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서울대 공대, SK그룹사와 협업한 AI 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식 진행

서울대 공과대학(학장 차국헌)은 SK그룹사 사내 교육 플랫폼 mySUNI(마이써니)와 서울대 공대가 공동 개설한 AI 분야 실무 전문가 교육 과정인 ‘2021년 mySUNI-서울대 Machine Learning Engineer 과정’ 1기 수료식을 서울대학교 글로벌공학교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과정은 SK그룹의 머신러닝 엔지니어 실무자 육성을 목표로 mySUNI와 서울대가 공동으로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총 9주의 교육 과정 중 8주는 서울대 공대의 AI 전공 교수진이 Machine Learning 수학/기초, Machine Learning 기본, Deep Learning의 이해, 다양한 데이터(이미지, 표, 그래프, 언어 등)를 분석하기 위한 Specialized Deep Learning 세션으로 구성해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 마지막 9주 차에는 현업 데이터 기반의 머신러닝/딥러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우수성을 겨루는 캡스톤 챌린지(Capstone Challenge)를 진행해 학습 내용의 현장 적용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SK의 각 그룹사에서 선발돼 성공적으로 과정을 이수한 27명과 윤현 mySUNI AI&DT College 리더, 윤성로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위원장(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서울대 건축학과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윤현 mySUNI AI&DT College 리더는 “SK와 국내 최고 대학의 교수진이 현장의 AI 인재 육성을 목표로 뜻을 모아 만든 집중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이수한 교육생과 서울대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수자들에 대해 “SK그룹의 AI/DT 추진을 이끌어갈 AI 실무 인재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현구 서울대 글로벌공학교육센터장은 “컴퓨팅 파워가 발전함에 따라 AI 기술이 만개하고 있다. 알면 알수록, 써보면 써볼수록 AI 아이디어는 화려하게 변주된다. 이 교육과정을 통해 배출된 AI 실무 인재들은 SK그룹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asset)”이라고 축하 인사를 말했다.

mySUNI-서울대 Machine Learning Engineer 과정은 2020년 12월 29명의 이수자 배출을 시작으로 2021년 1기 이수자 27명을 포함해 연말까지 100여명 이상의 Machine Learning 엔지니어 실무자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mySUNI와 서울대는 본 과정을 통해 육성된 인력들이 현업에 돌아가 AI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공동 협업할 예정이다. 2021년 2기 과정은 SK 각 그룹사의 교육생 추천 및 선발 과정을 거쳐 다가오는 7월 5일에 개강할 예정이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