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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알약' 오류로 PC 먹통 ...이스트소프트 대표 "알약 출시 과정 전면 재검토"

유저들 "보상하라"


【STV 김민디 기자】지난 30일 유명 백신 프로그램 ‘알약’이 오류를 일으키면서 PC가 먹통이 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왔다. 알약 프로그램 개발·운영사인 이스트시큐리티는 긴급 대응 조치에 나섰다.

8월 31일 이스트시큐리티에 따르면 이 회사는 전날(30일) 오후 11시 30분경 오류 조치를 완료했고, 현재 정상적인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제작사 이스트시큐리티 측은 이날 홈페이지에 공지를 내고 "오늘 오전 11시 30분 업데이트된 공개용 알약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해 정확한 원인 분석 및 긴급 대응 중이다"며 "제품 사용 중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조속히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알약이 국내 사용자의 PC 환경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출시 전 안정성을 확인하는 자동화빌드 및 테스트·출시 프로세스가 구축된 상태지만 이번 오류를 잡아내지 못했다”라며 “이번 일을 계기로 기존 테스트·출시 프로세스를 전면적으로 재검토해 더욱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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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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