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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4월 태양절 전후해 北 무력시위 재개 되나?

5월 10일 새 정부 출범 앞두고 ‘긴장고조’ 노릴 듯


【STV 차용환 기자】북한이 4월 태양절을 전후해 무력시위를 재개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4월 15일 제110주년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을 전후해 인공위성 발사를 가장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실시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북한은 지난 16일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실시한 신형 ICBM ‘화성-17형’ 개발시험의 일환으로 추정되는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이 미사일은 공중에서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북한은 특이한 군사 동향을 보이지 않았다.

또한 북한은 이번 미사일 발사 실패 사실을 대외적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어느 시점에 다시 무력시위를 재개할 것인지 관심이 쏠린다.

정보 당국은 태양절을 전후해 ICBM 발사에 나서지 않겠느냐는 분석을 내놓았다.

북한은 내달 15일 태양절에 이어 25일에는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기념일을 맞이한다.

오는 5월 10일 우리나라 새 정부가 출범하고 내달 한미연합군사훈련도 실시될 것임을 감안해보면 북한이 이를 계기로 군사적 긴장을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같은 예측은 북한이 ICBM 발사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즉각 실험에 나선다는 것을 가정한 것이다.

태양절 기념에 큰 공을 들이고 있는 북한이 미처 ICBM 발사에 신경쓰지 못할 가능성도 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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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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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토트넘 여름 방출 명단에 포함 안돼 【STV 박란희 기자】손흥민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은 꿈으로 끝날까. 토트넘 홋스퍼의 여름 방출 명단에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는 보도가 신뢰성이 높은 기자에게서 나왔다. 영국 ‘풋볼 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4일(한국시간) “토트넘은 계속해서 선수단 구성에 변화를 가져갈 것이고 이번 시즌이 끝난 후, 더 많은 선수들이 나갈 것”이라면서 여름에 방출될 7명의 명단을 알렸다. 골드 기자는 토트넘 내부 소식에 밝은 기자로 신뢰도가 높아 팬들의 주목을 받는다. 이번 방출 소식도 토트넘의 공식 계획이라는 시각이 강하다. 골드 기자가 공개한 방출 명단에는 이브 비수마, 히샬리송, 티모 베르너, 브라이언 힐, 세르히오 레길론, 프레이저 포스터, 알피 하이트먼 등이 포함됐다. 최근 토트넘에서 미래를 확신할 수 없는 손흥민은 포함되지 않았다. 최근 손흥민의 이적설은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월, 토트넘이 1년 연장 옵션을 발동해 2026년 6월까지 계약이 연장됐지만 부진하다는 비판과 함께 이적설이 난무하는 중이다. 손흥민이 이번 시즌 종료 후 바이에른 뮌헨이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수 있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토트넘 입장에서는 프리미어리그에서 손흥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