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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가정의 달 맞이 찾아가는 상담·부모교육 운영

강동구(구청장 이정훈)의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령희)가 2021년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5월 가정의 달, 청소년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행사’ 비대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상담은 ‘감사의 마음 전하기’를 주제로 위기(고위기)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심리·정서적 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진행했다. 위기(고위기)청소년들의 마음에 따스한 햇살을 전하는 비대면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하고, 강동구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마음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고위기) 청소년에게는 카네이션 볼펜 키트를 제공해 청소년이 볼펜을 만들고 감사한 사람에게 감사함과 함께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여 청소년들은 “볼펜을 만들면서 오랜만에 우울한 생각에 벗어나 하나의 일에 집중할 수 있었으며 감사한 사람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며 따뜻함을 경험할 수 있어 신기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5월 25일에는 강동구 드림스타트와 연계해 부모교육을 진행했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족 간의 다양한 스트레스와 갈등이 증가함에 따라 강동구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교육에 대한 이해’, ‘자녀 이해 및 올바른 양육 방법 알아보기’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여 학부모들은 “양육 태도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고 자녀와의 효율적 의사소통에 대해 알 수 있어서 긍정적으로 아이를 대하는 데 도움이 돼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도 가정의 달 맞이 이색 비대면 프로그램 ‘친구들! 오월을 부탁해!’를 진행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가족, 친구, 선생님 등 고마운 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물품을 직접 제작해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가정의 달 맞이 ‘감사’ 공모전도 진행했다. 고마운 분에게 편지쓰기, 미래의 나에게 전하는 말, ‘오월을 부탁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 강동구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활동 수기를 모집하고 우수작품들을 선정해 시상했다.

현재 강동구는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히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급식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진로·직업 체험, 교육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데 따른 경제적인 부담을 덜고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 당당하게 도전하고 펼칠 수 있도록 돕고자 함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학부모 누구나 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다. 모든 상담 및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강동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강동구청소년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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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