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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아름다운가게, 사회혁신리더 ‘뷰티풀펠로우 11기’ 선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3년간 매월 170만원의 활동비와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인프라 및 국내·외 연수,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 3의 아름다운가게를 만들기 위해 2010년 사회적기업센터를 만들어 활동했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뷰티풀펠로우의 총 지원자 수는 1440명이며 선발된 37명에게 총 17억4750여 만원을 지원해왔다.

환경 및 다분야에서 최대 8명 선발을 목표로 하며 모집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2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조직의 대표자에 해당한다. 모집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3차 심층 심사, 4차 임원 심사로 이뤄지는데,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다양성을 갖춰 심사가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온 1세대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액션투그린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데 있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회혁신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들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혁신리더가 됐다는 것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가게는 준비된 누구든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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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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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