기반을 둔 수도권 의원이어서 수도권 민심과 부울경 민심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또한 “총선에서 여당이 승리해야지 그때부터 대한민국 개혁의 골든타임이 시작되고 우리나라를 리빌딩할 수 있다”며 “총선에서 압승해야 정권교체를 완성할 수 있고 원내 다수당이 된 뒤 성과를 내면 정권 재창출이 가능하다”라고 역설했다.

당 내부의 혼란에 대해서는 “정진석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가 이번 주말에라도 이준석 전 대표를 만나 정치적으로 해결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당의 정치가 국민을 실망하게 한 근본적인 이유는 정치의 공공성이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에 대해서는 “외교는 초당적으로 국익만을 생각해야 하는데 당파적인 이익을 가지고 싸우는 것은 국익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일이기 때문에 외교에 대해서는 한목소리를 내는 게 맞다”라고 원론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