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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진 외교 후보자 “위안부 합의, 피해자 명예·존엄 회복 중요”

“외교와 통상은 유기적 연계돼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


【STV 신위철 기자】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위안부 합의에 대한 윤석열 정부의 입장에 대해 “가장 중요한 것은 피해자의 명예와 존엄을 회복하기 위해서 한일 간 같이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서울 종로구 후보자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위안부 합의는 한일 간 공식 합의다. 문재인 정부에서도 인정하고 있지 않느냐”면서 이처럼 말했다.

윤 당선인이 취임 이틀 후 화상으로 개최되는 코로나정상회의 참석 여부에 대해 박 후보자는 “검토 중”이라며 “신정권이 출범한 후 직후에 하게 되기 때문에 시간도 봐야 하고, 검토할 부분이 있다”고 했다.

윤 당선인의 한일정책협의대표단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면담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협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변했다.

미국, 일본에 이어 중국에도 한중정책협의대표단을 파견할지 여부에 대해서도 “중국 내 상황과 여건을 봐서 검토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통상 기능이 산업통상자원부로 옮겨갔던 것을 외교부로 다시 이전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정부조직법 관련 문제이기 때문에 인수위에서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면서도 “개인적으로 외교와 통상은 유기적으로 연계돼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힘을 실었다.

박 후보자는 이날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면담한다.

박 후보자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 한미가 어떻게 긴밀하게 공조를 할 수 있는지,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으로서는 북한의 도발에 대한 억지력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도 북한의 도발과 위협에 대해 안보리 차원의 결의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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