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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尹의 달라진 화법…“지지율 의미없어”→“노력뿐”

답답함 토로한 尹


【STV 박상용 기자】“(지지율 하락의)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 (할 수 있는 건)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19일 용산 대통령 출근길 도어스테핑에서 국정수행 지지도 하락의 원인에 대해 내놓은 답변이다.

보름 전 출근길에 지지율 하락 질문을 받고 “의미 없다”며 단호한 모습을 보인 것과 사뭇 다른 반응이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근길에 지지율 하락에 대한 질문을 마지막에 받았다.

이제 막 집무실로 발걸음을 옮기려는 윤 대통령은 ‘국정수행 부정평가가 60% 넘게 나오는데 원인은 어떻게 보시고 (있는지)’라는 질문에 발길을 멈추고 대답에 나섰다.

전날 출근길에 ‘채용 논란’에 대한 질문을 받았으나 “다른 말씀은 또 없나”라면서 묵살한 것과 사뭇 다른 태도이다.

윤 대통령은 애써 웃음을 지었고 지지율에 대한 답답함을 토로했다.

보름 전에는 지지율 하락에 좌고우면 하지 않겠다는 당당함을 보였다면, 이번에는 오히려 솔직함을 드러냈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은 최근 도어스테핑에서 이전과는 달리 강한 워딩을 줄이고 수위 조절에 들어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질문받는 갯수를 줄이고 문재인 전 대통령과 야당에 대한 직접적인 거론을 피하는 것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지지율 하락의) 원인은 언론이 알지 않느냐는 말은 그만큼 언론의 비판을 신경쓰고 있다는 뜻”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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