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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 news

팝스타 올리비아 뉴턴 존, 추도식을 콘서트로

호주 州 정부 “우리가 그것을 필요로 해”


【STV 김충현 기자】해외 스타의 추도식이 콘서트로 치러진다.

호주의 팝스타 올리비아 뉴턴 존의 특별 추도식이 그녀가 자란 호주 빅토리아주(州)에서 열린다.

미국 CBS뉴스에 따르면 빅토리아 총리 다니엘 앤드류스는 기자회견을 통해 “(추도식은) 장례식보다는 콘서트 분위기에 가까울 것”이라고 말했다.

추도식의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콘서트’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추도식은 기독교에서 진행하는 일종의 영결식이다.

한국에서는 주로 영결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11일에는 영화배우 강수연의 영결식이 열렸고, 한달 뒤인 지난 6월 10일에는 국민 MC 송해의 영결식이 진행됐다.

이들의 영결식에서는 고인에 대한 송별사를 읊고 고인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한다.

강수연의 영결식에서는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수연과의 추억이나 감사한 마음을 이야기하고, 아쉬운 배웅의 편지를 읽었다.

송해의 영결식에서는 고인의 영상이 흘러나와 “전국”이라는 말에 참석자들이 다함께 “노래자랑”이라고 같이 외치기도 했다.

올리비아 뉴턴 존도 생전에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기에 이를 같이 듣고 즐기면서 고인을 추모하는 형식의 추도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그녀가 7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호주 전역의 기념과 건물은 이 스타를 추모하기 위해 분홍색 조명을 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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