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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판 뉴딜시대, 전남 청년의 커리어는 전라남도가 책임진다”

전라남도가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준근)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약 290명의 청년이 지역 내 블루이코노미 6대 분야 기업에 취업해 3월부터 현장 경험을 쌓고 있다고 밝혔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한국판 뉴딜’, ‘블루이코노미’와 관련이 높은 미래형 산업(융복합형) 중심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전라남도의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전년 대비 26.9%가 위축된 채용 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고, 전라남도 핵심 발전전략인 ‘블루이코노미’에 적합한 미래형 청년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

블루이코노미란, ‘한국형 뉴딜’과 연계해 전라남도가 가진 지역 우위의 블루자원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기술 활용으로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지속 가능한 포용적 혁신성장을 이끄는 민선 7기 지역 발전 전략이다.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는 만 39세 이하 지역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블루이코노미 관련 기업에 일자리를 매칭 시켜주고, 직무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 등 기업 현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으로 성장을 돕고 있다. 그동안 전문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도 사업을 통해 청년 근로자의 급여 지원뿐만 아니라 전문 교육 지원이 이뤄지고 있어서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얻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화콘텐츠기업 스픽스 이찬슬 대표는 “지역 내 콘텐츠 관련 전공 인력이 없어서 고민이 많던 중, 청년 뉴딜로 프로젝트를 통해 회사에 적합한 인재를 직원으로 맞이할 수 있었다”며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마련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참여 청년의 실무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참여 청년들은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산업 생태계에서 소외되지 않고 전문 인력으로 꿈을 펼칠 수 있는 자신감도 얻고 있다.

소봉에서 디자이너로 근무 중인 지유리 씨는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직무 교육을 통해 AI, 3D 프린터 등 새로운 기술을 직무 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산업 트렌드를 익히며 역량을 축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 지역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을 총괄 운영하고 있는 전라남도 일자리경제과 서이남 과장은 “한국판 뉴딜인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신성장 동력 중심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그에 걸맞은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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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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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문빈, 자택서 사망…향년 25세 【STV 박란희 기자】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문빈이 지난 19일 숨졌다. 향년 25세. 20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1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문빈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흔적 등 범죄 혐의점이 없는 것으로 보고 문빈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소속사 판타지오는 이날 공식 팬 카페에 공지사항을 올려 “아스트로의 멤버 문빈이 갑작스럽게 우리의 곁을 떠나 하늘의 별이 됐다”면서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아스트로 멤버들과 저희 판타지오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너무나도 큰 슬픔과 충격 속에 고인을 마음 깊이 애도하고 있다”라고 알렸다. 이어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장례는 가족 친지들, 회사 동료들이 참석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를 예정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스트로 멤버인 차은우는 비보를 접하고 미국에서 급히 귀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빈은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아역배우로 활동했으며,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가요계에 데뷔해 메인댄서와 서브보컬을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