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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회

한국핀테크지원센터,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 설문조사 진행

금융위원회와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정유신)는 6월 15일부터 6월 21일 18시까지(7일간)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엄격한 규제로 인해 새로운 혁신 금융서비스 출현이 어려워지고 있다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2019년 4월 시행된 제도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 시행 이후 3년 동안 총 145건의 금융서비스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그 중 84건의 서비스는 시장에 출시되는 등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의 양적 성장에 걸맞은 다양한 수요 및 요구사항을 반영하고자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제도를 더 많은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고 보다 많은 참여를 끌어내는 소통의 장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핀테크지원센터는 테스트베드 참여 기업을 비롯한 핀테크 기업 관계자, 일반 금융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홈페이지 개선사항을 포함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더 나은 홈페이지를 제공하고, 샌드박스 제도 내실화에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정유신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금융규제 샌드박스 홈페이지 개선을 통해서 앞으로 더 많은 핀테크 기업이 혁신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핀테크 기업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히 제공해 더 많은 참여를 끌어낼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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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심도 “검찰, 천경자 미인도 감정서 공개하라” 판결 【STV 박란희 기자】법원이 고(故)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 위작 논란과 관련해, 검찰이 감정서 등 수사기록을 공개해야 한다고 다시 한 번 판단했다. 서울고법 행정11-3부(김우수·최수환·윤종구 부장판사)는 최근 천 화백의 차녀 김정희 몽고메리대 교수가 서울중앙지검장을 상대로 낸 정보공개거부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앞선 1심도 같은 결론이었다. 재판부는 "김 교수가 정보 공개를 구하는 것은 형사사건에서 감정이 어떻게 이뤄졌는지를 파악하고, 민사소송에 증거로 활용할지를 검토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원고의 권리는 존중돼야 한다”고 판시했다. '미인도' 위작 논란은 국립현대미술관이 1991년 소장 작품을 공개한 뒤, 천 화백이 “자기 자식인지 아닌지 모르는 부모가 어디 있나. 나는 결코 이 그림을 그린 적이 없다”고 반박하면서 불거졌다. 국립현대미술관과 전문가들은 진품이라고 판단했고, 천 화백은 반발 끝에 절필하고 미국으로 이주했다. 2015년 천 화백의 별세 이후 논란은 재점화됐고, 유족은 미술관 관계자들을 명예훼손과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소했다. 검찰은 과학감정과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미인도는 진품’이라는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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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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