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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수원교육지원청, 업무 협약 체결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 서재범)는 2021년 9월 7일 수원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규)과 학업중단 숙려제 매일프로그램 운영 지원 및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업중단 숙려제 매일프로그램 공동 개발 △학업중단 숙려제 매일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기관 협력을 통한 수원 지역 청소년 안전망 구축 △기타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운영 협조 등을 할 계획이다.

‘학업 중단 숙려제’란 학업중단 위기 청소년에게 1주(7일)~7주(49일)까지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 및 매일프로그램을 지원해 신중한 고민 없이 이뤄지는 학업 중단을 예방하는 제도다.

서재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장은 “수원교육지원청과 협력으로 수원시 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수련시설, 단체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업 중단 숙려제 매일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학업 중단에 대해 충분히 숙려하는 시간을 가진 후 다시 학교로 돌아갈 기회를 얻길 바라고, 학업 중단 숙려제 매일프로그램 외에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개요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의거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해 청소년 활동 연구, 프로그램 개발, 정보 제공 및 청소년 자원봉사, 수련활동인증제,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등을 운영하는 경기도 산하 기관이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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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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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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