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경제·사회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자치분권 2.0 시대를 지향하는 조직개편 단행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지방행정의 시대적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처하고, 행정안전부 및 지방자치단체 등의 연구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1년 4월 19일자로 연구원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실장급 등 주요 보직에 역량 있는 인재를 발탁했다.

조직개편의 배경과 특징으로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 행정체제 개편 논의, K-뉴딜 정책의 지역사회 확산 등 시대적 요구에 대응하면서 지방행정을 종합적으로 연구하는 싱크탱크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강한 연구조직으로 발전시키고자 했다.

이번 조직 개편 과정의 특징은 별도의 인력 증원 없이 전문성을 고려한 인력재배치, 부서간 협업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됐으며, 조직개편안을 전 직원에게 투명하게 사전 공개해 의견 수렴을 하는 등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추진됐다.

① 지방자치 2.0 시대 연구를 뒷받침하는 4개의 센터 신설

·메가시티·행정통합 관련 연구, 지방이양사무 등을 연구하는 ‘행정체제연구센터’ 신설
·주민참여 관련 법률의 제·개정 등에 따른 후속 조치와 함께 주민참여 및 협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개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민주권연구센터’ 신설
·2단계 재정분권 연구, 지방재정조정제도, 지방재정의 자율성 등을 연구하는 ‘재정분권연구센터’ 신설
·지역경제통계의 분석 및 활용,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연구 등을 위한 ‘지역경제분석센터’를 신설했다.

②대내외 소통·협력 기능 강화

·기존 ‘대외협력과’를 ‘소통협력과’로 개편해 국내외 소통 및 연구원 홍보 업무를 총괄 대응할 수 있도록 개편했고
·지자체와의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시도의 역량 있는 공무원을 신규로 파견받아 정책연구협력관으로 임용했다.

③중장기 경영혁신 전략 수립 등 기획기능 강화

·‘연구기획과’를 ‘기획예산과’로 개편해 사업계획과 예산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중장기 경영혁신 전략수립 기능을 강화했으며
·기존 ‘행정예산과’를 ‘재무회계과’로 개편해 재무 및 회계 관련 업무의 전문성을 높이고 회계제도를 혁신하도록 했다.

역량 있는 여성인재 등 발탁·중용을 위해 실장급 및 신설 센터장급에 역량 있는 여성인재를 발탁 임명했고, 연구진의 전문성과 희망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인사 배치했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계기로 자치분권 2.0, 균형발전 정책을 뒷받침하는 품질 높은 연구와 경영 혁신을 추진하고 대내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연구원이 되도록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

더보기

지역

더보기
프리드라이프, 상조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 론칭 【STV 박란희 기자】프리드라이프가 상조업계 최초로 호주로 크루즈 여행을 떠난다. 프리드라이프(대표 김만기)는 오는 11월 업계 첫 호주 크루즈 여행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처음 만나는 호주’ 크루즈 얼리버드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프리드라이프가 처음 선보이는 호주 크루즈 여행은 11월 3일 대한항공 직항으로 호주 브리즈번에 도착한 후 세계 최대 규모의 선박을 보유한 선사 로얄캐리비안의 퀀텀호를 타고 7박 8일간 호주 일대를 누비며 관광과 휴양을 즐기는 상품이다. 브리즈번은 호주를 대표하는 제3의 항구도시로 아름다운 섬과 해변을 자랑한다. 브리즈번 강가에 자리한 인공 해변 스트리트 비치에서 물놀이를 즐기거나, 마운틴 쿠사 전망대에 올라 탁 트인 브리즈번 시내를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식물이 가득한 도심 정원인 보타닉 가든과 40km의 황금빛 해변이 펼쳐지는 골드코스트 비치, 청록빛 바다와 해안선이 환상적인 에얼리 비치 등 호주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즐비하다. 호주 퀸즈랜드주의 대표 휴양도시인 케언즈도 빼놓을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원시 열대우림 쿠란다는 영화 ‘아바타’의 모티브가 된 원시의 숲으로, 쿠란다 시닉 레일 웨리

연예 · 스포츠

더보기
韓 첫 혼혈 대표팀 선수 ‘카스트로프’, “마음은 한국” 【STV 박란희 기자】옌스 카스트로프가 곧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데뷔를 앞두고 유니폼 입은 모습을 공개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해리슨의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 스타디움에서 미국, 10일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를 연달아 상대한다. 이번 9월 A매치에 앞서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선수는 카스트로프다. 그는 한국인 어머니와 독일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독일 연령별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다. 뒤셀도르프, 쾰른, 뉘른베르크를 거쳐 현재 묀헨글라트바흐에서 활동하고 있다. 홍 감독은 이번 9월 A매치에 최초로 카스트로프를 소집했다. 카스트로프가 독일 A대표팀에 발탁돼 경기를 뛴 적이 없었기에 국가대표 발탁이 가능했다. 카스트로프가 소속 축구협회를 대한축구협회로 바꾸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홍 감독은 이번 소집 명단을 발표하면서 “카스트로프는 젊지만 이미 독일 무대에서 경험을 쌓으며 꾸준하게 성장했다. 무엇보다 한국 대표팀에 합류하겠다는 강한 의지와 책임감을 보여준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소집을 통해 문화와 전술에 적응하길 기대한다. 그의 열정이 장점이 돼 팀에 새로운 활