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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아름다운가게, 사회혁신리더 ‘뷰티풀펠로우 11기’ 선발

나눔과 순환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사회혁신리더의 성장을 지원하는 ‘뷰티풀펠로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3년간 매월 170만원의 활동비와 더불어 아름다운가게 인프라 및 국내·외 연수, 멘토링, 네트워크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가게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2, 3의 아름다운가게를 만들기 위해 2010년 사회적기업센터를 만들어 활동했다. 올해로 11기를 맞는 뷰티풀펠로우의 총 지원자 수는 1440명이며 선발된 37명에게 총 17억4750여 만원을 지원해왔다.

환경 및 다분야에서 최대 8명 선발을 목표로 하며 모집 대상은 사회혁신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2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조직의 대표자에 해당한다. 모집 내용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과정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3차 심층 심사, 4차 임원 심사로 이뤄지는데, 내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객관성과 다양성을 갖춰 심사가 진행된다. 아름다운가게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해온 1세대 사회적기업으로 친환경적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탄소배출 제로를 위한 액션투그린 프로젝트를 달성하는 데 있어 더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사회혁신리더를 선발할 예정이다.

아름다운가게 담당자는 “아름다운가게 뷰티풀펠로우들은 우리 사회에 긍정적 임팩트를 창출하는 사회혁신리더가 됐다는 것을 이미 증명하고 있다. 따라서 아름다운가게는 준비된 누구든 사회혁신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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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교황에 레오 14세…美 출생, 페루 빈민가 20년 헌신 【STV 박란희 기자】제267대 교황으로 선출된 레오 14세(로버트 프랜시스 프레보스트 추기경·69)는 미국에서 태어나 페루 빈민가에서 20년간 사목활동을 헌신했다. 오랜 페루 생활로 시민권까지 얻는 그는 전임자인 프란치스코 교황의 측근으로 맹활약했다. 신학적으로 중도 성향이라 성당 내 대립 중인 개혁파와 보수파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레오 14세는 미국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교리교사로 일한 프랑스·이탈리아 혈통 아버지를 따라 성당을 다니며 복사로 활동했다. 어머니는 스페인계 도서관 직원으로 일리노이주 성직자들이 그의 집을 출입하며 공동체 생활을 하기도 했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신학교에 입학해 교황청립 안젤리쿰 대학에서 교회법 박사 학위를 획득했으며, 1982년 이탈리아 로마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와 가까운 페루 북서부 추루카나스 교구에서 10년간 사목했다. 2001년부터 12년동안 공동체 생활을 강조하는 아우구스티노 수도회장으로 활동한 후 프란치스코 교황의 지시로 2014년 페루 북서부 치클라요 교구로 파견됐다. 이 교구는 빈민가와 농촌 지역을 담당했다. 2023년 프란치스코 교황이 그를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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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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